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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

서울, 딱 좋은 날들, 딱 좋은 사람들 장미가 흐드러지는 5월의 어느 날, 내가 만나고 픈, 혹은 나를 찾아주는 사람들을 만나서 맛있는 외식도 하고 차도 마십니다. 시원한 멸치육수와 매콤하게 어우러지는 비빔국수와 좀 과하다 싶은 김밥까지.. 엄마가 해주시는 과한 상차림을 받아보고 싶다는 친구와는 된장찌개와 낙지볶음과 수육과 과한 밑반찬으로 든든함을 채워봐요. 한 때 엄청 유행했었던 육개장.. 뭉근히 끓여낸 고기를 찢어서 양념과 함께 많은 양의 파를 넣어 푹 우려내서 끓인 육개장.. 그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보려고 갔는데 사람들이 많군요. 세트로 하면 메밀전병과 만두까지 맛 볼 수있는데 양이 많습니다. 수다와 이어지는 시원한 아이스커피로 더욱 깔끔한 입맛을 유지하죠. 명동에 가면 생각나는 명동교자입니다. 후다닥 자리잡고 먹어야하니 코로 들어가는.. 더보기
3.청정원푸드박스> 요리가 쉬워지는 만능비빔장 청정원의 요리가 쉬워지는 만능비빔장입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에는 정말 필요한 식재료가 아닐 수 없어요. 청정원 요리가 쉬워지는 만능비빔장 새콤달콤한 맛이 있어서 비빔국수로 많이 만들어먹었답니다. 집에서도 많이 준비하지만 과일이 들어간 깊이감은 따라가기 힘든데요. 이 제품 역시 파인애플, 사과, 토마토 등을 넣어서 상큼하고 맛있답니다. 남편과 아들에게 제공한 비빔국수입니다. 풍부한 고추장소스는 면과 잘 어우려지고 깊이감과 새콤달콤함의 매력을 선사합니다. 여름철 입맛없을 때 이렇게 비빔국수를 해서 드시면 정말 별미죠. 비빔밥 양념으로도 활용합니다. 밥만 있으면 냉장고속의 야채들을 확인해서 간단스레 비벼먹으면서도 맛과 영양을 잡을 수 있는 맛있는 메뉴이죠. 요리가 쉬워지는 만능 비빔장 덕분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더보기
3월> 정원이의 푸드박스 청정원의 제품을 2,500원 택배비만 지불하고 받아서 체험하고 후기를 올려보는 코너로 신청해서 배송받습니다. http://www.chungjungone.com/ 3월의 푸드박스에는 엄마가 좋아하는 매운 고추장을 비롯해 총 7종의 제품들이 도착해서 골고루 생각나는대로 이용해서 맛보았어요. 이상하게 엄마가 해주셨던 멸치향이 싫었던 잔치국수가 먹고 싶었는데 멸치맛 국수장국이 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진득하니 다양한 국과 찌개, 칼국수와 만두국, 잔치국수에도 이용가능하니 신나게 먹어볼 생각입니다. 1. 청정원 순창 우리쌀로 만든 불타는 매운 고추장 제가 좋아하는 매운 요리를 어린 아이들과 그리 좋아하지않는 남편과 생활하다보니 자주 해먹기는 힘들어 간식이나 손님초대용으로 이용하곤 하는데요. 내 나라가 원산지인 쌀가.. 더보기
2010.1월 간식 및 반찬들 따뜻한 햇살이지만 바람은 차군요. 아직도 겨울이긴 하지만 가끔 봄내음을 느끼기도 합니다. 어서 봄이 되서 유모차를 끌고 가까운 석촌호수로 산책을 나갔으면 좋겠어요. 너무 집에만 있다보니 겨울잠 자는 곰같은 마음과 몸으로 변모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집에 있다보면 생각나는 것은 맛있는 것들이요, 살이 찌더라도 일단 먹고 보자 하는 마음이 생기는데요, 자주 올라오는 간식들이지만 또 올려봅니다. 1. 빵 빵돌이 부자간 때문에 자주 먹곤 하는데요. 고냥 토스트를 해서 계란을 얹혀주면 참 좋아한답니다. 모자간은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감자나 계란삶은 것, 참치등을 넣고 다양한 재료를 집어넣은 것들을 좋아도 하지만 간단한 햄과 치즈을 얹어서 즐겨요. 부실할지 모를 비타민섭취를 위해 과일을 챙깁니다. 사과와 귤, 딸기등.. 더보기
2009, 4월 첫째주 아들의 먹거리 한 달 정도가 지나자 아침에 일어나서 등원하는 것을 익숙해하면서 잘 지내고 있는 듯 합니다. 담임선생님의 일일 확인전화로 세세한 교육과 수업참여가 어떠했는지를 들을 수 있으며, 도시락과 수저통을 보면서 뭘 먹었는지 가늠할 수도 있게 되었어요. 또한, 알림장으로 아침간식과 점심식사의 양이 어떠하였는지를 체크하면서 저녁시간에 줄 간식과 저녁식사도 가늠하게 되었어요. 적응기간을 거쳐 안정기로 들어선다는 것은 다행스런 일인것 같아요. 집에 돌아오면 대부분 간식을 찾을 때가 많아서 엄마는 좋아하는 빵위주로 준비를 해놓고는 합니다만, 밥을 먹여야한다는 의무감은 아직 팽배해있는지라, 가능하면 밥줄까? 하고 먼저 물어보게 된답니다. 생각해서 야채와 고기를 조합해서 볶음밥을 오랫만에 만들어 줬더니 미역국부터 후루룩 마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