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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미술관&박물관&체험전

서울,송파> 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학습을 비롯해 하루 나들이에도 좋아 나서 봅니다.

 

 

  한성백제박물관 

 

'자기에 입힌 세상만사 자주요' 특별전시회

 

 

시즌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진행 중인데

 

아름다운 새김의 미학을 보여주는 자주요에 대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자주요는 중국 북방지역에서 생활에 필요한 그릇을 대량 생산한 가마입니다.

 

투박하지만 다채로운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활용 범위가 넓어

 

북조시기와 송.금대의 전성기를 지나 원.명.청을 거쳐 오늘에 이르니

 

중국의 긴 역사를 함께 한 소중한 기록이지요.

 

 

 

 

 

 

 

 

오랜 세월을 함께 했듯 백자, 흑자 등 유약의 색이 다양하고

 

문양종류와 기법도 긁어내기, 새기기, 도장찍기, 그리기 등 다채로우니

 

시대상을 반영하며 문학과 사회 등 소중한 연구자료로도 중요하겠습니다.

 

자주요는조선 분청사기에도 영향을 미쳤고 주변 여러 나라의 그릇만들기에도 영향을 주며

 

보다 친밀스레 국제 문화교류의 부분도 살펴볼 수 있어요.

 

 

 

 

 

 

 

 

특별전시를 둘러보았으니 외관도 멋지지만 내부도 볼거리가 솔솔한 한성백제박물관을 둘러봅니다.

 

선사시대를 시작으로 한반도의 역사와 삶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들과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역사에 대한 기억과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답니다.

 

 

 

 

 

 

 

 

시대를 돌아보고 유물과 유적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인간이 살아가는

 

생활모습을 재연해두었군요.

 

다양한 박물관을 돌아보면서 반복해서 보고 익히며 알게 되는 내 나라에 대한 역사적 이해와

 

삶의 연속적인 의미, 생활모습을 살펴봅니다.

 

 

 

 

 

 

 

역시 즐거운 것은 뭘먹고 뭘하고 살았나 인데, 맛있고 재미있는 것을 찾긴 동일한가 봅니다.

 

최근 바둑과 장기에 관심을 보여 구입도 했었는데 멋스러운 나전칠기 바둑판을 보고

 

와우~~~대박이라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하루 세끼 밥은 고봉밥이요, 국과 나물 및 생선구이까지 영양적인 면도 고려한 밥상이 신선합니다.

 

 

 

 

 

 

 

세계와 교류했던 삼국시대의 이야기를 끝으로 한성백제박물관 탐방을 마무리합니다.

 

가족과 함께 확인하며 둘러보는 즐거운 박물관 나들이,

 

교실에 앉아하는 역사이야기와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 같네요.

 

가까운 풍납토성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멋진 재현도 되어있는 전시관을 돌아보면서

 

다양한 기획전시와 특별전시를 만날 수 있는 한성백제박물관입니다.

 

 

* 한성백제박물관: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