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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밥상

2019년 9월의 밥상 투명한 감성 젖어드는 가을입니다. 항상 날씨가 이랬으면 싶은 이런 때엔 식욕도 늘기 마련이죠. 9월의 밥상 냉장고 파먹기에 전문답게 모조리 먹고 장을 보러 나서는 길은 살 것도 많습니다만 성장하는 아이들과 맛있는 것을 찾는 남편은 한결같으니 어쩔 수가 없으요. 친구가 전달해준 호박으로 부족했던 몸 속에 에너지를 채운 듯 하고 호박찌개, 호박부침개로 초록기운을 느낍니다. 손목이 아픈 관계로다가 짜증을 내며 외식과 간단한 한끼를 먹게되기 일수였어요. 돌고 돌아가는 인생의 굴레여....업보입니까 ㅠ,.ㅠ 식빵을 구입해서 냉동했다가 토스트로 활용합니다. 일찍 하원하는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기도 하고 나갔다가 간단한 요기거리로 사용했답니다. 다양한 속재료를 넣으면 맛과 느낌의 다양성으로 풍부함을 느끼게 해주는.. 더보기
2018년 9월의 밥상 무더위가 거짓말처럼 스리슬쩍 사라졌습니다. 더위를 핑계삼아 게으른 엄마로 지냈는데 개학을 하고 일관성있는 하루를 보내는 가족을 위해 엄마의 밥상이 다시 재개되어야해요. 9월의 밥상 간단스레 마주하는 밥상도 슬슬 하다가 넉넉스러운 반찬을 준비하기도 해요. 아이들을 위해 장조림도 해보고, 멸치볶음, 연근우엉조림도 했습니다. 호박을 잔뜩 받아서 호박볶음도 매콤하고 볶고 호박부침개도 만들었습니다. 깻잎이 좋다는 아들을 위해 깻잎장아찌도 만들었고 어린깻잎은 볶아서 나물로 했어요. 어린깻잎을 사용하니 보드랍고 찌지않아도 식감이 좋습니다. 여른 더위의 잃었던 입맛과 간단식은 가을을 맞아 다시 풍성한 식탁으로 맞이하곤 합니다. 일교차가 생기니 국물도 준비해봅니다. 친언니에게 받은 배추김치, 열무김치, 파김치가 있으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