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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생일상

6세 아들의 생일날! 몇 밤을 자면 생일이 되냐며 10월 말부터 기다려온 아들 본인의 생일 날 입니다. 전 날밤, 이마트 장난감 매장에 가서 업그레이드 된 메탈 베이 블레이드 4D 팽이만 덜렁 사가지고 오더니 아침에 컨디션이 난조이네요. 그래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부시럭대며 새벽녁에 잠든 신랑 덕분에 챙길 것들이 걱정인 엄마는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짐이라도 싸두자 싶어 번쩍 인났어요. 작년에는 엄마표 먹거리를 준비하였는데 이번에는 간략하게 구입할 것들을 구입하고 케이크도 주문해서 맞추기로 하였습니다. 구입해두었던 음료수와 소시지, 쿠키, 초콜릿을 식탁에 가지런히 꺼내두었어요. 계란과 우유, 와플믹스를 섞어서 달콤하고 향기로운 버터를 발라 와플을 몇 장 구웠고 제철인 고구마에 부침가루를 묻혀 지져낸 것을.. 더보기
아이생일상> 아들의 원, 생일잔치 준비 다음 주는 등원하지 못하는 날짜가 생길 것 같아서 아들의 원에서 생일잔치를 앞당겨 합니다. 5세 아이들 두 반을 합하면 15명 정도 아이들이 된다길래..구상해서 도시락을 쌉니다. 냉장고에 메뉴를 구상한 노트를 찢어 떡하니 붙이고 시작하니 남편은 요리도 그냥 하는게 아니라 사전작업을 한 뒤,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엄마의 노력을 가상히 여기시는 듯한 눈빛 보내오시네요. 오전 6시.... 어젯 밤에 궈뒀다가 식힌 쿠기를 두개씩 아이들에게 주려고 포장을 하고 본격적인 음식만들기에 들어갑니다. 핑거푸드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 사이즈의 샌드위치입니다. 참치마요네즈속과 치즈, 맛살, 오이, 색피망, 햄 등이 들어갔는데 식빵의 가장자리를 자르고 꾸욱 눌러 판판하게 한 뒤 내용물을 넣고 돌돌 말아 .. 더보기
아이생일상> 아들생일 & 딸백일 이번 주는 언니네집에서 친정식구들이 모이기로 합니다. 아들생일과 딸의 백일을 겸해 모든 친정가족들이 오랫만에 함께 만나기로 헀어요. 외식은 아이들도 많고, 날도 추워서 꿈도 못꾼 바, 친정엄마와 작은 딸은 인터넷으로 갈비와 대하를 구입해서 냉동하고, 몇 몇 음식을 정한 뒤 준비해 갔답니다. 어느 때나 일손을 놓지 못하시는 친정엄마께 조금 죄송스럽기도 해용.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한 사람은 언제나 뒤치닥거리를 해야하니까요. 항상 그 뒷수습의 몫은 엄마인 듯 해서 좀 그렇네요. 아이스박스와 커다란 상자에 음식물을 나눠담고, 출발~~ 아무튼 가족이 이동할때는 정말 차량이 꼭 필요한 것 이라고 느껴지네요. 특히 겨울은요~ 메뉴는 밥과 미역국, 게살샐러드, 갈비, 닭볶음탕, 새우구이, 해물완자전과 동그랑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