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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밥상

2019년 5월의 밥상 남편과 아이들과 지내는 일상의 밥상이야기는 5월에도 계속됩니다. 우렁각시라도 있어서 하루, 이틀 밥상을 차려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맛있게도 냠냠해줄텐데~ 현실 속에서는 오늘은 뭐먹지~~생각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5월의 밥상 날이 급속도로 더워지고 있으며 가끔 배앓이도 하는 아이들인지라 너무 차가운 물과 마실거리는 조심하기도 하는데 본격적인 더위가 곧 시작될 것 같네요. 주말엔 온 가족이 모여 5첩 반상 이상의 반찬으로 식사를 한 두번 하고자 해요. 금새 만들어진 반찬과 국과 찌개로 여는 기분좋음은 한 주의 고단함을 풀어주고 엄마의 위치를 알리는 애정표현입니다. 엄마의 힘듦을 알고 전처리, 장보기, 설겆이와 정리정돈을 함께 하는 것을 이제 많이 자리잡아가고 있네요. 냉장고 털어먹기를 기본으로 하니 있는.. 더보기
2018년 5월의 밥상 따사로운 5월의 밥상입니다. 가족의 달이니만큼 엄마로서의 애정과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식탁의 구성은 중요한 일과인데요. 미세먼지로 컬컬한 기관지때문에 따뜻한 국을 이용해서 아침상을 준비했어요. 5월의 밥상 꿀물도 먹고 비타민, 유산균제품도 먹고 대추쌍화탕까지 먹게 되었습니다. 어머님께 받아온 열무김치를 신랑이 잘 먹길래 좀 더 만들어두고 입맛없을 때 비빔밥, 비빔국수로 활용하려한답니다. 소고기를 비롯해 오리고기, 돼지고기 등도 자주 올리게 되더군요. 아이들이 원하기도 하고 몇 번 구워보니 굽는 실력도 늘고 준비와 정돈도 빠르게 되는 육식입니다. 대신 다양한 야채들도 함께 준비했어요. 냉장고에 두고 먹는 밑반찬은 좋아하지않으니 바로 준비하는 반찬을 준비하는데 제일 만만한 식재료인 감자가격이 훅하고 올라가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