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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나물

야채> 가지,깻잎,감자,꽈리고추 친구가 전해준 감자, 깻잎, 가지, 꽈리고추..... 더운 여름 즐거운 일감처럼 아이들과 요리로 활용합니다. 어머님들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친구가 전해주는 농작물은 사랑입니다. ㅋㅋ 예전에 또 친구가 전해줬던 냉동옥수수까지 쪄먹으며 여름을 누립니다. 우리 아들이 이렇게 꺳잎을 좋아했다니 ..우리는 열심히 깻잎떡볶이를 해먹었습니다. 꺳잎된장국..시금치된장국같다며 아이들도 잘먹고 특유의 고소함이 정겨워요. 그래도 엄청 많은 꺳잎은 꺳잎감자된장국, 깻잎부침개, 깻잎장아찌로 다양하게 식탁에 올랐어요. 바로 쌈을 싸먹을 수도 있고 말이죠. 특유의 향도 있고 건강함도 전해주는 꺳잎 참 예쁩니다. 자잘스럽지만 귀여운 동글동글이 담백스런 감자는 꽈리고추와 함꼐 간장으로 조려내었어요. 그 감칠맛은 참 좋은데 잃었던 입.. 더보기
비빔밥> 나물비빔밥 친구가 어머님이 텃밭에서 수확하셨다며 상추와 깻잎과 비름나물을 전해줍니다. 나물도 전하고 생맥주도 한 잔 하자는 것이겠죠? ㅋㅋ 즐거운 수다의 시간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비가 엄청나게 내려 조금 시원해진 오전, 나물을 다듬고 정리해봅니다. 오늘은 건강스레 나물비빔밥 해먹어야겠어요. 깻잎과 비름나물을 잘 손질해서 끓는 물에 천일염을 넣고 살짝 데쳐냅니다. 어머님께서 잘 정리해서 담아주시니 손질을 많이 하지 않아도 깨끗했어요. 깻잎은 상추와 더불어 많이 먹는 채소 중에 하나죠. 무기질, 비타민, 철분함량이 높고 스트레스 해소에 좋답니다. 특유의 향은 오이와 양파와 들기름, 다진마늘, 부추가루, 소금으로 볶아 살짝 잡아요. 비름나물은 여름나물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으며 건강에 좋기로 유명합니다. 맛이.. 더보기
2011년 9월의 밥상 가을입니다. 밥하기는 싫어지고 누군가가 정성스레 마련해준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지는 것이요. 동태탕 생태탕도 참 좋을텐데...우리 신랑은 너무 바빠요.. 남편은 업무가 바빠졌고 늦는 일도 많아져서 아이들과 기다리는 저녁시간이 많아집니다. 아들이 달걀이 들어간 마요네즈 샌드위치를 해달라길래 만들어서 먹었는데 남편이 오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얼린 새우는 끓는 물에 데쳐내고, 당근과 감자, 양파를 잘게 다져서 올리브유 두르고 밥과 볶습니다. 간장, 올리고당과 굴소스 약간, 좋아하는 달걀하나 톡~깨서 함께 볶고, 참기름과 깨뿌려서 마무리해요. 굴소스가 없을 때는 간장만 이용해도 좋고, 해산물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액젓을 조금 넣어 보시는 것도 좋아요. 태국 볶음밥처럼 알싸하고 새로운 맛이 나요. 동그란 모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