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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2019년 봄날의 외식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외식메뉴 중에 변하지 않는 것은 짜장면일겁니다. 어려서도 중국집에 가면 짬뽕을 먹었던 저는 나이가 들어서야 짜장면이 왜 맛있는지 알게 되었어요. 다양한 중국요리 중에서도 부담없고 대중적이며 맛있는 짜장면... 짜장면과 짬뽕 전문점이 있을 정도로 꾸준히 인기있는 메뉴입니다. 음식사진을 찍으면 엄마는 전체적인 샷을 딸은 집중샷을 찍는 차이도 발견하며 맛있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짜장면과 항상 고민하게 만드는 선택, 짬뽕입니다. 최근엔 해물과 더불어 차돌박이, 김치 등 다양한 맛의 짬뽕종류도 늘고있지만 저는 항상 해물짬뽕 아니면 기본이 좋습니다. 교동짬뽕은 짜고 맵지만 너무 기름지드라고용. 그외에 우동, 울면 등도 개운하고 좋죠~ 동남아의 태국, 일본에서 요리를 배우고 오셔서 작은.. 더보기
서울, 초여름 안에서~~ 6월인데 여름같은 강렬한 햇빛으로 건조함이 가득합니다. 우리는 길을 걷고 대화를 하고 추억을 곱씹고 시간을 넘어서기도 하죠. 공감각적인 다양한 감성들이 가득해집니다. 이럴 떄는 어린 아이처럼 짜장면을 먹어야하는데 양파가 고소한 간짜장으로 특별성을 더해봅니다. 지하철은 빠르게 서울 안의 어디든 이동시켜주며 맛집도 알려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빠르기도 하고 싸기도 하고 이런 날씨에는 시원함까지 주니 서울의 지하철, 칭찬해주고 싶어요. 좀 더 이동하여 강남의 청담, 압구정, 강남역 등등 싸돌아다녀보기도 합니다. 시원스런 모밀국수와 달달한 돈가스는 물론 다양한 면 메뉴가 있던 송옥은 광화문 이외에도 지점들이 많고 수제버거집도 아이들과 함께 가보고 싶은 곳이지요. 더욱 새로워진 파파호, 동남아의 색다른 느낌도 여.. 더보기
서울> 중국요리의 미학 우리집의 딸은 외식하면 짜장면, 돈가스만 선호합니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먹어보고자하는 입맛과 항상 똑같은 것만 요구하는 딸의 의지가 부딪히다가 결국 막내인 그녀의 손을 잡고 중국요리집에 가게되는 형편, 짜장이 전해주는 옛날의 기억과 유년의 추억들~~ 우리집 아이들에게도 쌓여갑니다. 짜장과 짬뽕과 탕수육.. 온가족이 출동해야 주문할 수 있는 탕수육은 군만두 서비스도 종종 마주하게 합니다. 볶은 야채와 고기에 따장이 적절히 섞인 짜장은 언제먹어도 맛있다며 숟가락으로 박박 긁어먹는 그녀. 양파를 좋아하는 아들은 간짜장의 매력도 파악했죠. 속풀이 해장용으로 즐기는 짬뽕은 냉동해산물이지만 주문할 수 밖에 없는 삼선짬뽕의 매력으로 다가와 이제 매운 맛의 경쾌함을 느끼게된 아들도 짬뽕주문으로 인도합니다. 그녀를 위.. 더보기
2009, 5월 첫째 주 아들의 먹거리 모든 과일을 잘 먹으며,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반응 또한 엄마나 아빠의 식성을 많이 닮지 않은 것 같아요. 아니면 어릴 때부터 다양한 것을 먹여놔서 식품에 대한 태도가 무던한 것인지, 아직 좋고 싫고의 분명한 것이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24개월이나 36개월정도 들어서면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명확해진다고 하는데 아직 까지는 다양한 과일, 5군의 식품들을 섭취하고 있어서 비타민이나 영양제 등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정장제가 함유된 메디락비타 등은 가끔 생각날 때마다 식사 후에 우유에 타주거나 한 숟가락씩 먹게하곤 하는데, 녀석이 너무 많이 떠먹는 경우가 있어 곁에서 얼마나 먹는지 확인을 하곤 한답니다. 아이들은 모든 것이 예전의 아이들보다 흡수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빨라서 이유식시에 본인의 식성취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