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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아트파크

경기, 양주> 여름 날, 친구와 장흥아트파크! 나의 오래된 지란지교 중, 하나 그녀와 함께 뭘 할까, 주중에 만나 골몰하다가 그녀의 집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헀어요. 날은 흐리고, 왠지 이렇게 헤어지긴 섭섭하여 아직 운전초보인 그녀를 꼬드려 장흥으로 드라이브를 나섭니다. 고속도로까지 타야 하는데 생각보다 그녀는 와일드하며 통이 크더군요.. 우하하~~~ 바쁜 차들은 알아서 피해간다~~~ 장흥아트파크는 주중..한산하고 고즈넉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전시를 하고 계시던데, 주중의 아이들은 모두 교육의 장으로 갔곘지요. 우리 남매도 그러하니까요. 그녀와 미술관을 돌아보고 재미를 찾습니다. 장흥아트파크의 전시는 다양성과 대중성, 색감이 좋고 친근한 매력이 있지요. 간질간질함이 묻어나는 재미있는 그림들이 가득합니다. 블루스페이스와 레드스페이스로 이동.. 더보기
경기, 양주> 장흥아트파크, "화수목"에 가다! 장흥아트파크의 기획전 '화수목(花水木)'이 10월 16일까지 열린다고 해서 후딱 가봅니다. 비가 많이 오면 가지 말아야지 했거늘...너무나도 아름다운 하늘이어서 행복한 나들이 였어요. 오랫만에 친정엄마와 함께 가족이 우르르 몰려 나가봅니다. 가을자연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자연속의 미술관, 장흥아트파크입니다. 몇 번 와보았지만 단풍이 시작되는 아름다운 경관을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술관, 조각공원, 어린이체험관 등등 소소한 재미가 가득담겨있어 아이들과 와서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나 우리 아이들의 눈엔 더보기
전시회<장흥아트파크 기획전 POP Party> 오랫만에 장흥아트파크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POP Party 초대장으로 기관지가 않좋은 딸은 친정에 맏기고 아들과 남편과 양주시로 갑니다. 수락산쪽으로 들어가는 멋드러진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20분 정도 소요되죠. 아직 겨울방학전이고 추워질것이라는 날씨예보가 있어서인지 한산하더군요. 유명한 리히텐슈타인의 그림입니다. 거실과 서재인 것 같은데 매우 간결하면서도 딱딱한 이미지지만 설명할 수 없는 짜여짐이 느껴집니다. 키스헤링의 사람을 뚫고 나오는 간략한 그림과 더불어 전에 보았던 백남준님의 설치미술에서 아들이 흥미를 보입니다. 앤디워홀의 마릴린먼로와 나라요시모토의 유년기의 강아지를 보고 내려가다보면 멋지게 느꼈던 설치미술을 스쳐 귀여운 개그림이 나타나서 딸생각도 납니다. 데려왔으면 멍멍!하고 좋아했을 것 같.. 더보기
경기/ 장흥> 장흥아트마켓 "쨈"에 가다! <엄마사심편> 부자간을 놀이공간에 밀어넣고 돌아봅니다. 4월 방문했을 때, 다시 와서 보고자했던 레드&블르 스페이스관에 먼저 들어가 봤습니다. 우리나라 하태임작가의 붓터치가 인상적인 그림과 대표적인 현대작가들의 그림이 있었는데 몇 점 없네요.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환권작가의 작가의 조형물이 그러함을 말끔히 지워줍니다. 책이나 사진 등의 간접경험말고 직접경험을 꼭 필요로 하는 것이 여행이나 전시회관람 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약간 형태가 찌그러지거나 길게 변형된 스타일의 이미지로 몽롱한 시야를 경험하면서 일상에서의 조금은 일정한 틀에서 벗어나는 신선함을 전해줍니다. 등은 피식 웃음이 나게 해줘요. 장흥아트파크에서 야심차게 준비하셨을 아시아 작가전 초콜렛박스의 1부 속으로 빠져봅니다. 초록색 이미지가 왠지 관람하면 편안함을 .. 더보기
경기, 양주> 장흥아트마켓 "쨈"에 가다! <아이놀이편> 5월 1일 오전부터 장흥아트파크에서 과 을 엽니다. 현대미술과 국내외의 젊은 작가전은 대중성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수도 있다고 해서 기대를 잔뜩 가지고 출발해요. 전 날 늦게 주무신 남편이 일어나지 않자 아내는 온갖 짜증을 내며 아들을 들쑤셔 기상하게 한 뒤 나갔습니다. 오늘은 내 집에 그림 한 점, 내맘대로 취해보리라~ 사심을 가득 품고요. 개인의 취향으로 인해 나쁜 아내였어요ㅠ.ㅠ 날씨는 좋았지만 바람이 불었으며 약간 달라진 야외조각작품을 보면서 흥미로워하네요. 녀석은 이제 제법 사진찍으라고 폼도 잡습니다. 타이어로 만든 코뿔소가 있었는데 거대하고도 웅장했어요. 귀가하려고 주자창쪽으로 가니 윗쪽으로 같은 작가가 만든 듯한 타이어로 만든 말도 보이던데... 왜 공원 안에 .. 더보기
경기, 양주> 장흥아트파크에 가다! 겨울 날, 필룩스조명박물관에 들렸다가 오는 길에 장흥을 지나쳐왔습니다. 그때 꼬옥 들려봐야지 했다가 가족체험단 응모를 해서 지원했는데 덜컥 합격! 날씨도 좋아서 신나게 나서봅니다. 오전11시에 집결이라서 아침 일찍 분주하게 서둘렀는데, 동부간선도로를 타고 상계동만 지나면 10분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곳입니다. 주차장가 가까이에 매표소가 있어요. 들어서면 미술관과 함께 쫘악 펼쳐진 고요하지만 아름다운 센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2006년 5월에 개관하여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미술관, 조각공원, 어린이체험관 및 블루, 레드, 엘로 스페이스, 야외공연장과 아뜰리에로 구성되어진 듯 합니다. 하나 하나가 예술작품같아 마음을 무척 설레이게 하는군요. 모두 각기 다른 개성이 있는데 이상하게도 잘 어울리.. 더보기
경기, 양주> 오감으로 느끼는 색깔여행, 장흥아트파크 아름다웠던 장흥을 기억합니다. 조용하고 예술적인 기운을 마음껏 느낄수 있는 곳이죠. 따땃한 봄날에 가족과 나가보고자 합니다. 좋은 장소이니만큼 멋진 교육체험을 해보고 후기 올려볼려구요. 2010년 장흥아트파크 어린이문화예술교육체험 예술가와 친구하기 season3 오감으로 느끼는 “색깔 여행” ○2010. 3. 12(금)~2010. 5. 30(일) ○장흥아트파크 어린이체험관 ○색은 예술가들의 표현의 도구이자 작품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또한 세상의 모든 사물에는 사물의 빛이 있듯이 우리의 마음도 마음의 빛이 있습니다. “색깔여행”전 이처럼 우리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색깔들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색깔여행”전은 오감을 통해 색깔을 체험하는 독특한 시도로서, 어린이들에게 색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