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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수욕장

부산> 부산여행2일 부산에 자주오고 돌아보지만 항상 새로움과 즐거움이 있으니 들뜨곤 하죠. 해운대 해운대 쪽 비즈니스 호텔을 예약했는데 휴가철이 지나고 조금은 여유로워서 좋았지만 젊은 사람들과 외국관광객들은 여전히 많습니다. 고로 잠만 자고 돌아다닐거라서 눈을 낮춰 숙소를 잡으면 방음 등 예상치 못한 아쉬움도 있어요. 이름도 이쁜 13호 '링링'태풍이 서쪽으로 지나간다지만 부산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파도는 거세고 바람도 굉장해서 위위잉~~~소리를 내며 전진을 막습니다. 오전 일찍 일어나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나오니 아침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너울거리는 파도구경을 하러 나오신 분들도 있네요. 기상캐스터처럼 해운대의 모습과 저를 담은 영상을 짧게 찍어 친구들에게 카카오톡으로 남겼습니다. 함께 있진 않지만 이렇게 남기는 일상.. 더보기
부산,해운대> 해운대라꼬 빛축제 밤이 되니 더욱 멋지고 그윽스러워진 해운대 해수욕장의 풍경입니다. 조선호텔은 해운대 해수욕장과 바로 통하는 후문이 있어 밤마실 가기엔 딱인데요. 바로 앞에 해운대라는 한자가 적힌 돌덩이는 신라말의 석학 최치원선생이 음각했다고 하니 정말 멋드러진 풍경임은 의심할 나위가 없나봅니다. 저만치 올라가고 있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건재한 엘시티 건축현장을 보면서 씁슬하기도 한데 그런 현실적인 생각을 비워줄 이벤트가 있었어요. ㅇㅇㅇ사랑한다며 프로포즈를 하시는 장면을 목격... 폭죽을 연신 쏘아대며, 결과가 흡족하셔야 할텐데요.ㅋㅋ 우리도 밤마실 나갑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중앙에는 2018년도의 축복과 행복을 기원하는 조명하우스가 있었어요. 알록달록한 전구들이 가득 매달려있던데 대부분 가족과 사랑을 위한 글귀.. 더보기
부산,해운대> 해운대해수욕장&달맞이고개 새벽녁 잠자리가 바뀐 탓인지 잠이 통 오지않아서 24시 사우나에 갔어요. 시원하게 씻은 후, 무작정 택시에 올라 해운대를 외칩니다. ㅋㅋㅋ 새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불야성을 이룬 지라 하나도 무섭지않았던... 많은 부분들이 개선되고 변화했지만 해운대시장과 짱구네 포장마차는 몇 년째 그대로라서 참 반갑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준비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해운대 해수욕장.. 여름에 분주했던 일정을 뒤로하고 10월에도 새로운 모습의 장소로 변모하네요. 너도 좀 쉬어야할텐데..... 화려한 해운대도 멋지지만 새벽녁의 해운대는 앳되고 귀여운 모습입니다. 푹푹 빠지는 모래사장이지만 낭만이라는 이름으로 내려가보았습니다. 맥주 한 캔 들고 내려가 무섭게 밀려오고 내려가는 파도를 바라보며 앉습니다. 그동안의 분주함이 편.. 더보기
부산, 해운대>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10회 해운대모래축제가 열립니다. 세계모래조각전이 6/6~6/9일까지라서 시댁식구들과 좋은 시간을 가지려고 내려갑니다. 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놀 수있는 아들과 조카들에게도, 모래쌓기에 열광적인 딸에게도 좋은 시간을 마련해줄 수 있겠습니다. 구름이 약간 끼어서 덥지않으리라는 예상은 빗나가 저녁즈음에 집으로 돌아와서 씻고 거울을 들여다보니 선크림을 약간 바른 얼굴을 제외하고 어깨와 팔, 다리까지 몽땅 뻘겋게 익어있더군요.아웅~~ 해운대에도 모래축제와 더불어 연휴가 끼인 기간이라서 방문객들이...와웅.... 처음엔 바다와 모래가 보였는데 가까이 가보면 사람들이 더 많다는 해운대의 무서운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만 바다는 많이 깨끗해져보이고 몇 일전 비가 와서 그런지 물놀이 하기엔 더없이 좋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