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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동미리내도서관

서울,석관> 석관동미리내도서관 석관동 집단지성의 보고, 미리내도서관이 살짝 리모델링을 마치고 4월말 개관하였습니다. 도서를 비롯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및 마을이야기를 전하는 곳인데 새관장님도 오시고, 여러모로 변신하는 것 같은 분위기네요. 느즈막히 5월에 방문해보았습니다. 빗물펌프장이었던 건물의 4층은 어린이열람실, 5층은 일반열람실로 나뉘어져 미리내도서관이란 이름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니 벌써부터 환해서 시야가 트이는 느낌이네요. 복도를 지나 5층에 들어섭니다. 유리창이 3면으로 둘러 있지만 천장에 조명을 촘촘히 구성해서 더욱 밝아진 모습이네요. 도서도 꼼꼼스레 구분되어 책장에 가지런히 자리합니다. 원목을 이용된 인테리어는 크게 변한 것이 없지만 다양한 도서를 구분해서 손 닫기 쉽게 하셨고, 치매 어르신을 위한.. 더보기
석관동마을in수다> 청소년공간이 필요해요,왜? 석관동 미리내도서관에서 마을의 현안과 생각을 이해하는 모임인 가 열렸습니다. 가을 밤, 10월 26일 토요일 저녁7시, 주제는 "청소년 공간이 필요해요,왜?"라는 주제입니다. 석관동 미리내도서관 석이네(석관도이모저모네트워크) 주민모임을 비롯해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프로그램은 물론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석관동 미리내도서관 5층이 사람들로 북적거리네요. 는 4년 째 미리내도서관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2016년 배려, 2017년 우리마을 쓰레기 고민, 2018년 석관동 마을학교에 이어 2019년 청소년 공간 만들기 모임이라는 주제로 토론과 더불어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과 마을주민들의 발제문 낭독과 영상으로 오프닝이 시작되었고 청소년의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자유롭게 이야기나.. 더보기
서울,석관> 석이네 정기회의 무더위가 지나간 조금 편안한 날씨에 9월 석이네 정기회의가 있었습니다. 석관동 이모저모 네트워크의 줄임말인 석이네, 참 정감있어요. 석이네 정기회의 마을사람들과 관계자분들은 인사를 나누고 한 달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야기나눕니다. 마을에서는 청소년들이 갈만한 공간에 대한 심층적인 공론장이 화두였어요. 마을에 관한 다양한 시선과 의견을 제시하고 활동하며 변화하고자 노력하는 석이네의 정기회의는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성북구의 각종 편의시설 및 프로그램과 강좌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장위동, 석관동 등을 아우르는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어요. 학생들과 청소년, 노인들의 복지를 비롯해 우리 삶의 전반적인 관심에 대한 주제가 흐르고 있는 정기회의입니다. 시간.. 더보기
서울,석관> 은유작가와 함께 성찰하는 글쓰기: 4회차 은유작가와 함께 성찰하는 글쓰기 4회차입니다. 아이들 운동회로 몇 분 불참하신 것을 제외하면 정말 대단한 참석률을 자랑하는데 정시에 도착하였지만 이미 일찍 오셔서 담소를 나누시는 참석자분들이십니다. 오늘은 4회차로 차별과 편견이라는 주제의 글쓰기입니다. 관심있는 성북구 시민협력플랫폼의 나현씨와 미리내도서관의 명환쌤의 발표도 있는지라 어떤 이야기가 쏟아져내릴지 기대가 됩니다. 알면 알수록 여성성이 농후하신 나현님은 새초롬하고 조심스러운 글로 자신을 표현하셨고 신혼의 달콤함이 묻어있는 조금은 쓸데없는 걱정을 하시는 명환쌤의 재미진 글도 공유했어요. 일이 있어서 후딱 도망가듯 먼저 나와 모든 분들의 글을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독특한 소재와 글솜씨가 늘어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같은 길.. 더보기
서울,석관> 석이네 정기회의 20차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자는 취지의 민.관.학 네트워크 모임 입니다. 석관동 이모저모 네트워크라는 석관동 미리내도서관에서 한 달에 한 번 진행되는 회의로 한 달간 있었던 다양한 석관동의 소식을 들을 수 있답니다. 석이네 정기회의 성북동에서 있을 누리마실: 성북세계음식축제를 준비하는 친환경캠페인, 텀블러&보틀 기부를 위해 집에서 잠자던 아이들을 건넵니다. 석이네 정기회의 20차를 기념해서 색감좋고 맛도 좋았던 샌드위치입니다. 동분서주 홍길동처럼 등장해주시는 미리내도서관의 홍경애관장님의 수고로움이 가득한 느낌이랄까요.. 오늘은 또 어떤 재미진 일상들이 펼쳐질지 귀를 열고 듣겠습니다. 주민들과 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참여해주셔서 4월의 다양한 준비와 기획을 비롯해 가정의 달 5월에 의미있는 행사와 이야기를 전달.. 더보기
서울,석관> 석이네 정기회의 19차 석관동 미리내도서관에서 석이네(석관동이모저모네트워크) 정기회의 19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으로 30분 땡겨진 모임시간이라 오늘은 일찌감치 서둘러 3등 안짝으로 자리하고 필요한 서적을 주섬주섬 찾아보다가 대여카드를 안 가져왔으니 조용히 얼른 자리해요. 석이네 정기회의 오늘도 다양한 구성원분들이 모여 한 달 동안의 이야기 보따리를 열어봅니다. 왜 그토록 많은 일들이 기획되고 선정되어 변화하고 있음을 눈치채지 못했는지 경청하면서 새로운 시선이 되곤 합니다. 성북구 시민협력플랫폼 구축사업추진단분들과 다양한 독서회분들, 관장님을 비롯한 미리내도서관분들,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 마을공동체실, 다양한 분들이 함께 하셔서 구성원별 현안과 정보를 공유하고 진행사항도 전달하셨어요. 장위행복누림.. 더보기
서울,석관> 마을인수다 열린강좌, 석관동마을학교 석관동마을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하기 위해서 강의가 준비되었습니다. 6월과 7월에 걸쳐 3강으로 준비된 강의에 모두 참여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3강에 함께 하게 되었네요. 석관동 마을학교 뭔가를 시작할 때 준비과정이 매우 중요함을 느끼는데 많은 주민분들과 관련된 분들이 유대하시고 준비과정이 지속적이며 계획적인지라 정말 잘 진행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열린강좌 3강은 친밀한 이웃마을, 공릉동 마을교육공동체 의 이야기입니다. 미리내도서관 5층 열람실에서 진행되네요. 노원구립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장 이신 이승훈 강사님께서 친근하게 다가오셨습니다. 우리가 가진 다양한 것들을 모아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에서 성장하고 배우는 이야기를 담고 계셔서 따스했고 현재의 교육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습.. 더보기
서울,석관> 미리내도서관, 아마씨와 함께하는 피로회복 프로젝트 석관동 미리내도서관 5층에서 2018년 6월 21일 오전 11시에 멋진 공연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노래와 소리와 이야기가 담긴 콘서트로 세 명의 여성들로 구성된 아마씨(AMA-C)의 도서관 음악회입니다. 2018 신나는 예술여행 아마씨와 함께하는 도서관 음악회 백소망, 심소라, 이보나님으로 구성된 아마씨는 전통성악과 연희를 전공하셨답니다. 경기민요, 판소리, 타악주자로 이루어져 전통적인 음악과 현대적인 장단까지 다양하게 들려줍니다. 전자건반과 장구뿐인데도 은은한 울림을 더해주며 가까운 거리에 앉아 박수를 치며 경청해요. 유치원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동네주민들께서 소식을 듣고 모이신 미리내도서관에는 다양한 지역의 아리랑이 울려 퍼집니다. 이어 신윤복의 그림을 보고 상상하여 3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었다는 월하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