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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

명절선물>시어머님선물, 약식 큰 아들을 임신하였을 때, 2년 전 추석에는 정성들여 한과를 만들어 어머님께 갖다 드리기도 했는데, 최근엔 정성을 들이지 못한 것 같아서 간단하게 약식과 과자류를 만들어 가져갈까 합니다. 약식만들기>> 생각보다 쉽고 간단한 재료입니다. 물론 맛의 깊이는 차이가 있겠지만, 정성으로 윤기나게 만들면 되지용. 아이도 잘먹으니 가족많은 집에 좋은 명절용 음식입니다. 재료 : 찹쌀1kg, 대추, 밤, 잣, 호두, 설탕, 참기름, 소금, 메이플시럽, 계피가루 1. 대추는 돌려깍기해서 씨를 빼고 크게 썰어놓는다. 2. 밤은 4등분해서 둥근 모양을 살려 썰고 자투리도 버리지말고 나둔다. 3. 대추씨와 대추몇개를 넣고 물을 넣어 끓여둔다. 4. 큰 팬에 3의 물과 설탕을 넣고 약불에서 녹여 설탕을 더 첨가해 녹여 카라멜.. 더보기
명절선물> 시어머니선물, 한과 한과라 하면 화부터 난다..ㅋㅋㅋ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믿음직 하다는 생각이 커지자 지금은 시어머니가 되신 어머님을 한 번 뵙고 싶었답니다. 결혼하고 싶었겠지요..ㅋㅋ 그 전에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라는 내용이 있는 선물을 생각하다가 정성들여 한과를 만들어 명절에 내려가는 남자친구였던 신랑손에 쥐어주려구요. 만들기 전에는 첫 선물인지라 잘 해야되겠다는 부담감과 함께 레시피는 머릿 속엔 쫘악 정돈되어있지만 만들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한지공예를 잠깐 배웠던 정신을 발휘해서 상자까지 만들었지요. 열씨미 만들어서 정말 예쁘게 분홍색 보자기로 포장까지 하고 신랑에 손에 쥐어 꼬옥 전해드리라고 보내드렸어요. 한 두어 시간 지났을까요..잊어버렸노라고 전화가 왔더라고요. 지하철에 두고 내렸는데 분실물센터까지 확인해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