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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비빔국수

7-2> 지역의 숨은 맛을 찾아서, 지역별 김치의 종류 한국의 발효식품과 장류는 지역에 따라 특징적인 부분이 있다고 말씀드렸죠? 지역 특산물이나 기온, 지역특징에 따라 들어가는 젓갈, 부재료가 달라집니다. 지역별 김치의 종류와 특징을 간단하게 살펴볼께요. #한식 #한식진흥원 #건강한식서포터즈 #healthykoreanfoodsupporters 특히 김치는 삼면이 바다이면서 산도 많은 대한민국의 지역특징이 도두라지는 음식입니다. 젓갈은 김치에서의 톡쏘는 맛과 저장성을 위해 꼭 필요한 재료인데 염장보존법으로 조상의 지혜가 담긴 특별한 발효식품입니다. 김치를 담글 때 많이 사용되는 새우젓은 담는 시기에 따라 이름과 맛이 달라지는데 새우의 살이 가장 많이 오르는 육젓(6월)을 으뜸으로 여깁니다. 지역에 따라 다양한 젓갈을 담그지만 김치에 사용되는 젓갈로는 새우젓과 .. 더보기
초대상> 시원해진 날, 집으로의 초대 곧 이사갈 예정이라서 문화센터 가을학기 수업을 듣지않고 있어요. 예정대로 였다면 삼총사들과 오랜만에 함께 수업을 들었을 텐데, 심심해하는 아들을 위해 수업이 끈나고 삼총사와 그들의 엄마들을 집으로 초대했네요. 더위를 핑계로 음식을 차리지 않았던 스스로를 반성하며 간만에 집에 있는 재료로 요리를 했습니다. 수업이 끈나면 아이들이나 엄마들 모두 출출해지니까요. 같은 요리를 사진의 각도만 달리했을 뿐인데 조금 달라보이네요.~~ 닭고기 안심만 든 하림제품을 사두었다가 간장양념치킨처럼 조려도 줬다가 크림소스에 익혀줄 예정으로 밑간 해둔 것이 있어서 만들었어요. 간장양념치킨처럼 조린 것과 잘게 찢은 닭고기에 야채다진 것, 굴소스 등을 더해 볶아서 닭고기볶음밥을 만들어 장식합니다. 스팸과 양파, 버섯, 견과류 등을 .. 더보기
초대상> 2월의 밥상 참 열심히 밥을 했었습니다. 서울에 와서 혼자 생활하던 남편에게 제가 해준 밥은 다른 무엇보다 결혼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를 낳기 전까지도 부른 배를 안고 장을 봐서 열심히 반찬을 만들었으니까요. 최근엔 왠지 음식하는 재미도 모르겠고, 신랑이 잘먹는 계란후라이와 김과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로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신랑도 전과는 다르다며 타박은 안하지만 비교하는 듯 합니다. 따스한 봄도 오고 전에 차려드렸던 성의를 조금이라도 보여야 겠어요. 예전에 밥상사진을 보면서 반성을 합니다. 좌측은 전에 이웃에게 준 음식 선물입니다. 새싹채소를 이용해서 김밥과 샌드위치를 말았었어요. 3,6살인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서 밥에 참기름, 깨, 김밥촛물(식초+설탕+소금+물)을 넣고 비빈 후에 새싹채소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