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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나들이

서울,종로> 국립민속박물관, 행복한 돼지전 가족나들이와 풍요로운 한국적인 정서의 시를 돌아볼 수 있는 장소는 역시 국립민속박물관입니다. 미세먼지가 극성이라지만 따스한 기온인지라 외출을 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 행복한 돼지전 2019년 기해년을 맞아 건강과 행운을 상징하는 돼지해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있었습니다. 토실토실 귀여운 돼지는 아이들에게 귀여운 동물로 인지되는데 특히 돼지고기는 참 맛있죠..ㅋㅋ 복스럽고 건강함이 느껴지며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동물입니다. 빈둥거리거나 뚱뚱한 이미지로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는 별명이 되기도 하지만 웃는 얼굴의 돼지는 미워할 수 없는 이미지에요. 아이들과 둘러보기에도 적합스런 따스한 전시의 색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손길다운 귀여운 미술작품도 있는데 1부 지켜주다, 2부 함께 살다, 3.. 더보기
서울,불광> 세계다문화박물관 추운 날, 6호선을 타고 쭉쭉 가다가 독바위역에 내립니다. 북한산 산행코스로 알려진 곳인데 세계다문화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계다문화박물관 영어마을처럼 생긴 건물로 들어서면 1층에서 입장권을 끊을 수 있어요. 1000원에 지도를 구입해서 스템프도 찍기로 하였답니다. 1월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나라의 특징과 문화, 요리, 만들기 체험도 가능한데 관람만 해요. 1층에서 5층까지 구성된 이 곳의 1층입니다. 기프트샵을 중심으로 트로이목마에도 올라보고 미국 자유의 여신상, 러시아 바실리성당, 네덜란드 풍차,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 몽고의 게르를 보고 스탬프도 찍고 사진도 찍어봅니다. 스템프 코너에는 각 나라의 간단한 설명과 더불어 유명한 건축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돌아보기 수월한데 개인관람은 .. 더보기
서울, 삼청>국립민속박물관 여전히 날씨가 춥지않은 방학 날, 예전 이웃사촌인 윤서네와 함께 경복궁에서 만났어요. 국립어린이민속박물관이 정확한 명칭일거라고 생각되는데 역시나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셔야합니다. 방학이니깐요!! 여름방학에 만나고 오랫만인지라 아이들은 모두 반가워했는데 특히나 내외하는 아들이 아무렇지않게 친구와 두런두런 이야기하고 장난치며 걷는 것을 보고 놀랐지요. 물론 우리 딸은 언니를 엄청 반기며 꼬옥 껴안아주었답니다. 우리의 큰언니는 동남아 어학연수를 가셨다고 하시네요. 상설전은 흥부이야기속으로와 특별전, 속닥속닥 재미난 통신여행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시간대에 맞춰 자유관람형식으로 진행되는데 꽤 잘 꾸며두셨더군요. 몇 해 전 경복궁에 미국에서 오신 지인들과 다녀간 이후로 오랫만이거늘, 점차로 아이들의 눈높이를 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