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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개월

106개월의 딸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는 딸은 어느곳에 가도 궁금한 것이 많고 질문도 많은 피곤한 스타일~~ 하지만 타고 난 기질과 성품은 변하기 힘들다는 것을 오랜 잔소리 끝에 깨닫곤 남에게 피해가 가지않는 선에서 그녀를 제어합니다. 예전 어른들은 그 많은 아이들을 어떻게 키워내신건지.. 아이를 키우는데 많은 참을성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딸을 키우며 알게되네요. 아빠가 빨리 사준 핸드폰으로 많은 정보를 알게도 되지만 미리 알지않아도 될 것들까지 검색과 영상으로 알게되니 사용시간을 확인하고 책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거나 숙제와 문제집 푸는 시간을 확인해야해요. 밥먹는 시간에도 유투브를 보기도 하니 그 것은 금지합니다. 학교에 가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니 5분거리 집에 들리지 않고 준비물을 바리바리 싸가요. 시원한 것들.. 더보기
106개월의 아들 잘먹고 잘 지내는 평온스런 스타일의 아들은 한동안 목감기가 와서 고생을 했습니다. 물론 시키는대로 하는 스타일이라서 약잘먹고 잠잘자며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시고 쉬었더니 금새 좋아지긴 했지만 환절기인지라 감을 잡을 수 없는 기온의 변덕에 걱정이 좀 되네요. 동생의 생일때문에 아들도 덩달아 예상치못한 선물을 많이도 받았습니다. 은근한 미소를 지으며 쌩뚱맞게 맘에 드는 것을 낼름 받고 양심상 약간 저렴한 것을 구입하려고 노력하는 착한 아들에게 기분좋은 서프라이즈 데이들이 있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여동생에게 잘하는 편이지만 더욱 상냥하게 대해주더구만요..ㅋㅋ 이벤트에도 당첨되어서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장난감과 카드가 왔었어요. 한 달이나 언제오냐 하면서 기다렸던지라 더욱 기뻐했는데 요괴워치 대신에 팔목에 착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