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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생일상

생일상> 남편의 생일상 많은 가족들의 생일을 인지하고 챙기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더더욱... 그래서 항상 양력으로 축하문자나 케이크 등으로 간단스레 챙기려하는 편인데 올해는 가장 가까운 가족, 남편의 음력생일을 챙기게 되어 상차림을 준비합니다. 남편생일상 아침겸 점심상으로 준비하고 친정아버지도 모셔서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흰머리와 주름예방에 좋다는 검정콩을 하루 전날, 불려서 쌀밥과 함께 담아 검은 콩밥으로 준비하고 미역도 30분 불려서 다시마육수팩과 대파머리부분을 넣은 육수에 맹 미역국으로 준비했습니다. 조개 혹은 국거리 소고기를 넣으려다가 냉동 혹은 비싸길래 맹 미역국.. 그래도 시원하고 맑아서 좋지않나요. ㅎㅎ 닭가슴살을 찢어두고 오이, 무순,당근과 함께 쌈무에 돌돌 말아 냉채용 머스터드 소스와 .. 더보기
남편생일상> 냉장고재료로 후딱차린 남편생일상 남편의 생일입니다. 주말이면 그나마 챙기기 수월하련만, 주중에 걸려있는 남편생일에 아이들 등원과 일정에 맞추고 몸살감기로 골골거리다보니 계획적으로 준비하질 못했어요. 미안하고 어쩌고... 일단 미역국을 기본으로 상을 차려봅니다. 콩과 팥을 넣은 잡곡밥은 금새 취사버튼을 눌러 준비하고 불린 미역에 들기름을 넣고 볶다가 국간장, 천일염, 멸치액젓 등을 넣어 간을 맞추고 다진마늘과 다진파넣어서 약불에 좀 더 끓여 맑은 미역국을 완성해요. 취나물을 데쳐서 고추장, 다진마늘, 다진파, 간장, 깨, 참기름, 올리고당으로 양념하여 취나물무침 번데기에 간장, 후추, 다진당근, 다진파를 넣고 번데기조림 상추겉절이를 해서 골뱅이도 넣고 칼칼한 무침 감자를 썰어서 볶아 감자볶음 묵은김치를 설탕, 들기름 넣고 볶다가 꽁치넣고.. 더보기
남편생일상2 >주말상차림 남편의 생일날 아침입니다. 우리 남편은 밥을 참 좋아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굴소스해물볶음밥, 굴미역국, 바베큐립 정도로 차리려고 헀어요. 하지만 친정엄마께서 오셔서 메뉴가 급변경되었습니다. 아침 식사시에만 먹고 외부에 나갈까 싶어서 단촐하게 차려보았어요. 무쌈날치알샐러드, 바베큐립과 닭다리구이, 잡채, 닭매운볶음탕입니다. 밥도 아침에 취사하고 미역국을 끓이고 오이김치와 깍두기, 겉절이를 담아 상에 올립니다. 자연산 생굴은 소금을 약간 넣고 물에 흔들어 씻어 내어 초고추장과 올려져요. 엄마와는 몇 년전이긴 하지만 집들이상을 함께 해서 손발이 잘 맞아서 그런지 함께 후다닥닥 차려집니다. 함께 식당을 해도 되겠다는 농담까지 곁들이며 아침식사가 준비됩니다. 알아서 분담이 잘 되는지라 국과 닭볶음탕은 엄마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