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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개월

57개월의 딸 그녀입니다. 한 동안 오빠와 달리 먹는 것이 너무 적은 것 같아서 좋아하는 우유와 조미김을 잔뜩 들였더니 그 것만 먹고 살더군요. 뭐라도 먹이고 싶은 엄마마음에 죽, 볶음밥, 고기 등등을 요구하면 바로 만들어주곤 했는데 그나마 최근엔 식욕이 좀 느신 것 같아서 열심히 먹이고 있습니다. 역시나 치킨, 아이스크림, 솜사탕...요딴 것만 좋아해요. 외모에 관심도 많아서 슬슬 옷장이 동절기에서 하절기로 바뀌어 꺼내입고 노닥거리기 좋아합니다. 엄마는 치우고, 딸은 꺼내고....반복의 일상들.. 다시 옮기게 되서 걱정이었는데 적응력하나는 또 좋은지라 아이들과 잘 지내며 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공주는 여전히 좋아하셔서 색칠공부하듯이 그려달라고 해서 가끔 하원전에 스케치북에 디즈니 공주들을 그려놓으면 색칠하면서 좋.. 더보기
57개월의 아들 건강하게 여름의 막바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먹을거리는 주의해야하는 때이므로 생수를 먹고 손씻기에 유의하고 있어요. 명확한 이야기도 없이 하루 정도 노란 물이 나와서 걱정이 되엇거든요. 우리나라안에 많은 문제를 안고 비가 많은 여름철을 보낸 엄마로서는 물걱정이 크며 앞으로도 식수부족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답니다. 물은 아이들의 건강에 너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니까요. 아직까지는 괜찮은 수질검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항상 지켜봐야 할 부분 같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물놀이도 좋아하고 물도 잘 마시는 남매를 둔 엄마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처서를 맞이해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요. 여동생을 잘 챙기고 오빠로서의 보호감같은 것을 스스로 생각하는 것 같이 엄마가 짐이 있거나 다른 일을 하곤 하면 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