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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정보도서관

서울,성북> 천장산우화극장, 월장석방방방 봄나들이 봄의 기운이 움트는 이맘 때, 몸이 근질근질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즐기기 좋은 이벤트가 있네요. 천장산 우화극장, 제6회 월장석 방방방 입니다. 줄임말이 많다보니 잘 떠올려봐야 하는데 월곡 장위 석관 아티스트 마켓으로 젊은 예술인들이 꾸미는 즐거운 파티랍니다. 월장석 방방방 처음 접한 소식에 기대없이 방문했는데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부터 오리랑 노는 복도까지 현실세계와 동떨어진 세계로 떠나는 기분이 들어서 엄마가 더 신났습니다. 4월 27일 토요일 한시 반부터 시작이라는데 10분 늦어서 한 시반 여우와 두루미 공연은 못봤습니다. 작년 천장산 공연에서 신나게 바라 본 기억이 있어 얼마나 재미있을지 안타까웠드랬지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긴 긴 복도를 따라가면 오리와 별빛이야기 공간이 나옵니다. 신발은 곱게 .. 더보기
서울,성북> 천장산우화극장 마을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행사들이 이루어지며 다채로워지고 있어요. 2018. 8. 25 토요일 ~ 8. 26 일요일 양 이틀간 제 2회 천장산 우화극장의 멋진 초대가 있었습니다. 천장산우화극장 성북정보도서관의 지층에 천장산 우화극장이 오픈하였는데 1차 공연은 관람하지못해서 아쉬웠다고 이렇게 제2회가 있으니 발 빠르게 구경갔죠. 성북정보도서관 오후 5시, 정문 앞 도로변에서 첫 번째 공연이 진행됩니다. 재미있는 노랫소리는 커다란 나무 위에서 울리고 있었는데 핑크색 남방을 입으신 배우님께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노래하고 춤추며 익숙한 도서관 앞 거리에서 즐거운 우화콘서트에요. 이어서 골목의 끝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우화극장 입니다. 재미있는 토끼와 흰 분장의 연기자가 사람들과 아이들에게 다양한 음료.. 더보기
서울, 성북> 월곡동돌아보기 남편과 오전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점심 즈음에 집에서 나가보기로 합니다. 즉석떡볶이라도 함께 먹고 싶은데, 그리 즐겨하시지 않는 남편인지라 수제버거집에 가기로 했어요. 집근처에서 수제버거를 맛 볼 수 있는 곳이 없는데 월곡동 애딕티드혼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가봅니다. 한가로운 주중의 동덕여대 주변은 예전그대로 같기도 하고 조용하고 한가롭습니다. 생맥주 한 잔과 마셔보고도 싶었는데 없다고 해서 고냥 탄산음료가 곁들여지고 감자튀김과 버거2개를 선택해서 먹어볼 수 있는 점심세트메뉴로 선택하였습니다. 느끼하지 않은 고기패트에 양상치, 토마토, 오이, 양파, 치즈, 베이컨에 바베큐소스 맛이 나는 오리지널 혼 버거, 비슷한 고기패트에 비슷한 내용물이 들어가지만 달달한 칠리소스와 고구마가 곁들여지는 로맨틱버거에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