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초복과 닭의 상관관계
절기상 초복에는 무척 더운 날씨가 된다고 하네요. 신통방통하게도 절기에 맞춰 날씨가 맞아 떨어지는 것을 보면 옛 선조들이 지식인이었음을 실감하며 기운 떨어지는 그 느낌, 딱 맞아 떨어지니 닭요리 준비합니다. 닭요리 다양한 식재료의 물가상승이 이어지고 있지만 닭 한마리와 닭 부위별 가격은 큰 상승폭이 없고 한 마리 정도로도 4인 가족에는 잘 맞으니 자주 구입해요. 특히 대형마트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겸하고 있으니 가격도 신선도 모두 잡을 수 있지요. 초복 전에도 인삼닭백숙, 닭개장,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습니다. 올해 초복은 안동찜닭~~~ 닭볶음탕용은 6,000원이어서 한 마리 사오고, 집에 있는 감자, 양파, 당근, 양배추. 청량고추를 이용합니다. 간장과 맛술, 다진마늘, 다진파, 올리고당, 흑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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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닭한마리
닭 한마리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무궁무진하지만, 온가족이 푸짐하고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고단백질 식품이라 좋지요? 닭볶음탕, 안동찜닭, 닭찜, 삼계탕 등으로 만들어보긴 했는데 오늘은 담백하게 먹어보렵니다. 닭한마리 야채수로 담백하게 끓여 칼국수도 끓여먹고, 죽까지 넉넉스레 마무리되는지라 오늘은 어디까지 먹을 수 있을까 기대되네요. 닭은 볶음용으로 구입해서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친 뒤 사용했어요. 기름기 및 불순물, 핏기도 가시니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물을 넉넉하게 잡고 넉넉한 양의 대파, 양파, 청량고추, 마늘, 무, 통후추 등을 넣고 푹 끓여줍니다. 다시마를 넣어서 깊은 맛을 주고 떫떠름 한 맛이 나기 전에 빼줍니다. 야채수가 많이 우러났으면 데쳤던 닭을 넣고 강불에 20분, 중불에 10분~ 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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