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버이날

서울> 어린이날, 어버이날 연휴. 어버이날엔 준비만 했었는데 챙김도 받아봅니다. 딸과 아들의 차이점과 장단점은 확실히 존재하는 가운데 친구와 노느라 분주하셨을 딸의 월욜 어버이날을 맞아 등원 전 건넨 오전의 선물에 감개무량과 황송하네요. 기념일 등에 제일 먼저 확인하고 챙겨주는 딸의 성의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남매의 중간고사가 마무리되는 목욜부터 일요일까지 4일의 연휴지만 남편은 업무일정이 있으셔서 일요일만 쉬십니다. 고로 간단스레 조식을 차린 뒤, 아내와 아이들은 쉬고 놀면서 배달음식을 먹었지요. 남매는 친구들도 만나러 나가 연휴를 평온하게 평소처럼 집안일 등을 했습니다. 달달이가 땡기니 요즘 자주 먹고 있는 과자도 사왔어요. 비스킷 사이에 초코렛 크게 들어있는 '비초비' 과자랑 베트남 여행 다녀온 지인분의 커피선물도 진한 초코라떼.. 더보기
경기,위례> 2020어버이날 5월 가족의 달이 도래하였고 어버이 날도 성큼 다가옵니다. 1973년 시행된 제도로 경로효친의 미덕과 어버이 은혜에 감사한다는 날!! 어버이날 시즌인 만큼 다양한 선물들이 즐비하던데 카네이션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친정가족들은 가족식사를 하기로 합니다. 방송에서도 몇 차례 소개되었다는 손두부 맛집으로 예약을 했어요. 남한산성과 위례신도시 사이에 걸쳐져 있는 맛집들의 언덕에 함께 있었던 곳으로 전화예약을 해서 2층 좌석인 룸으로 예약했습니다. 산막골손두부 엄마께 들렸다가 근처는 왠만한 맛집과 음식점은 방문했던 것 같아서 새로운 곳으로 와봤어요. 육식도 좋아하시지만 건강을 챙기시는 아버지께 더워진 날씨 속에 잘 선택한 메뉴였습니다. 곤드레가마솥밥을기본으로 한 두부보쌈정식, 가마솥.. 더보기
부산> 부산가는길 어린이날과 더불어 대체휴일이 징검다리가 되어 어버이날까지 연휴입니다. 가족은 짐을 꾸려 시어머님이 계시는 부산으로 내려가려하는데 조금 더 잔 것이 화근이 되어 오전출발임에도 10시간이 걸렸습니다. 학교에서 부모님께 드릴 것들을 요리조리 만들어 온 아이들은 친가 쪽 가족들에게 전달할 고모의 신발, 할머니카드와 비누 등 선물들을 준비해서 차량을 이용해서 갑니다. 내려갈 때와 올라올 때 많은 인파들이 명절 못지않은 이동을 보여줘서 화장실에 들리고 쉴 겸 한 번씩 쉬었는데 휴게소들이 특색있고 멋스러워졌더군요. 삼국유사 군위휴게소는 복고 컨셉인 것 같던데 군위영천휴게소는 공장 컨셉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데도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으나 메뉴 완판이 많았어요. 여행은 즐거우나 막히고 밀릴 때 .. 더보기
2011 어버이날 원에서 어버이날 선물을 만들어왔습니다. 자신의 사진이 들어간 종이접은 카네이션이 달린 액자를 가져왔고 아들은 역시 연륜이 묻어나는지라 액자와 꽃, 감사의 카드와 쿠폰까지 만들어 왔군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부모에게 주는 애교와 사랑이 늡니다. 그럴수록 부부는 늙으신 우리의 부모님을 떠올리게 되죠.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사랑은 무한대라고 생각하는 남편은 그래서 시간이 아쉬워 이번엔 큰 맘먹고 아이들과 부산으로 나셔셨나 봅니다. 어버이날, 아침.. 뵌적도 없는 시아버지의 산소에 갑니다. 항상 명절에만 가다가 이럴 때 들리니 넓다란 공원이 새롭게 느껴지네요. 언제나 아이들을 잘 챙겨주는 여조카가 아이들을 챙겨서 올라가줍니다. 우리 아이 연령 때 만났었는데 벌써 많이 컸네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꽃밭인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