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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강원,춘천> 남이섬 펜션에서 일찍 나와서 오전 8시쯤에 남이섬으로 이동합니다. 부지런하신 우리 시댁가족들... 게으른 우리가족은 서둘러 부랴부랴 아침식사를 하고 씻고 짐정리를 해서 이동해요. 외국 관광객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해도 남이섬을 찾는 발걸음들은 아침부터 많습니다. 주차를 하고 조금 여유롭습니다. 짚 와이어는 세 시간가량 대기해야 한다기에 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모두 들어가기로 해요. 많은 분들이 부푼 기대를 가지고 남이섬으로 입장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어린이날이라고 뺏지도 주셨어요. 초여름같은 더위가 찾아와서 낮시간에는 걸어다니기 힘들 것 같아 오전에 방문하니 여유롭고 반짝여서 참 좋은 남이섬이었습니다. 1년에 한 두번 방문하는 것 같은데 외국인이 많다보니 아이들과 여유롭게 올 수 없어 한동안 뜸했는데 다시봐도 아름다.. 더보기
강원, 춘천> 남이섬 아침 일찍 일어난 친구가족은 정리정돈하시느라 분주하십니다. 아침형인간에 가까운 친구남편과 저, 새벽형이나 저녁형 인간에 가까운 나의 남편과 친구... 정말 이상하게도 극과 극으로 엮어서 잘도 돌아가는 가정입니다. 아이들은 늦게 자서도 남자아이들은 일찍 일어났고 아침식사도 제대로 한 뒤, 남이섬으로 이동해요. 백두산 천지처럼 호명산 꼭대기에 가려했으나 시간상 안되어 포기했는데 아침부터 찌는 더위!! 그래도 아이들과 놀기좋은 남이섬 선택을 잘 한 것 같아요. 이렇게 단체사진도 찍고 말이죠!! 남이섬에 9시에서 10시 사이에 당도하니 조금은 느긋하게 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여아들이 약간 비몽사몽인지라 내복파숑이네용 ^^** 아이들 컨디션도 괜찮은 것 같고, 슬슬 더워지는데 메타쉐콰이어가 길게 쭈욱 늘어서있고.. 더보기
경기,가평> 남이섬 남이섬입니다. 남이장군의 묘가 있어 남이섬이라고 불러지던 이 곳은 겨울연가라는 드라마를 통해 새롭게 단장되면서 나미나라공화국으로 변모했어용. 아들이 아주 아기였을 때, 친정가족과 잠시 들렸던 곳인데 들려보기로 합니다. 일반입장요금은 10,000원, 아이들은 4,000원인데 왕복도선료가 포함된 가격이였어용. 300명 조금 못미치게 태우는 엄청나게 커다란 배를 타고 남이섬으로 쑝~들어가봅시다. 젊고 혈기넘치는 사람들을 위한 짚와이어가 새로 생겨 눈길을 끕니다. 가평나루와 남이나루는 금새 뿅하고 도착하는데 이렇게 가까운 거리도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으로 나뉘어지니 역시나 자동차 내비게이션이 두 장소를 일러주던 것이 잘못된 정보는 아니었네요. 뜨아~ 정말로 덥습니다. 도보로 걷기엔 힘들 것 같아서 나마이카라.. 더보기
남이섬 이모부식구들과 외할머니와 엄마랑만 오게되었어요. 아버지는 회사 웍샵에 가셨거든요. 아마 가까운 근방에 계셨을 것입니다. 배를 탐으로써 대중교통수단을 다 이용하게 되었답니다. 버스, 택시, 자가용, 비행기는 타봤지만 배는 못타봤거든요. 어떤 가족끼리 오신 분들인 듯한데 기다리면서 과자를 주셨습니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미나라리퍼블릭이라 명하고 작은 소인국 같은 이미지로 잘 꾸며놨더군요. 들어가는 입구에 차량을 세우고 닭갈비랑 쌈밥으로 배를 채운 뒤, 배를 타고 들어갔지요. 해가 무척 뜨겁더군요. 배표를 한 곳에서만 팔아서 줄이 쭈욱 이어졌어요. 형부말처럼 자동판매기라도 하나 들여놓으면 좋겠지요. 배는 조금 최신 것과 후진 것도 있지만 5~10분 남짓이라 뭐 괜찮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허브마켓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