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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의 밥상 매일 반복되는 일상처럼 꾸준히 제공되는 밥상이지만 사소한 차이가 있기 마련이죠.된장찌개, 짜글이찌개, 순두부찌개 등 국과 찌개가 곁들여지기 좋은 11월이 왔습니다.큰 추위는 아직 없어서 감기때문에 걱정은 없지만 곧 추워지겠죠?나물반찬, 김치와 무침류, 냉동실의 제품을 해동해서 밥상을 준비합니다.    남편은 삼식이 스타일이지만 최근엔 이식이 정도로 변신하셨쎄여~~그래도 바로 만든 한식을 애정하시니 밥하고 반찬해서 대령합니다.석식 준비하라고 퇴근 문자 혹은 전화주시는데 30분가량 뚝딱 준비하고가능하면 전날, 오전 식사메뉴와 겹치지않게 하며 하트밥 뿅뿅!! 애정과 관심을 날려줘요!!    헛헛해지는 몸과 마음에 식사 및 간식을 자주 찾게되는 느낌입니다.건강을 고려하면 소식하는게 맞는데 늘고 있는 식사량에 부.. 더보기
고3> 2025수학능력시험일. 고3 아들의 수능일이 도래했습니다.매서운 추위는 없었지만 경사가 더 무서웠던 시험장으로 올라가며아들은 웃옷을 벗고 반팔 차림으로 씩씩하게 걸어 들어가요.남편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약간 넉넉한 시간대로 도착했으며배앓이로 인해 시험을 망치지 않기를 바라며 약을 먹이고, 점심 식사는 전복죽과 간단한 반찬을 싸줬습니다.    부담주지 않는다면서~ 지인들이 보내주신 많은 선물과 응원메세지를 전달하며너의 행운과 행복을 기원해주는 사람들이 많음을 알려줍니다.인생에서 처음 접하는 고난 및 부담일수도 있는데 달달구리 맛보면서 잘 넘어가주길 진심으로 바래봐요.외삼촌과 숙모의 수제 초콜릿과 엄마찐친 윤쌤의 럭셔리 고디바 선물입니다.    종교도 없으면서 유명사찰에 당겨오신 엄마찐친 밍이모께서 부적을 전달하셨고,먹을 것.. 더보기
수원,봉담> 먹고 사고 놀고 주말, 남편과 수원으로 향합니다.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에 막히는 도로 상황은 알고 있었지만 경부선은 막혔다가 양재쯤에서 풀리네요.친구들과 남동생이 살고 있는 수원은 가깝고도 먼 지역.귀여운 안녕IC 명칭이 깜찍해보이고 멋진 가을하늘이 인상적이라 기분이 좋아집니다.    봉담읍 맛집이라는 굴요리 전문점 구가네 통영굴밥으로 오전 11시에 도착했는데 벌써 대기.대기 번호 받아놓고 인근 의류할인점 구경을 하니 금새 번호가 지나가네요.인원 두명의 빽빽한 공간에 앉아 15,000원 가격의 굴정식을 주문하면 밑반찬과 함께2인솥밥, 생굴과 굴전, 굴무침이 어우러진 접시와 미역국을 주시는데 깜놀@@남편과 정말 맛있게 먹었고 굴무침 11.000원도 하나 구입해서 나오며 깔끔한 수정과까지 마셨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