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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경기, 모란역> 친정엄마와 모란시장 아이들을 원에 보내고 친정엄마와 모란시장에 나섭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뭍어나는 곳이니까요. 가끔 딸의 집으로 아이들도 보실 겸, 들리시는 엄마와 짧은 시간~ 재미를 공감하느라 모란시장에 나서보곤 하는데요. 제가 재래시장을 좋아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날로그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도 있는 것 같네요. 시대가 지날수록 아이들 동화책에도 다양한 창작물과 베스트셀러들이 범람하지만 명작동화나 전래동화가 오래도록 사랑받는 것 처럼 재래시장도 소박하고 따스함의 정서가 묻어나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스칩니다. 버스에서 내려 뒷 골목으로 들어가봐요. 장이 서는 날엔 큰 도로가에는 정말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서 오늘은 얍삽하게 가운데 혹은 뒷쪽에서 돌아보는 코스로 머리를 굴렸죠.ㅋㅋ 커다란 솥에는 .. 더보기
서울, 성북/경기,모란> 친정식구와 전통재래시장에 가다! 오랜 시간 자라온 동네 근처에서 살고 있는 언니네 아파트 앞에는 오래된 재래시장이 있어요. 규모가 그나마 재래시장치고는 크며 중앙에 초등학교도 있어서 인지 제법 활성화되어 보여서 갈 때마다 재밌답니다. 각종 먹거리에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지니고 있어서 몇 번 함께 가봤던 남편도 꽤 믿음직한 시장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함꼐 갔었던 사진도 있네요. 장위시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남편은 귀여운 장난감 매장에도 갔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볶은 땅콩을 사고 다양한 셈배과자들도 보고 바로 튀겨먹는 오뎅도 눈여겨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반찬들과 가마솥째 끓여파는 국가게도 재밌어 했어요. 뭔가를 예상하고 계획하고 가지 않아도 사게되는 다양한 품목들은 대신 집으로 돌아와서 괜히사왔어~하고 후회하지않아도 될 양과 가격.. 더보기
사람사는 재미, 재래시장에 가다 1. 모란시장 : 지하철 8호선 모란역으로 나오시면 되지요 친정엄마와 없을 거 빼고 다 있다는 모란시장에 왔습니다. 4와 9가 들어가는 날짜에 열리는 모란시장은 인산인해입니다. 특히 재래시장이라는 참다운 맛이 솔솔 나는 곳이지요. 입구에서 부터 빽빽히 늘어선 꽃과 나무장사부터 부침개와 간단한 막걸리를 파는 앉은뱅이 먹거리, 통후추를 갈아주는 콧등이 시큼한 냄새부터 각종몸에 좋은 약재와 재미난 엿장수까지 정말 아이의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아이들 옷에서 부터, 카세트테잎과 병아리, 강아지, 고양이 등을 팔기도 하고 정말 다양한 물품들이 가득하네요. 동우는 동요테잎이 2개 들어있는 테이프를 4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친정엄마의 관심사인 말린붉은 고추도 두포대 사서 방앗간에 빻아달라고 맏깁니다. 중간정도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