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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동카페

서울,성북> 카페 그레도 초여름같은 무더위가 갑자기 찾아온 5월엔 맑은 정신이고자하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러 카페 그레도에 갑니다. 과하지 않게 제공되는 카페인함량은 맑고 온전한 수신제가에 도움을 주곤하죠. 카페 그레도 무심한 듯 심플하게 해놓은 듯한 인테리어는 제법 구색을 갖춰 자리하고 1층 좌석도 넓혀지고 뒷마당도 넓혀져서 담배피는 사람들도 생겨났으요. 깊은 자숙과 성숙을 위한 자리인 것만 같은 교회의자가 등장하고 봄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빵종류는 물론 케이크 종류도 늘어나고 있지요. 석관동 제빵사들이 모여 만든 맛있고 믿을 수 있는 베이커리를 지향한다는데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으니 자주 가게 됩니다. 무심한 듯 찍힌 그녀와 나의 발!!! 요즘 트렌드는 과하지 않게 거리두기입니다. 빵 좋아하지만 더위도 그렇고 건강도 그.. 더보기
서울,석관> 카페 그레도 봄, 밤, 다시 찾은 그레도 입니다. 저녁 10시에 클로즈 하는 지라 서둘러 나서야 하지만 공간도 더 넓어지고 아늑해졌어요. 그레도 원목과 편안한 조명이 그윽함을 전해주며 새롭게 선보이는 베이커리류들이 있어 젊은 이들과 주부들이 낮 시간에 많아요. 이 달의 신제품은 항상 어떤 것이 출시되었을까? 궁금하게 하는데 거의 모든 베이커리류들이 판매완료되어가는 중에 있습니다. 테이크 아웃하는 샌드위치는 속 재료가 풍성하여 든든한 편이며 냉장케이크류가 늘어 눈길을 끕니다. 밥 먹고 온 뒤라 커피만 마셨는데 친구는 엄마 가져다 드린다며 어여쁜 빠알간 딸기가 올려진 딸기케이크 조각케이크를 포장해갔어요. 딸기시즌이니 귀엽고 예쁜 딸기와 우유생크림을 이용한 먹고 싶어지는 딸기제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베이커리와 음료만으로 .. 더보기
서울,석관> 카페 그레도 "봄" 햇살이 드는 창가에 드러누워있는 나른한 고양이가 부러운 계절입니다. 따땃한 햇살이 참으로 그리운 우리는 빨래를 털어 널고 나의 마음도 뽀송뽀송하게 말리길 기대하게도 되네요. 멋진 카페는 항상 남의 동네 이야기 같았는데 인근에 생긴 멋스러운 커피숍에서 나른하고 평온한 한 때를 보내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병원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은 약간의 보수를 마치고 의류업체와 동네제빵사들을 결합시켜 카페로 승화되고 젊은이들과 사람들의 관심 속에 유지되고 있어요. 제 블로그에도 몇 차례 소개되었는데 올때마다 뭔가 느낌적인 느낌있고 또 오고 싶은 곳이며 잘 보이지않는 단점을 보완하듯 유리창에 잘보이는 "빵"이라는 간판까지 눈에 들어옵니다. 동남아스러운 인테리어는 신경쓴 듯, 무심한 듯 시대의 컨셉을 반영해요. 좋은.. 더보기
서울, 석관> 지구별여행자 석관동 한국종합예술학교의 정문과 후문사이에 비밀스러운 갤러리카페 "지구별 여행자"가 자리합니다. 지구별 여행자 조용스러운 지역이다보니 이런 장소의 이런 카페가 의아해서 들어갔던 곳인데 옛 주택을 개조해서 원목으로 말끔하게 이루어진 룸들이 있고 바에서는 형, 오빠, 선배처럼 대화가 잘 통하시는 사장님도 계십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수업과 작품전시도 이루어집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졸업학생들이 진행하는 아트클래스 수업 (드로잉, 글쓰기, 연기, 사진)과 원하면 언제든지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다는데 3주정도 전시되며 브로셔,엽서등을 지원하고 2,3시간 오프닝파티에 와인제공까지 해주신답니다. 조용한 내부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내가 원하는 좌식 혹은 테이블이 있는 룸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