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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신김치> 김치들기름볶음&김치전&김치콩나물국 신김치로 반찬을 만들었습니다. 김치볶음&김치전&김치콩나물국 예전에는 겨울철에 먹거리가 없다보니 김장김치를 넉넉하게 해서 먹었던 것 같은데 김치냉장고도 있고 가족의 단위도 적어진 시대에 다량의 김치 또는 신김치가 있는 가정이 별로 없죠. 이제는 귀하디 귀하게 된 신김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김치찜도 꽤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니까요. 다시마멸치육수를 내서 신김치를 넣고 끓이다가 콩나물과 조개도 첨가했습니다. 시원한 맛을 내며 해장할 때도 좋지만 개운함 떄문에 찾게되는 김치콩나물국. 아이들먹기좋게 작은 사이즈로 김치전도 부쳤어요. 부침가루와 잘게썬 김치를 넣고 김치국물도 넣어서 장떡 느낌의 색상으로 진하게 나왔습니다. 김치썰어넣고 생수와 들기름 붜서 볶다가 끓어오르면 약불로 뭉근히 조려주는 김치볶음. 자잘스.. 더보기
2011년 7월의 밥상 남매와 남편의 밥상입니다. 아이들은 하원해서 돌아오면 간단한 간식을 먹고 7시나 8시 즈음에 저녁식사를 해요. 남편은 더 늦으시거나 시간 맞춰 오시면 함께 드시기도 하지만 거의 따로 차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든든히 먹여 놔도 아빠에게 엉겨 붙어 뺏어 먹곤 해요. 더위를 핑계삼아 간단하게 먹는 경우도 많지만 5가지 정도의 찬은 준비하려고 노력합니다. 간략하게 과일이나 디저트를 곁들이기도 하지만 메인은 밥이기에 고봉밥을 올립니다. 아내는 비벼 먹는 밥도 좋아해서 무밥, 곤드레 나물밥 등도 가끔 하는데 신랑은..별로... 그래도 조갯살 콩나물밥을 해서 양념간장과 내어봤어요. 가끔은 라면이라도 남편이 해주는 한 끼가 부럽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오뎅도 좋아하고 팥빙수도 좋아합니다. 딱 아버지의 입 맛이.. 더보기
2010년 10월 아들 간식 & 도시락 2 날씨도 흐리고 썰렁하니 뜨끈하고 맛난 것 생각이 들 즈음, 아들이 부침개를 해먹자고 하네요. 본인도 동참하고 싶어하는데 딸 때문에 칼질은 힘들어서 엄마가 잘라놓을테니 반죽을 하라고 했더니 그 것만도 좋다고 신나서 번쩍 식탁으로 올라옵니다. 전에는 밀가루에 다시마멸치육수 식힌 것과 소금 등으로 간을 헀는데 귀찮은 것도 있고 맛도 좋고 해서 부침가루를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조미료가 들어갔다는 의심 혹은 사실도 알곤 있으나 편리함이 뭔지....ㅠ.ㅠ 아무튼 반죽을 찰지게 잘해주며 재료도 넣었는데 엄마는 개인적 사심으로 김치전도 따로 준비하여 맥주 한 캔 곁들여봅니다 ㅋㅋ 나이가 들어선지 부침개 좋아하시는 친정아부지 생각도 납니다. 시어머님은 참 맛나게 정구지지짐(부추전)을 잘 해주시곤 하는데 지켜보니 밀가루.. 더보기
2010년 10월의 밥상 가을이 깊어갑니다. 가을엔 생선이 맛있고 뿌리채소가 맛있다는데.... 생선요리는 왠간하면 마다하고 뿌리채소는 연근,우엉반찬이 주인지라.... 고냥 평소에 잘 하는 반찬이 가을상 반찬이 되네요 ㅠ.ㅠ 남편은 좀 잘 해보라며....새롭거나 맛있는 밥상을 원하는 말을 자주 하지만,, 뭔가를 시도했다가 남편과 아들의 호응도에 따라 잘 먹는 것 위주로 하게되는 무척 소심한 가족전담 요리사입니다. 연어샐러드와 양배추샐러드, 깻잎과 도라지, 치킨너겟과 상추쌈을 놓았어요. 아마 사진에는 없는데 된장국이나 황태국이 놓여졌을 것이며 상추쌈을 위한 저염햄이나 참치가 또 나왔을거에요! 두번째 상은 우연히 뵈서 초대한 사촌언니와 함께 한 상이라 반찬수가 많아요. 물론 찬이 없어서 회를 떠왔다는... 후다닥 잡채와 계란말이 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