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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이야기>

서울,창동> 서울시립사진미술관&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도봉구의 허브 창동에 새로운 실내공간이 생겼다고 해서 구경갑니다.서울시립사진미술관&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들려보았어요.창동역으로 나오면 가깝던데 창업센터부터 시작해서 외관부터 눈에 확~뜨이며 사진전시만 보여준다고 합니다.1층은 로비, 포토북카페, 가족휴게실, 물품보관함 등을 갖추고 있고, 인포에 문의하니 2,3층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작은 공간을 알차게 구성하신 듯하고 오르내리는 계단도 모던하니 예쁩니다. 4층은 교육실과 사무실, 3층과 2층엔 두가지 개관 특별전이 진행중입니다. 3층 전시를 먼저 둘러봐요.한국 대표 사진작가 5분의 작품이 있는데 흑백사진의 영원불멸한 아름다움과 시대와 사회 및 정치적 상황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인데 아이들이 등장하는 작.. 더보기
서울,중랑> 2025서울장미축제, 태능입구~겸재교. 제17회 중랑서울장미축제가 5월 16일에서 24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기간이 지난다고 해도 장미를 볼 수 있지만 프로그램 및 화사하게 피어난 장미와 들뜬 방문객의 분위기를느낄 수 있으므로 자주 방문하고 있어요.지난 주말과 또 다르게 더욱 크고 화려하게 피어있는 장미를 볼 수 있는 24일 주말에 둘러봤는데귀여운 초록색 마을버스와 중랑천의 분위기까지 정돈된 분위기가 돋보입니다. 이화교와 묵동교, 겸재교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컨디션만 괜찮으면 다 걸어서 돌아보고자 남편과 함께 나섰습니다.비온다더니 흐리기만 해서 둘러보기 좋았지만 다시 햇님도 떠오르니 선크림 바르고 이동했고,여유로운 주말에 나온 아기들을 동반하신 예쁜 가족들의 모습도 흐믓하군요.대형으로 리모델링된 중랑장미카페와 장미 머리띠를 하고 소녀처.. 더보기
서울,중랑> 2025서울장미축제, 낮과밤. 올해도 어김없이 제17회 중랑서울 장미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로 입소문이 나서 5월마다 크게 개최되고 있는데 5월 16일~24일까지 진행되네요.춥고 비도 많아서 활짝 핀 화려하고 향좋은 장미는 살짝 아쉽지만 다채로운 무대행사와 관련 프로그램으로행사의 첫 날과 주말엔 많은 방문객들로 인산인해입니다.낮에는 친구와 밤에는 남편과 방문해서 구경해보았습니다. 꽃봉오리 모양의 무대가 있던데 송가인님, 부활 등의 연예인들 무대가 날짜별로 이어졌고,체험부스와 구정홍보도 이어졌어요.비소식이 있었던지라 그나마 한산했던 금요일엔 친구와 부스에 들려 선물도 받았고,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에코백, 장미관련소품 만드는 부스도 돌아보면서 알콩달콩한 맘도 가져봤습니다.활짝 피고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하고 달달한.. 더보기
서울,노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실속있는 서울의 문화생활 중에서 미술관 나들이는 설레임을 주곤 합니다.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는 다양하고 쳬계적인 미술관람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살펴보는 편인데 오랜만에 주중 흐린 비오는 날에 방문하여 여유롭게 둘러봤어요.그림이라는 별세계, 멀리서 손바닥으로 반짝, 떨어지는 눈, 아트랜드 전시가 진행중입니다. 7월 20일까지 진행되는 그림이라는 별세계: 이건희컬렉션과 함께입니다.작가 8인의 회화가 전시중인데 아리한 감성의 이인성님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재미를 찾게되는 강요배님 작품,귀여움이 묻어나는 권옥연님 작품, 색감 멋진 유영국님 작품, 단순하지만 멋스러운 창문시리즈의 김봉태님 작품,생각이 확장되고 증폭되는 듯한 하인두 작가님의 만다라, 눈길을 사로잡던 방혜자님 작품,세밀.. 더보기
서울,종로> 2025연등회. 5월 5일 사월초파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 중순부터 5월까지 다양한 행사가 종로에서 있습니다.4월 26일과 27일 주말에는 연등회 행사가 있었습니다.27일 일요일은 조계사 앞길에서 7가지 테마와 빛깔이라는 전통문화행사와 공연이 있었어요.다양한 부스와 이벤트까지 다양한 관광객과 연령대의 방문객들과 함께 했습니다.꽤 다채롭고 실속있게 구성한 무대공연과 체험활동은 집중력있게 돌아보게 하네요. 교통이 통제된 조계사 앞길 공평무대에서 다채롭고 화려한 무대공연이 이어지고, 아이들은 체험활동을 즐겁게 참여합니다.종이로 꽃과 연등을 만들고, 책갈피와 키링을 만들고 있어요.황금색 및 부처님 문양이 수놓아진 풍선을 들고, 부채를 쥐어가며 부스방문을 이어가는 가족들의 모습이몇 년전, 우리 가족의 모습을 떠올리게 .. 더보기
서울,삼성> 커피엑스포 서울2025 2025 서울커피엑스포가 4월2일~4월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열립니다.질좋고 풍미가득한 커피와 관련제품을 구입하기 좋아서 입장권을 끊고 참여했는데 264개사의 764부스래요.A홀은 머신과 장비가 많았고, B홀에 커피, 원두, 부자재, 베이커리, 매장인테리어 등으로 구성되어서볼거리가 가득하고 구입하기도 했습니다.카페 챔피온십, 커피토크콘서트, 커핑커넥트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되고 있어요.    스폐셜티 커피업계를 선도하는 특색있는 원두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커피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원두의 다양함과 특별함은 물론 패키지와 콜라보까지 다양합니다.커피를 분석하고 교류하는 애호가들은 커다란 가방을 이고지고 부스를 돌았으며전세계의 커피업계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커피와 라이프스타일.. 더보기
서울,장충> 호텔신라, 언노운바이브 방문. 호텔 신라서울에서 진행되는 언노운 바이브 아트페어에 주말 다녀왔습니다.자차안하길 잘했을 정도로 인산인해였으며 복잡스런 로비였지만 시그니처 샹들리에는 여전히 화려했어요.지층으로 안내되어 엘리베이터를 이용했고, 대기가 있었지만 무난히 진행됩니다.3월 21일 금요일~3월 23일 일요일의 짧은 일정으로 11층과 12층 객실에서 진행되는 페어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만나는 문화공간이며 미술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줘요.1234호실에서 관계자를 만난 후, 관람했는데 한국적인 느낌의 단아한 작품들이 먼저 눈에 띄입니다.    달, 소나무 등의 자연을 담은 한국적인 주제 및 한지와 먹지 등을 이용한 멋스러움이 가득한 공간은 침실과 어우러지며고혹미를 전달해주고 분주한 관람객 사이에서 여유로움까지 느낄 수 있었어요.작품이 전.. 더보기
서울,서촌> 그라운드시소서촌, 워너 브롱크호스트전. 언제나 북적거리는 그라운드시소서촌에 새롭게 워너 브롱크호스트전이 열린다며 친구가 예매했대요.화이트&블랙으로 곱게 차려입고 친구랑 히히낙낙 경복궁역으로 갑니다.아시아 첫 개인전인 만큼 오픈 첫 날, 작가님을 만나 인증샷도 찍고,따스한 감성을 담은 감각적인 색채감을 오묘하게 느끼며 따스하고 좋은 사람이란 느낌을 받았네요.     온 세상이 캔버스이고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작가의 주제처럼 깔끔하고 신선한 즐거움과따뜻한 감동과 일상이 묻어있는 전시는 3월 21일~9월 14일까지 진행됩니다.2층은 캔버스로 가득 찬 실험실로 예술로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며3층은 작업방식에 대한 영상 및 초록 잔디위에 운동과 일상이 조화되는 모습을 표현해요.미세한 디테일은 숨은그림 찾기처럼 가까이 들여다보게 하며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더보기
서울,장충> 호텔신라, 언노운바이브! 호텔아트페어는 호텔에서 운영되는 아트페어로 새로운 미술거래의 장이자 문화트렌드입니다.합리적인 행사기간 동안 미술가들과 관계자 및 언론사와 방문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데국내 아트페어 최초로 언노운 바이브 아트페어 호텔신라를 선보입니다.2025.3.21(VIP오픈)~3.23(일반오픈)으로 11층과 12층(68개실)한국의 최고급 호텔인 신라호텔 2개 층에서 진행되며 K-아트 진면모를 확인하게 될것입니다.  이윤정심봉민박한별김은주 박서보, 이우환, 김흥수, 이배, 최영욱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과이수현, 온람, 서지수, 엠버팍, 권현경 등의 떠오르는 신진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한답니다.500여 명의 작가와 3,000여 점 이상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회화, 조각, 미디어아트, 설치예술 등의다양.. 더보기
부산> 2025 푸른 바다의 부산, 다섯째 날!! 부산1호선 지하철로 토성역에 하차하여 귀여운 마을버스를 타고 구불거리며 올라가는 감천문화마을에 갑니다.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멀찍히 본 적은 있었지만 막상 가보려니 엄두가 나지않았는데 대중교통이 좋네요.여행객들이 많아선지 버스기사 아저씨도 무척 친절하셨고, 주민분들도 인사를 엄청 잘하십니다.한국전쟁 피난민의 삶이 녹아있는 장소로 평일인 오늘은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으셨어요.역시 방탄소년단이 다녀갔다고 홍보하는데 부산 곳 곳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날씬해야 지나다니기 수월할 것만 같은 동네의 골목으로 자유롭게 이동했는데 연세드신 분들이 여전히 거주하셔서서울의 북촌마을처럼 조용해주실 것을 당부하는 표지판도 있습니다.관광객이 많은 큰길에는 카페, 기념품샵 등의 상점이 이어지고 길게 늘어선 줄은 어린왕자 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