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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엄마의 나들이

태국,치앙마이> 쇼핑몰 마야몰, 원님만.

 

 

치앙마이에는 쇼핑몰이 2개있는데 마야몰, 원님만 두 곳 모두 호텔에서 가까워서 밤에 들렸어요.

마야몰은 백화점에 가깝고, 원님만은 복합쇼핑몰로 대만의 쇼핑몰과 비슷한 느낌나며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마야몰은 거의 지층의 식품매장만 자주 갔는데 과일이 예쁘고 다양하며

깍아놓은 상품도 있어서 사다먹기 편리합니다.

소스, 과자, 라면 등 간식거리도 많아서 유명한 곳이에요.

 

 

 

 

패키지와 용량 등 원하는 바에 꼭 맞는 듯한 귀엽고 앙증맞은 식품들과 공산품들은 

작고 소중한 사이즈로 혼자사는 사람들에게 적합할 듯 하군요.

햄과 소시지, 치즈, 고기 등 다양하고 예뻐서 먹고, 사고, 즐기는 모든 것이 즐거울 요리시간 될 듯한데

한국에도 저렇게 소량만 소분해서 팔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쿠킹클래스 등도 치앙마이에 활성화 되어 있어요.

 

 

 

 

원님만은 푸드코트, 브랜드매장, 종합매장을 고루 갖춘 쇼핑몰인데 1층만 둘러보았습니다.

쾌적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비슷하지만 다른 기념품들도 구경할 수 있고,

야시장에서 구입하지못해 아쉬운 핸드메이드 장신구들도 눈에 들어와요.

밤9시까지라서 후딱 둘러보고 나왔는데 쾌적한 쇼핑이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원님만 건물 옆 쪽으로 크래프트 마켓이 있습니다.

정말 작고 소중해서 하나쯤 소지하고 싶은 소녀감성 돋는 공간인데 역시 멋진 음색의 가수가 공연을 하고 있었고,

핸드메이드지만 업그레이드 버젼의 의류, 패션용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요.

고양이 애정하는 딸 생각나는 동전지갑, 스카프, 인형 등 욕심만 내면 한 짐 장만할 수 있을만한 곳입니다.

 

 

 

 

친구와 거닐어보는 저녁시간의 거리는 화사하고 풍요롭습니다.

관광객의 거리라서 그렇겠지만 야시장, 야외술집이 너무 재미있어보였고,

손님들은 편안해보였습니다.

좋은 사람과 색다른 공간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태국여행이라니 한달살기로 유명한 치앙마이지만

잠깐 다녀오는 것도 아주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