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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밥상

2017년 3월의 밥상 올 해도 어김없이 춘삼월이 찾아왔는데 예상치도 못한 꽃샘추위와 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 속에서 마음만 설레고 한 달을 보냈네요. 기침하는 가족들 속에서 엄마만 살아남아 연짝 물을 홀짝 거리며 충분한 수면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족에게는 온전한 집밥... 주말에는 좀 더 맛있고 많은 반찬을 내어놓으려고 노력해요. 3월에는 냉동생선을 사다가 많이도 구워먹었습니다. 뼈가 적은 이면수와 가자미를 자주 구워주었습니다. 남편도 좋아하고 담백한 맛과 향에 한 번 구워서 먹기 딱 좋습니다. 남편이 꼬막 비빔밥을 이야기하길래 어쩌나하다가 샘표에서 출시한 꼬막으로 비빔장만 만들어서 제공했는데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역시 식재료를 잘 이용하면 최고의 식탁, 만들 수 있습니다!! ㅋㅋㅋ 아이들이 있다보니 단백질 식품을 꼭 .. 더보기
2016년 봄의 밥상 (3월~4월) 개학을 하고 간식타임이 많았던 3, 4월입니다. 부담없는 모닝롤을 반으로 잘라 데친소시지와 다진피클, 상치, 치즈 등을 넣고 핫도그도 준비했고 색피망과 햄, 양상치, 볶은소고기를 넣고 오리엔탈소스로 간편스런 소고기샌드위치 도 준비했었네요. 슬슬 더워지니 시원한 파인애플쥬스나 우유와 곁들이면 영양적으로도 좋습니다. 탄수화물을 줄인다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역시 빵간식이 많긴 많군요. ㅎㅎ 피자좋아하는 딸을 위해 간단하게 준비한 식빵피자와 토마토쥬스, 꿀차.. 통밀식빵에 햄과 계란후라이, 감자샐러드, 양상치를 넣은 샌드위치, 커다란 바게트롤빵의 속을 파내고 야채수프를 넣어서도 준비했는데 한끼 식사로 양도 많습니다. 과일을 자주 먹고 있는데 오렌지, 참외, 포도, 딸기가 많습니다. 감자와 고구가가 등장하기도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