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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성북마을기자단2기

서울,성북> 우리동네 자전거포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과 제도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찬성과 반대가 가득하겠지만

 

공해도 없고 건강도 챙기는 따릉이에 대해 매우 반가웠던 서울시민입니다.

 

걷기에는 뭣하고 차타기에도 뭣한 거리에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시 도심의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다는 싸고 편리한 따릉이의 초록색이 반가웠지요.

 

 

  우리동네 자전거포 

 

집에서 가까운 거리는 대부분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오래된 자전거를 데리고

 

우리동네 자전거포에 갔습니다.

 

자전거를 애용하시는 친정아버지께서 소개해주신 곳인데 석관동 우리동네 자전거포 랍니다.

 

 

 

 

 

우리동네 자전거포는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자전거 네트워크의 공동브랜드랍니다.

 

서울도심에서 방치되어진 자전거를 수거하여 친환경적인 작업으로 재생자전거를 생산하고

 

판매하며 수익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지원금으로 사용됩니다.

 

 

서울시는 서부권역, 남부권역, 동부권역, 북부권역으로 나뉘어 우리동네 자전거포 사업을 진행 중이며

 

북부권역은 노원과 도봉, 강북, 성북으로 6개의 자전거 네트워크 장소를 운영 중이네요.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해 환경을 개선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한다는 의미가 좋습니다.

 

 

 

 

 

 

 

오래된 나의 자전거는 그 시대에는 좋은 제품이었지만 현재는 관련부품을 찾아 수리하기도 어렵고

 

타이어 교체도 해야하니 기증하고 새 자전거를 구입하기로 했어요.

 

7만원에 구입한 나의 새 자전거의 체인과 브레이크 등 요리조리 확인해주시고 기름칠까지 해주십니다.

 

앞으로도 사용하면서 불편하면 언제라도 방문해달라는 친철한 마음도 전달하시네요.

 

진정한 갈매기 자전거로 장보기에도 수월합니다.

 

 

 

 

 

석관동의 우리동네 자전거포에는 현재 4분의 지역분들이 일하고 계시는데 착한 가격으로 수리도 가능하며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유대관계를 중시하신데요.

 

바로 옆에도 점포가 하나 늘었던데 수리와 판매를 나눠서 하실 예정입니다.

 

 

추위에 버스를 기다릴 때, 잠시 들어가서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온기종기!!

 

성인 15명 정도가 들어가는 사이즈로 길음역, 보문역, 성북구보건소, 숭례초교 앞 등

 

성북구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선버스 정류장 등에 설치되어 있답니다.

 

한 여름 더위를 피해주던 커다란 폭염 그늘막도 좋았는데 세세한 부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좀 더 친밀하고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다양한 서울시의 정책들, 정말 좋네요!!

 

 

 

 

 

* 우리동네 자전거포 : 서울 성북구 석관동

 

https://lkmsj123.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