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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개월

104개월 딸 봄이 되니 더욱 생글거리며 생명력과 호기심이 늘고 있는 딸이에요. 예쁘게 외모를 꾸미는 것에는 관심이 떨어졌으나 장난감과 학용품, 화장품 등의 물건에 디자인과 색상 등 관심이 많아졌답니다. 꾸준히 습관을 들이는 부분이 중요함을 느껴서 일기, 독후감, 독서, 문제집 풀기 등 바른자세로 하는 것을 하고 있어요. 소풍도 한 차례 다녀왔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댄스동아리가 시작되어서 더욱 활기찬 것 같은데 몸치이긴 하지만 열심히 활력있게 함께 하는 것이 좋아보이고 동작도 많이 좋아졌어요. 최신 유행곡을 기준으로 춤을 추니 엄마에게도 정보를 전달해준답니다. 호기심대박이신지라 일단 하고 본다라는 마음은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되지요. 머뭇거리게 되는 시점에 그녀가 주는 용기와 단호박의 말들에 엄마가 감사를.. 더보기
104개월의 아들 1학기도 슬슬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바빴던 숙제와 학기 일정, 시험이 마무리되면서 여름방학으로 다가가고 있어요. 아이는 큰 스트레스는 없는듯 시험결과지를 가져왔고 싸인해서 다시 가져갔습니다. 1주일에 한 번있는 미술수업을 너무 좋아하며 작품을 자랑하고 뿌듯해 하곤 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어하는 수업인지라 더욱 흐뭇한가 봅니다. 교복과 체육복을 구분해서 입고, 늦지않게 스쿨버스시간에 맞춰 잘 다녀주었습니다. 알러지와 장염 등으로 보건실에도 갔었고, 틈틈이 알러지약도 먹고 있지만 기본적인 체력과 성장에는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살찌는 것을 예방하고 뛰는 시간을 가지고자 다시 시작한 태권도에서도 친구들을 사귀고 줄넘기와 농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는 것 같아요. 집에 오자마자 꺼내놓은 트로피에서는 승급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