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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월

46개월의 딸 그녀의 장점 중에 하나는 등원을 잘한다는 점과 부지런하다는 점입니다. 오빠와 30분 정도 차량탑승 시간차이가 나는데 그새 원하는 옷을 입고 있거나, 전 날 선택하여둔 머리핀을 주고 해서 시간이 여유가 있답니다. 월요일은 가방에 실내화, 도서가방 등으로 챙길 것도 많은데 그녀는 기억력도 좋아서 엄마가 빠뜨린 것을 되내어 주기도 해요. 그런 면에서 보면 꼼꼼하고 똘방똘방하나 고집도 끝내주지요. 새벽녁에 자도 7시반이나 8시에는 일어나서 아침준비를 나름대로 하는 딸을 그래서 제가 5세로 보지않는 것도 같습니다. 최근 그녀는 아빠를 몹시좋아하지만 집착과 광기도 보이고 있어 항상 아빠에게 좋게보면 애교섞인 말과 행동을 하지만 꽤나 귀찮게도 해서 아빠가 어리둥절하곤 해요. 더운데 목마를 태워달라거나 꼬집고 떄리고 .. 더보기
46개월의 아들 컨디션 좋습니다. 감기가 유행이라지만 아직까지는 괜찮고 엄마말도 잘 듣습니다. 동생에게 장난감양보도 하고 몸개그도 해줘서 꺄르르~웃게 만드는 좋은 오빠에요. 물론 가끔은 심술굿게도 자신이 원하는것만 하려해서 엄마와 조율과 대화도 많이 하는데 커다란 종이에 몇 가지 약속사항을 적고 타협도 하였어요. 어길시에는 생각하는 의자에 나이와 같은 5분 있기로 헀는데 9월 3일에 약속해서 보름은 무사히 넘긴 상태입니다. 본인의 잘못도 금새 인정하고 "잘못했어요, 다음부터는 안그럴께요 "로 미리 입막음도 하곤 한답니다.ㅋㅋ 우려했던 등원의 아침이 한 달 정도 지나자 좀 더 잘하고 여유롭게 밥도 먹고 깨끗하고 향기롭게 해서 등원합니다. 원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잘 지내는 것 같은데 대신 전에 함께 위버에 다니던 친구들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