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한여름의 밥상 (7월~8월)
7, 8월은 주부로서 한 참 힘들시기입니다. 매일 장봐야하고, 바로 해서 먹어야 하며, 냉장고 안의 음식물까지도 확인해야하니까요. 아이들 방학도 있어 밥상을 항상 생각하고 간식까지 정리해야하는 어려운 떄입니다. 한 참 탄수화물 중독처럼 밥을 챙겨먹었어요. 해물밥, 감자밥, 콩나물 밥 등등을 해서 양념장이 있다는 핑계로다가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 포실포실하니 금새 한 밥맛은 정말 좋지요. 장을 봐오면 1주일 정도는 버티려고 하는데 여름에는 국을 끓이지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아이들은 국, 남편은 찌개,,,우리집은 준비할 것도 많아서 손도 많이 가는데 너무 더울때는 반찬만 주겠노라~엄포를 놓았죠. 이번 여름은 왠간히 더웠자나용. 그래도 샐러드와 김치, 야채와 과일 등 틈틈이 좋다 싶은 것들은 잘 골라 먹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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