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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나들이

경기, 파주> 헤이리나들이 오랫만에 나서본 헤이리~~ 멋진 카페들이 우리를 반겨주는 기분이 들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더욱 좋습니다. 예술마을이 처음 들어서고 어찌나 새롭고 반가운지 자주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는 지원도 늘고 다양한 장소도 제공되고 특화되다보니 전보다 예술창작장소가 많이 늘었어요. 그래도 다양한 체험관과 볼거리와 먹거리, 전체적인 문화를 제공해주는 멋진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헤이리~~여전히 멋있습니다. 좀 덥긴 하지만 모자도 준비했으니 걸어보아야지요. 몇 년전, 친척가족들과도 나들이왔었는데 많은 부분들이 변경, 개선되었습니다. 음식점과 카페가 많이 들어선 것 같아요. 오늘따라 힘들다고 하지않아 편하게 걸어다니며 둘러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도 땀 좀 흘렸으나 자신의 가방들에 물품을 넣고 새로운 것들도 보고 구.. 더보기
경기, 파주> 롯데아울렛&신세계아울렛 남편과 한가한 평일에 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 방문했습니다. 시원해진 날씨인지라 바닥분수가 왠지 차갑게 느껴지던데 구름이 잔뜩 끼어서 더욱 움츠려드네요. 곧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할인행사 등을 하고 있긴했지만 방문객이 없어서 편안스레 유유자적 돌아보았답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마늘빵 생각이 나서 류재은 베이커리에 들려서 마늘빵과 식빵 등도 구입하고 베이컨롤치즈빵과 코코넛 빵도 하나씩 샀답니다. 아무래도 남매와 함께 한 시간이 많다보니 어딜가도 그들이 좋아하는 것, 그들의 물품을 많이 구입하게 되네요. 아이들이 놀만한 것이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곳 곳에 간식카도 늘었고 놀이터 겸 놀이장소도 늘어서 학교 간 남매를 떠올리게 하네요. 둘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넷이 된 우리 가족들.. 징글징글하다면서도 무.. 더보기
경기, 파주> 헤이리마을 & 임진각 헤이리 예술마을에 갑니다. 비가 약간 내렸지만 맞을 정도는 되었다가 그쳤고, 한 시간 즈음 걸리는 거리가 맘에도 들었거니와 가족들과 걸어다니면서 새로운 장소를 보여드리고 싶어 선택한 곳입니다. 오랫만에 나선 헤이리는 더 넓어지고도 깊어진 감성이 가득했는데 걷는 곳마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많아 좋은 곳이지요. 새로운 것은 패키지권이 생겼던데 안끊고 돌아다녀도 되겠지마는 아이들을 위해서 기본A코스로 끊었는데 추가로 금액을 납부하는 것도 많아서 좀 의아했습니다. 아무튼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장소로 고고씽~~~~ 다리가 불편하신 어머님과 서울구경을 하고 싶어하시는 누님가족의 마음을 절충해서 나들이 장소를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녔는데 중간방학이다보니 서울의 명소들은 모두 사람으로 북적대더군요. .. 더보기
2014 오밤중 나들이 긴 긴 밤....아름다운 휘엉청 밝은 달이 있는지라 오밤중 나들이를 나서봅니다. 파주 롯데 아울렛입니다. 엄청난 인파가 지나간 자리인지라 저녁이 되니 적막감마저 감도는 가운데 낮기온과 차별화되는 쌀쌀함이 아이들의 옷깃을 여미게 하네요. 밤이되면 전구에 불이켜지고 조용한 파주의 밤하늘에서 은은하게 빛나는지라 여유로운 쇼핑을 할 수 있어요. 금새 커지는 아이들의 발과 키는 운동화와 옷가지를 구입하게 하고 스포츠패션을 사랑하시는 남편은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순회하고 다니십니다. 화장품이랑 이것 저것 슬슬 떨어져가는 엄마도 구입을 해야하거늘 선택의 기로의 서서 우유부단해서 느끼는 슬픔을 갖게 하네요. 집에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 싶은 방콕스타일의 아들과 어디든 나가자며 졸라대는 딸의 상반된 마음이 공존하는 우리가족.. 더보기
경기,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 벽초지문화수목원에 갑니다.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정원의 분위기로 좋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은 기억이 있었는데 남편과 혹은 지란지교와 살포시 둘만 데이트하려고 계획했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오게 되었네요. 파주라고 했지만 장흥을 끼고 와서 군부대들을 지나 농촌마을을 지나 넓고 넓은 평지에 자리하고 있어 고요합니다. 튤립축제가 한창이네요. 이렇게 다양한 튤립이 있었나 할 정도로 알록달록한 아름다운 튤립들이 자리하고 있어서 마음을 들뜨게해요. 연애하는 마음으로 남편과 아들과 사진도 찍고, 넓은 대지위에 아이들도 기분좋은 모습입니다. 요로코롬 넓고 뛰기 좋은 공원들이 동네마다 하나씩 있어줬으면 좋으련만 사람들로 북적북적 할 것이고 쓰레기들로 넘쳐나는 단점들이 생기겠죠! 걱정이 너무 앞서면 일을 시작하기 힘든 .. 더보기
경기, 파주> 헤이리문화예술마을 구름이 끼인 주말의 서울은 밤부터 비가 온다는 날씨정보가 있네요. 일찍 일어나 아침까지 먹고 전부터 가보고자 했지만 차량도 없었고, 거리도 멀어서 꿈만 꾸던 파주 헤이리에 놀러가기로 했어요. 가다가 먹을 김밥과 물 등을 넣고, 추울까봐 아이들의 옷도 넣고, 슬슬 출발합니다. 멀미를 하는 동우때문에 생각했던 것 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도시락싸온 것이 빛을 발하네요. 아이들을 태워 긴장하신 초보운전자 아빠와 젖먹이 엄마는 배가 많이 고팠거든요. 파주시로 접어들어 자유로에서도 한 참 들어가서야 헤이리가 나타났습니다. 영어마을과 예술마을이 2km로 함꼐 내비게이션에 떴는데 잉글리쉬빌리지라고 언덕자리에 멋지게 영문으로 나타나있던 영어마을 먼저 들려봅니다. 흐린 하늘이 멋져보이는 동산의 윗부분 주차장에 자리를 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