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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야기>/타인의 밥상

서울,석관> 도야짬뽕 석관점.

 

 

중국음식점이 아쉬운 석관동에 새로운 중국집이 오픈했습니다.

석관초교 바로 앞에 위치하는 <도야짬뽕>

새 건물이 들어서고 뭐가 생길려나했더니 1층에 딱~~~중국집이 생긴다는 소식에 친구랑 맘 속에 찜했는데

남편과 먼저 식사를 하러갔습니다.

 

 

 

 

진초록과 붉은색, 원목인테리어로 깔끔한 인테리어의 내부는 편안합니다.

자신감 드러나는 음식 사진과 설명도 있는 벽면, 무료카페존, 셀츠반찬 부분도 있으며

2인석에서 단체석까지 다양한 테이블 구성이 되어있어요.

브레이크 타임 이후, 오후5시에 갔는데 손님이 밀려들어옵니다!!

 

 

 

 

착석하면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목소리 크고 짱짱한 친절언니께서 밑반찬과 물을 세팅해주십니다.

테이블에는 종이컵, 머리끈, 양념그릇, 식초,간장, 일반 고춧가루와 매운 베트남 고춧가루, 병따개 등이 세팅되어

살짝 좁은 느낌도 있지만 새롭고 깨끗하며 깔끔한 인상을 주지요.

키오스크로 2인세트 중에 미니탕수육+짬뽕+짬뽕을 주문하고

짬뽕 하나는 곱배기, 또 다른 짬뽕은 해물추가했습니다.

 

 

 

 

미니탕수육 먼저 왔는데 고기가 크고 찹쌀튀김옷은 쫄깃해서 매우 잘 어울리는 고기튀김이며

달큰한 소스와 생양파, 슬라이스 아몬드가 올려져서 아삭한 식감입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해서 군만두 혹은 새우 멘보사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중이라 참여했는데

부담스럽지 않은 정사각형 사이즈의 새우살을 품은 2개를 받아 남편과 1개씩 먹었지요.

 

 

 

 

남편의 곱배기 짬뽕과 아내의 해물짬뽕입니다.

시원하고 뜨끈한 국물이 진하며 양파, 배추, 목이버섯, 부추 등 부재료도 풍부하고 면발도 쫄깃해요.

살짝 프랜차이즈 보배짬뽕과도 비슷한 인테리어와 맛의 느낌이 나던데

중국요리를 다양하게 먹어보며 즐거운 모임 및 식사시간이 가능한 공간이 생겨서 좋습니다.

 

모든 음식은 뜨겁고 금방 나왔을 때가 제 맛이니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서 

식사류와 요리류를 주문해서 즐겨보고 싶습니다.

소주, 맥주, 공부가주, 연태고량주 등 주류도 다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