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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상> 고모님들의 방문 아버지쪽으론 큰고모와 둘째고모와 막내고모가 계십니다. 어릴 적부터 자주 함께 모여서 인지 어렵지 않고 매우 좋습니다. 오늘은 큰고모부, 큰고모와 막내딸과 그녀의 귀여운 아들 채윤이가 왔습니다. 물론 연락주시고는 둘째고모와 엄마와 언니도 합류하였지요, 어린 여조카도 왔어요. 차리다 보니 배가 되었던 상차림이었답니다. 큰고모부님께서는 아프셧다가 지금 많이 좋아지셨으므로, 육류를 빼고 시골밥상이 되도록 차렸답니다. 곧 부산 시댁으로 떠날 몸이라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다양한 조리를 해서 양을 늘렸어요. 장을 볼까 했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콧물 흐르는 아들을 데리고 나가기 버거웠거든요. 그래도 풍성한 식탁이 되었네요. -밥과 국: 잡곡흑미밥, 마른새우 북어국 -찌개: 시래기 된장찌개 -전: 생선전, 호박.. 더보기
이유식이야기<두울>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책이 왔네요. 아기의 태명이 무었이었나요? 라는 이벤트였던 것 같은데, 책은 항상 받아도 기분좋은 선물임에 틀림없습니다. 쫘악 훑어보면서 이유식을 제대로 했었나 하고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도 되었답니다. 오늘은 책내용 중에도 나와있는데, 아플 때 먹는 이유식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해요. 감기에 들고, 설사를 하거나 할때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먹여보고자 했었거든요. 둘째가 생기거나 주변에 아이들이 힘들때, 알려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아플 때는 입맛을 잃고 먹지 않으려고 할 때가 있어요. 동물들이 아프면 나을 때까지 먹지않는 다고 하는데, 아이들도 같습니다. 억지로 주지마시고 탈수가 안오게 보리차나 묽은 과일즙이나 끓여서 걸른 채소즙을 주는 것이 좋은 듯합니다. 링겔을 맞으면 .. 더보기
2월 첫째주, 문화센터이야기 2월의 첫째주 이야기를 진행하도록 하죠. 감기를 극복하고 아이는 많이 성장한 듯 합니다. 왼쪽 짝지 연우네와 오른쪽 짝지 헤진네가 번갈아 불참함에 따라 엄마들의 여파도 큽니다. 어서 만나 수다를 떨어야 할텐데... 오늘은 5분전에 당도하여 연우네와 만나 들어갑니다. 비눗방울로 관심을 유도하고, 노래에 마춰 머리 어깨 무릎 발을 찾고, 엄마와 음악에 마춰 율동을 합니다. 쉬었다 해서 인지 엄마는 지칩니다. 선생님은 앞치마형으로 펭귄모양을 만든 것으로 아이들에게 입히고 뽁뽁이라고 하는 포장용소재를 바닥에 부쳐서 맨발로 걸어보게 하였습니다. 걷기를 귀찮아 하던 신이나서 엄마팔에 엉겨부터 다리에 힘을 주네요. 걸어서 가다가 뛰기도 해보고 음악에 마춰하니 신이 나는 듯 합니다. 뽂뽂뽁~~하고 소리나는것도 즐거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