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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몰

서울, 삼성> 코엑스나들이 코엑스에서 점심식사를 합니다. 지하철을 나오면 외관부터 달라져보이는 지라 이곳이 많이 변했구나 하는 생각을 지니게 하는데 리모델링도 했고 변화된 부분들이 확연해서 다른 곳에 온 듯한 느낌까지 듭니다. 역시 젊은이들의 매력터지는 장소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점심시간엔 직장인들의 메카~~ 너무 많은 선택에 폭에 결정이 힘든 자, 제일 짧은 줄에 서서 김치말이 국수와 우동세트 주문! 제일제면소...그냥그냥 1층 테라로사에 가서 커피마시려해요. 오늘은 덥지만 시원한 냉국수를 먹었으니 따스한 커피를 마셔보는 걸루... 아핫..핫하다는데 정말 사람들 많으셨구요. 직장인들이 열 명이상도 둥그렇게 앉아 대화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한 참 줄을 서서 주문을 했어야하는데 오늘의 커피로 에디오피아 커피.. 더보기
서울, 청담> 코엑스&청담 아이들과 새로나온 버거집에 갑니다. 미스코리아 홍다현 쉐프가 사장님이시라는 청담역의 토니버거입니다. 커다란 햄버거모형도 나눠주는 토마토 행사도 끝났는지 조용했지만 기대감을 안고 들어가용. 토니순살치킨, 터프가이 투빅버거 세트, 콜 치킨팝,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짠맛과 다양한 양념으로 누린 향을 잡은 후라이트 치킨과 버거였는데 아이들 입맛에는 잘 맞는가 봅니다. 어른들은 할라피뇨와 소스가 추가된 다른 제품이나 함박스테이크를 선택해도 좋을 듯 싶어요. 착한 가격에 건강과 맛을 잡았다고 하는데 2층에 커피샵과 연결되어 있으며 독특한 개성은 약간 아쉽습니다. * 청담 토니버거: 청담역 13번 출구 예전 샘소나이트 자리 이 추운 날, 아이스크림 들고 가는 사람들은 우리 밖에 없네용.ㅋㅋ 코엑스까지 대중교통을.. 더보기
아빠회사 방문하기. 주말이지만 아빠회사에 행사가 있어서 함께 나갑니다. 토요일엔 비가 오기도 했지만 아빠, 엄마와 오랫만에 낮잠도 자고 집에서 휴식을 취헀던 터라 나가고 싶어했습니다. 비가 온댔으나 바람이 부는 시원한 날씨로 슬슬 지하철을 타고 아빠의 회사에 가보았습니다. 마침 청소룰 말끔이 하신 아주머님들로 인해 안마의자를 사용하려던 아빠, 엄마의 소망은 무산되었으나 게임기가 있어 아들은 신이났군요. 움직이는 빠른 화면이 무척이나 좋았나 봅니다. 복도에 있던 멋드러진 풍경의 포스터가 눈에 들어와 남편께 여쭈니 좋은 성적을 받은 사람에게 주는 휴가지 풍경이라고 하는군요. 당장 일을 열띠미 해보라며 엄마가 흥분하자 외국계회사인지라 전세계의 모든 직원들 중에 일등을 해야한다는 말에 켁~~풀이 죽습니다. 코끼리가 냉장고 들어가기.. 더보기
삼성역에 가다. 주말에도 아버지는 일을 하셨습니다. 많은 가정의 아버지들이 5월~ 가족과 함께 해야하는 쉬는 날(?)도 많은 까닭에 몰아부치는 일과 씨름하고 계신 듯 합니다. 빨간날에도 바쁘고 참으로 힘듭니다. 아버지의 세미나가 끈나기를 기다려 함께 따라나섰어요. 아빠~하고 불러대는 아들덕에 모인 사람들도 웃네요. 어서 후다닥~데리고 나갑니다. 신랑의 일하는 모습을 보기란 매우 힘든데, 이렇게 보니 멋져부리기도 하고 성실히 임하는 자세가 아주 자랑스럽습니다. 한 시간 조금 넘은 시간동안 엄마는 기저귀찾아 편의점 삼만리 하였습니다. 역시 사는 동네와는 다른 일하는 회사가 많은 지역에서 아이의 물품을 찾아내기란 매우 힘들더군요. 땀을 한바가지는 흘렸겠습니다. 예정시간보다 세미나가 잘 정리되신 아버지와 삼성역으로 무조건 갑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