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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기> 경동시장의 새 바람. 청량리 재래시장, 청량리 경동시장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오랜 전통의 대형시장이 있습니다.청량리와 제기동을 아우르는 커다란 크기에 청과물, 야채, 수산, 건어물 등 품목도 다양하죠.구경하러 다녔다가 할머님들과 어우러져 두 손 무겁게 장을 보고 오기도 하는 곳인데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동집, 스타벅스 경동1960점, 청년몰 등도 있어 젊은이들의 방문도 이어집니다.    방문의 목적 1순위는 과일입니다.청과물시장이 따로 넓게 분포되어 있을 만큼 많은 과일의 종류를 수량에 맞게 구입할 수 있고,시식 후 확인해서 구매가 가능하며 신선함과 저렴함이 동네 혹은 대형마트보다 좋죠.우앗. 커다란 대봉과 홍시@@시즌에 맞는 품종과 신제품을 확인하는데 향긋하고 달달한 애플피치라는 사과종류가 있고,아삭하고 달큰한 황금사.. 더보기
서울,제기> 청량사진관&청량오락실&청량영화관. 청량리역에 새로 들어선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상가건물에 100원오락실이 있다고 해서 남편과 출동합니다.상가몰 홍보를 제대로 한 듯한 느낌으로 청량오락실, 청량사진관, 청량영화관이 자리해요.낮12시부터 시작한다해서 맞춰갔더니 아직 널널한 상황.일단 사람없는 청량사진관에서 지폐교환도 하고 남편과 요상스런 머리띠 및 모자를 착용하고 사진도 찍고데이트 나온 느낌 제대로 내어봅니다.    국민학교 앞 문방구에 낑겨앉아 시작했거나 지하에 자리했던 게임방의 모습을 재현한 청량오락실!!들어가시는 남편의 뒷태도 신났던데 정말 100원이에용 @@던전앤드래곤즈2, 파이널파이트, 철권, 스트리트파이터, 킹오파 시리즈, 호열사, 스노우브라더스, 캐딜락&다이노소어 등그 시대와 시절을 풍미했던 추억의 게임들을 단 돈 100원에 .. 더보기
서울,성북> 성신여대와 보문동 걷기. 애정하는 친구가 담양으로 홀로 여행갔음을 인증하는 풍경 사진을 보내옵니다.딸의 여권을 찾으러 성북구청에 들렸다가 성신여대 및 보문동 일대를 거닐어 보기로 해요.성북구청 앞으로 이씨네 빵집에 들러 아이들 줄 베이커리류를 몇 개 구입하고바람이 잔뜩 들어간 마음으로 푸른하늘을 배경삼아 거닐어 봅니다.    성북천 하늘다리를 건너 성스러워보이는 뾰족지붕의 성당을 지나 성신여대 쪽으로 이동합니다.골목 사이로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카페, 소품점, 음식점들이 보여서 핸드폰 카메라로 외관을 찍고오랜만에 느껴보는 혼자만의 여유로움과 취향발견의 사간을 가져봐요.또 다른 친구가 함께 갔던 바베큐 통닭집과 새롭게 가자스라~했던 가맥집을 발견하고 웃어봅니다.    성북천을 끼고 골목 사이를 돌아보며 살펴보다가 이만하면 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