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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나들이

강원, 춘천> 춘천당일여행 조금은 지쳐있었나봐, 쫒기는 듯한 내 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보면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하니 춘천행, 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춘천여행 김현철의 춘천가는 기차라는 노래는 언제들어도 여행을 떠나고싶게 만들며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오늘은 혼자가 아닌 친구와 단촐히 둘 만의 하루여행, 춘천여행을 나서요. 기차가 아닌 경춘선을 타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추억이 방울방울한 대성리, 가평을 지나 춘천입니다. 서둘러 나오느라 아침식사도 거르신 나의 친구를 위해 아점을 겸해 춘천하면 떠오르는 닭갈비와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친절하시니 고냥 넘아가는 맛으로다가 쏘맥을 추가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잡고 열심히 뛰어 정각에 도착하는 춘천시티투어버스를 탑승해요. 다양한 명소가 가득.. 더보기
경기,가평> 남이섬 남이섬입니다. 남이장군의 묘가 있어 남이섬이라고 불러지던 이 곳은 겨울연가라는 드라마를 통해 새롭게 단장되면서 나미나라공화국으로 변모했어용. 아들이 아주 아기였을 때, 친정가족과 잠시 들렸던 곳인데 들려보기로 합니다. 일반입장요금은 10,000원, 아이들은 4,000원인데 왕복도선료가 포함된 가격이였어용. 300명 조금 못미치게 태우는 엄청나게 커다란 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쑝~들어가봅시다. 젊고 혈기넘치는 사람들을 위한 짚와이어가 새로 생겨 눈길을 끕니다. 가평나루와 남이나루는 금새 뿅하고 도착하는데 이렇게 가까운 거리도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으로 나뉘어지니 역시나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두 장소를 일러주던 것이 잘못된 정보는 아니었네요. 뜨아~ 정말로 덥습니다. 도보로 걷기엔 힘들 것 같아서 나마이카라.. 더보기
경기, 춘천> 춘천에 가다! 비오는 주말, 아이들을 싣고 나섭니다. 오늘은 춘천입니다. 춘천고속도로는 통행료가 비싼 편이지만 한 시간 반 정도면 넉넉하게 춘천에 갈 수 있답니다. 중간에 가평휴게소엘 들렸는데 많이 말끔해진 모습입니다만, 맛은 정말 없는 음식들이네요. 대학 때, 친한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갔었던 강촌역도 지났습니다. 역의 위치도 바뀌는 등, 많은 변화가 있지만 추억은 방울방울 해서 카스에 사진을 올려 추억을 친구들과 나눠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전부터 와보자 와보자 했었던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입니다. 어른4천원, 아이들 3천원으로 생각보다 입장료는 저렴합니다. 주차를 하고 비가 내리니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 봅니다. 로비에서 오른쪽으로 입장하면 이미지공간과 애니메이션의 기원을 알 수 있는 컴컴한 공간이 나오고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