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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합기도

경기, 곤지암> 중부컨트리클럽, 눈썰매장 아들이 겨울방학을 맞은 첫 날, 합기도장에서 눈썰매장으로 놀러갔답니다. 눈도 왔고 춥다고 해서 어쩔까하다가 휴가쓴 남편과 모두 가기로 굳은 맘을 먹었어요. 차량이동을 할까, 딸은 두고 갈까 여러가지로 고심하다가 고생해보는 것도 좋겠다 해서 일단 나섰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인원파악하고 대형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소요되는 곤지암쪽의 눈썰매장으로 이동합니다. 50명 정도 되는 아이들에 온가족이 가는 것은 우리가족 뿐이고..ㅋㅋ 예상보다 딸도 얌전하고 아들도 멀미를 하지 않네요. 설원이라 생각될 만큼 고즈넉한 풍경들이 유리창에 비춰지고 아직 성남지리를 잘 모르는 가족에게 앞자리에 앉으신 관장님께서 길 설명 등을 해주십니다. 항상뵈지만 언제나 유쾌하고 밝으세요. 예상보다 수월하게 중부컨트리클럽에 도착합니다. 서.. 더보기
합기도> 통합심사와 운동회 화창한 11월, 둘째 주 토요일 아들이 다니는 합기도장에서 운동회를 마련하셨어요. 심사도 한다길래 오전에 도시락을 쌉니다. 날씨가 춥지않고 아빠와 함께 먹어야해서 한식도시락과 빵도시락으로 구성했어요. 재워둔 소불고기를 볶아 잡곡밥과 담고, 친정엄마께서 담궈주신 굴김치와 우엉조림, 멸치볶음, 상치와 쌈장도 함께 넣었습니다. 전에 이마트에서 찜해뒀던 보온도시락이 보이지않아서 고냥 쌌는데 역시 사람일은 모르는 것이라 미리미리 준비해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전에 관장님과의 통화에서 들었는데 선후합기도 외에 다른 타지역점에서도 함께 하는 바, 큰 부담없이 오라고 하셔서 선생님도시락도 하나 준비했어요. 물론 관장님은 바쁘신 듯 보여서 사범님께 드렸답니다. 성남공설운동장으로 가는데 어릴 때 가서 뛰어놀았다면서.. 더보기
2010년 8월 아들의 도시락 원에서 하원하면 바로 옆에 있는 합기도장으로 갑니다. 집에 들렸다 갈시에 가지 않으려고 할까봐 하원 후, 바로 보내게 되었지요. 감사하게도 평일 하원시간이면 매일 데리러 오시는 사범님의 배려때문에 엄마는 도시락을 들려보내고 있어요. 늦 여름이라 션션하여도 상하지 않을 빵종류가 많네요. 간단하게 아이들 혹은 관장님과 사범님과 함께 하라고 이르긴 하는데 잘 먹고 있는 것 같아요. 점심식사 후, 조금 출출 할 수도 있는 시간인지라 간식종류로 좋아하는 빵종류가 대부분입니다. 식빵을 구워서 달걀샐러드에 깻잎을 넣은 샌드위치와 마요네즈를 바르고 오이, 맛살, 치즈, 햄을 넣은 샌드위치입니다. 야들야들 금방 나온 식빵에는 땅콩버터를 발라넣고 치즈2개와 찐다음 후라이팬에 굽고 파슬리와 소금을 뿌린 감자를 넣어줬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