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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핀만들기

머리핀만들기5 어린 딸과 빈둥거리면서 노는 오후시간입니다. 청소와 빨래, 이유식까지 먹이노라면 낮잠을 자서 약간의 빈시간이 생겨요. 함께 눠있거나 다른 일을 하는 경우도 많지만, 우중충했던 날이 많았는데 햇살이 창으로 쏘옥 들어오는 밝음이 너무 좋아서 해맑은 우리 다윤이 꽂아줄 핀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선물받으면 받는 리본이 많은데 아이 옷을 받았을 때, 선물상자에 있던 것들인데요. 공단도 있고 빳빳하거나 리본 양사이드가 재단되어 올이 풀리지 않는 고급스러운 것들이 있어서 버리지 않고 모아뒀던 리본들입니다. 접착제도 있고 해서 만들어봤어요. 글루건은 좀 약해서 땀이나 물에 잘 떨어지는데 초강력으로 최신버젼 접착제라고 하니 또 사용해보도록 하죠! 몇 번 만들어 본 것이 고작인 초보라서 조금 내맘대로입니다. 유념하시고... 더보기
머리띠와 머리핀만들기4 오랫만에 머리장신구 만들기를 해봅니다. http://cafe.naver.com/boxribbon.cafe 송파맘커뮤니티에서 나와서 다시 카페를 개설하셨는데, 몇 번 참가한 인연으로 다시 참가하게 되었네요. 겨울을 맞이해서 따뜻한 느낌의 질감으로 약간 두터운 무광양면주자 리본핀과 레이스리본핀, 빨간 펠트꽃모양의 슈슈와 황금색 리본머리띠와 핀세트, 그리고 조카들에게 줄 노랑티아라핀을 따로 구입했어요. 평일 오전, 젖먹이 딸을 친정엄마께 맡기고 자전거를 타고 이동해서 서둘러 만들어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몇 번 해서 손이 좀 빨라진 이유도 있고, 대신 꼼꼼히 하지 못하는 단점도 보이지만 야물딱 지게 손가락에 힘을 주고 꼬고 엮어서 글루건으로 고정해서 돌아옵니다. 잠든 딸의 머리에 이리저리 꽂아보려해도 머리숱이 .. 더보기
머리핀만들기2 송파맘카페에서 머리끈 만들기시간을 또 가지셨어요. 슬슬 몸이 간지러운 바, 참석하였답니다. 여러 분들께서 아직 돌아다니면 안되지않냐고 물으시더군요. 물론 친정엄마께서 걱정하실까봐서 병원에 간다하고 나왔지요. 오늘은 대신 후딱~ 정시간에만 만들고 가야한다는 일념으로 만들었답니다. 전처리를 마치시고 나눠주시는 리본이라서 따로 손볼 것 없어서 제시간에 마칠 수 있었는데 보라색 머리끈은 바느질하고 다시 조여줘야하는 어려움으로 초기했답니다. 전기선이 오가는 저 장면은 글루건이에요. 어찌저찌하면서 만들었더니 그래도 세 가지는 되었군요. 똑딱이를 단 폴로핀이 만들기도 쉽고 이뻐서 재료를 두 개 더 구입해서 집에와서 만듭니다. 아들이 없는 관계로 거실에 널부러져앉아 나머지재료로 핀을 만들고, 남아도는 리본으로 창작핀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