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그녀는 많이 또이또이해졌습니다. 아빠, 엄마, 오빠, 뿡뿡이,빵, 물, 이리와, 일어나, 나가, 또해, 무서(무서워), 꿀꿀, 꼬꼬, 짹짹, 멍멍, 안녕~등은 매우 명확스럽게 말해서 다른 단어들을 말하길 기대하고 있어요. 전화로 들으면 사랑해요. 내일봐요....어설프게 시키는대로 말하기도 합니다. 불명확스럽던 발음도 조금씩 자리잡아가고 있고 엄마의 눈치를 보며 행동하기도 하며 떼쓰는 것도 조금 멈칫하곤 합니다. 개나 고양이, 소나 말 등 울음소리를 알고 흉내내기도 하며 토끼는 깡총 하면서 긴 귀를 보이는 등 특징도 파악하고 있어요. 신체명칭도 제법 알고 누가 이뻐 하면 나~~하면서 당연스레 말하기도 해요. 개월 수의 특징을 보니 명확하진 않지만 뭔가를 위해 배우고 노력하는 때라고 하는데 이제 오늘,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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