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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릉

서울,석관> 제2회 의릉문화축제 “이리오너라”~ 제2회 의릉문화축제 의릉은 경종대왕과 선의왕후가 모셔져 있는 세계유산 조선왕릉 중 하나입니다. 역사와 전통미를 갖춘 천장산 아래에 의릉을 기반으로 토요일 주말,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봅니다. 제 2회 의릉문화축제 일시 : 2018. 10. 27(토) 10시~17시 장소 : 석관동 의릉 일대 내용 : 어가행렬 및 제향, 문화공연, 왕의 숲 체험, 전통놀이, 참여체험 프로그램, 다문화음식부스 및 먹거리 오전 10시 석관초등학교 앞에서 의릉까지 이어지는 어가행렬은 멋스럽고 웅장했습니다. 영조가 경종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의릉에 자주 행차했다고 하니 금방이라도 뜨거운 눈물을 뚝뚝 떨어뜨릴 듯한 얼굴이지만 위엄을 갖추고 멋지게 이동해요. 작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제 1.. 더보기
서울,석관> 의릉 의릉입니다. 경종대왕과 선의왕후가 모셔져 있는 세계유산 조선왕릉 중 하나랍니다. 의릉 아이들과 방문했던 9월 초에 닫혀져 있어 명절의 마지막 날 방문하니 무료개방하고 있었어요. 조선왕계도를 보니 좀 더 쉽게 어느 왕과 왕비의 능인지 인지하게 됩니다. 조선왕조 500년, 왕도 많고 왕비는 더 많고 자손까지 이어진 줄기찬 역사는 네버엔딩 스토리~ 장희빈의 아들로 조선의 20대 국왕이며 천장산을 낀 안락한 곳에 세로로 능이 배치된 특이한 형태로 이곳과 영릉에서만 이 형태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적204호로 해설사와 올라갈 수 있는 능이므로 오늘은 여유있게 돌아봅니다. 하늘도 파랗고 초록 잔디와 함께 하니 사진이 예술이 됩니다. 조금 더워지려하니 얼른보고 시원한 나무그늘로 자리잡아야겠어요. 벌써 귀여운 어린.. 더보기
서울, 석관> 의릉문화축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의릉에서 무르익는 가을, 의릉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2017년 10월 28일 오전10시부터 저녁6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행사에는 오전부터 주민들과 사람들로 북적거렸어요. 조선 제20대 왕인 경종과 그의 계비인 선의왕후를 모신 왕릉으로 오늘의 축제는 영조대왕능행차, 공연, 참여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집니다. 오전 10시, 석관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어가행렬은 의릉까지 이어집니다. 예술공동체 단디, 주민과 학생들, 봉사단의 참여로 이뤄진 어가행렬은 영조대왕 능행차로 석관동 백성들의 이야기를 전달받고 아동교육극 경종임금과의 하루로 연결됩니다. 성북구청·석관동주민센터·성북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17년 의릉문화축제 어가행렬’ 행사는 멋지게 재현되었어요. 오후 2시 개막행사가.. 더보기
서울, 성북> 의릉, 천장산둘레길 낮기온이 올랐지만 체력은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오전에 가족과 함께 오르기 쉬운 산에 갑니다. 의릉에 이어져 있는 천장산 둘레길입니다. 세계문화유산 의릉은 조선의 20대왕 경종과 그의 계비 선의왕후를 모신 곳이랍니다. 오래 전, 중앙정보부가 있던 자리여서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의 왕래가 차단되었던 곳인데 의릉으로 꾸며지고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있으니 둥글게 천장산의 산책길도 자리하게 되었나요. 의릉의 오른쪽 안쪽에 천장산 둘레길 산책로가 있습니다. 한 시간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는데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시간과 예상을 깨고 나무계단이 꽤 가파라서 조심을 해야하며 꾸준히 하다 보면 운동이 될만한 코스였습니다. 체력도 떨어지시고 함께 보내는 시간도 많이 없으신 할아버지와 함께 남매가 힘을.. 더보기
서울, 종로> 의릉, 창경궁, 창덕궁 길위의 인문학 두번 째 시간입니다. 지난 주 성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지두환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이번 주는 탐방을 가는 날이네요. 오전에 도서관1층에서 모여서 빵과 물을 받고, 아들의 책을 후다닥 반납하니 친구가 헐레벌떡 왔습니다. 버스대여를 해서 두 대의 차량으로 나뉘어 먼저 성북구 석관동 소재의 의릉으로 고고고~~ 오래 전 도심속의 재개발로 사라져간 나와 내친구의 오랜 쉼터...관동이입니다. 우리는 손을 꼭 잡고 학교를 다녔고, 좁은 똥골목길과 시장떡볶이에 대해서 이야기했으며 이런 커다란 버스를 타고 나들이를 나가니 학창시절의 소풍이 떠오릅니다. 의릉입니다. 집에서 가까이 있어서 몇 차례 방문했었지만 누구의 묘인지도 몰랐고 알려고도 하지않았던 때를 떠오르니 웃음이 나네요. 이 곳에 처음왔다던 나의 친구.. 더보기
서울, 성북> 의릉에 가다 강북개발로 제가 살던 동네는 물론 온 곳이 술렁이고 있지만 값싼 재래시장과 인정많은 이웃이 살고 있어 서울의 시골이라고 자랑했던 정겨운 동네, 석관동입니다. 근방엔 의릉이 있어서 아침 저녁으로 부모님과 운동을 가곤 하였는데 친정에 온김에 남편과 함께 의릉에 놀러갔어요. 한국종합에술학교와 국가안보전략연구소가 함께 하고 있으며 차량이 많지않아 어린 아이들과 산책하기엔 그만입니다. 한국종합예술학교는 조카를 데리고 자주 놀러왔었어요. 개천절과 같은 국정공휴일에는 무료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은 어른 천원이라는 금액을 지불하고 들어갔습니다. 바로 앞엔 능이 보여요. 누구의 능인가? 라는 남편의 질문에 처음 관심을 가지고 보았네요. 조선제20대 경종과 그의 계비 선의왕후 어씨의 능입니다. 숙종의 맏아들이었다고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