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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국수> 멸치국수 "찬 바람이 싸늘하게 코 끝을 스치면~~" 겨울철에 생각나는 맛있는 먹거리 중에 최근 자꾸 떠오르는 멸치육수를 베이스로 한 국물요리들.. 간단스레 김밥과 곁들여 식사 겸 간식으로도 사랑받는 메뉴입니다. 멸치국수 구수하게 끓이는 멸치육수 향이 전해지는 음식점에는 엄마를 닮은 누군가가 손님을 위해 정성껏 준비해서 끓일 정성이 떠오릅니다. 기본육수를 해서 된장찌개, 무국을 끓이기에도 좋지만 온전히 구수하고 따끈하게 전해지는 시원스런 해장의 느낌은 몸 속을 개운하게 해주는 기분입니다. 볶은 김치 혹은 자른김치에 간장, 깨, 참기름으로 조물거려 준비하고 볶은 양파와 호박도 얹으며 김가루는 기본이랍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시원한 국물 맛~~ 양념장은 간장에 다진 파, 마늘, 양파, 청량고추, 깨, 고춧가루 정도로 .. 더보기
국수> 잔치국수 & 간장비빔국수 예전에는 맛도 추억도 느끼지 못했던 음식들 중에 유독 땡기는 것이 생기곤 합니다. 멸치국수가 그 중에 하나로 밤이면 자꾸 떠오르곤 해서 24시간 잔치국수집을 한동안 남편과 드나들었지요. 잔치국수 그 집이 가격이 오르고 함께 팔았던 김밥의 시금치가 맛이 이상해서 그 후로는 발걸음을 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가끔 생각이 떠오를때는 집에서 만들어먹곤 해요. 아이들은 이 맛이 뭔 맛이냐며 별로라하더니 이제는 몇 번 함께 먹고 좋아하기도 합니다. 물을 끓여 멸치육수를 내고 또 한 쪽에도 물을 끓여 국수를 삶아요. 타닥타닥~ 칼소리를 요란스레 내어 파와 청량고추를 자르고 간장과 생수, 깨 등을 넣고 양념간장도 만들어두고 저는 더 톡쏘는 느낌으로 먹도록 청량고추만 잘라둔 통도 곁들입니다. 멸치와 디포리, 파와 양파 .. 더보기
산들애> 처음부터육수 멸치다시마<짜장떡볶이.어묵탕&어묵잔치국수> 제일제당 산들애가 액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산들애 처음부터육수 멸치다시마 나이가 들고 찬바람이 불수록 따끈하게 비릿한 향내를 풍기며 식욕을 자극하는 멸치다시마 육수,, 뭉근하게 끓여낸 국물로 잔치국수를 말아먹거나 각종 국이나 찌개에 활용력도 무궁무진하지만 역시 동절기 간식 떡볶이만들때 제격이지요. 그립감 좋게 나온 처음부터 육수 멸치다시마는 275g으로 20인분이나 됩니다. 개봉 후 냉장보관, 냉수에 바로 사용가능하니 밑국물로 다양하게 활용해보고 싶어집니다. 뒷면으로는 국, 찌개, 요리별 사용량이 스푼계량과 물 양으로 표기되어있으며 멸치,디포리,다시마, 무,마늘,양파, 표고, 양배추, 대파의 자연에서 온 9가지 재료로 만들었대요. 우리가족이 선호하는 간식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1) 짜장떡볶이와 어묵탕 고.. 더보기
2011년 9월의 밥상 가을입니다. 밥하기는 싫어지고 누군가가 정성스레 마련해준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지는 것이요. 동태탕 생태탕도 참 좋을텐데...우리 신랑은 너무 바빠요.. 남편은 업무가 바빠졌고 늦는 일도 많아져서 아이들과 기다리는 저녁시간이 많아집니다. 아들이 달걀이 들어간 마요네즈 샌드위치를 해달라길래 만들어서 먹었는데 남편이 오겠다고 연락이 왔어요. 얼린 새우는 끓는 물에 데쳐내고, 당근과 감자, 양파를 잘게 다져서 올리브유 두르고 밥과 볶습니다. 간장, 올리고당과 굴소스 약간, 좋아하는 달걀하나 톡~깨서 함께 볶고, 참기름과 깨뿌려서 마무리해요. 굴소스가 없을 때는 간장만 이용해도 좋고, 해산물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액젓을 조금 넣어 보시는 것도 좋아요. 태국 볶음밥처럼 알싸하고 새로운 맛이 나요. 동그란 모양.. 더보기
12월, 따끈한 국물요리 올 겨울 들어 가장 춥다는 소식입니다. 아들과 남편, 아내는 국물이 있는 밥상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밀가루 음식을 참 좋아하는 바 다시마와 멸치, 무와 양파, 파 등을 넣고 밑국물을 만들어 다양한 국물요리해먹습니다. 수분섭취를 많이 하면 좋긴 하지만 보리차를 끓여먹지 않고 생수만 마셔서 어쩔때는 따끈한 국물이 좋거든요. 다른 따땃한 차종류는 잘 마시지 않는 모자간이라서 밥상에 국물이 있으면 좋지요. 계란을 넣거나 해서 주면 참 좋아합니다. 간편함이 좋다지만 모유수유라서 ㅋㅋㅋ 자연식이 좋겠죠!! 1. 잔치국수 오밤중에 파는 포장마차 잔치국수를 만들어 보고자했어요. 국수는 삶아 찬물에 씻어놓고, 계란을 부슬부슬하게 볶고, 오이는 소금에 절였다가 볶고 당근채도 볶고, 김가루를 뿌리고 엄마를 위해 김치도 볶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