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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서울,중구> 서울중앙시장 버스를 타고 왔다리 갔다리 하면 볼 수 있었던 재래시장 서울중앙시장입니다. 황학동에서 신당동까지 꽤나 길고 큰 재래시장이었더라구요. 좁고 작은 주변의 재래시장과 부산의 커다란 재래시장 진시장, 부전시장 등은 가봤지만 서울에도 정말 커다란 재래시장이 그것도 중앙에 딱~~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시장 정말 다양한 먹거리의 향연을 보여주던데 많은 개발로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섰지만 종묘, 황학시장, 동대문과 인접하며 제법 특별한 기운으로 빛나고 있네요. 시장구경의 묘미는 먹을 것 인데 이 곳은 다양하고도 재미있으며 궁금해지는 곳들이 즐비해요. 연세드신 분들이 많지만 젊은 감성도 있으며 천장이 높고 폭이 넓으니 갑갑하지 않습니다. 술 한잔, 밥 한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함이 가득하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더보기
서울,석관> 돌곶이시장 석관동은 서울에 사시면서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동네입니다. 도심에 있으면서도 시골같은 느낌이 묻어나며 한글풀이로 돌곶이여서 역명도 돌곶이역인지라 석관동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오늘은 오래된 재래시장인 석관동 돌곶이시장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돌곶이시장 석관동에서 꽤나 오래 전부터 자리했던 재래시장으로 석관황금시장으로도 불리워졌어요. 유명한 석관동 할머니떡볶이도 자리한 곳이죠. 재래시장 활성화의 바람을 타고 천막이 만들어지고 구분되어 상호명도 동그랗게 달렸으며 장위시장에 비해 구경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아도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역시나 오랫동안 자리하는 한약재를 다려주는 약방과 떡집, 반찬집들이 있고 젊은 상인들이 들어온 커피집과 과일집도 눈에 들어옵니다. 재래시장.. 더보기
서울> 재래시장의 재미 오랫만에 가족들과 재래시장에 갔습니다. 인근에 자동차정비소에 갔다가 한 시간 정도 대기시간이 있어 둘러보게 되었는데 그 활기와 생명력에, 많고 많은 살 것들에 마음이 흔들흔들해지네요. 재래시장의 다양한 홍보로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한 느낌!! 신기한 붕어빵, 호두과자 후라이팬을 열심히 들여다봤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공산품이 많은 반면, 재래시장이 재미있는 것은 색다른 이색적인 제품과 상품들을 골라가며 가격도 깍아보고 덤도 얻는다는 점이죠. 제과점들도 그러해서 프랜차이즈로 동네마다 자리한 빵집과는 모양과 맛이 차별성있네요. 어머님들은 모두 바퀴가 달린 바구니를 하나씩 꿰어차고 나오셔서 커다란 생선과 야채들을 가득하게 담아가십니다. 다양한 군것질 거리들이 즐비하며 하나씩 얻어 맛보는 즐거움이 아이.. 더보기
서울, 성북> 장위전통시장 갑갑해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재래시장을 갑니다. 장위전통시장~ 각자 착한일을 하면 받은 돈을 모아서 원하는것도 사기로 했고, 실내화도 여유분이 필요했거든요. 대형마트에 차량으로 가서 원하는 것을 사고 쉽게 실어나르는 것도 좋지만 본인들의 물품을 사고 잔돈도 받아보며 이고 지고 오는 것도 좋은 것 같아 친언니와 조카와 나서봅니다. 미니버스를 타고 내리면 활성화가 잘 된 장위전통시장이 나와요. 꽤 크고 길게 나열되어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구입거리가 있는 재래시장입니다. 메르스때문에 곳 곳에 손소독제를 갖춰두시고 있고, 상인들도 힘들어하는 모습이에요. 우리는 곳 곳을 돌며 원하는 것들을 보고 듣고 맛보고 다녔는데, 엄마의 어린 시절에도 엄마를 따라다니며 보았던 기억과 겹쳐집니다.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그대로인.. 더보기
경기, 모란역> 친정엄마와 모란시장 아이들을 원에 보내고 친정엄마와 모란시장에 나섭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가 뭍어나는 곳이니까요. 가끔 딸의 집으로 아이들도 보실 겸, 들리시는 엄마와 짧은 시간~ 재미를 공감하느라 모란시장에 나서보곤 하는데요. 제가 재래시장을 좋아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날로그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도 있는 것 같네요. 시대가 지날수록 아이들 동화책에도 다양한 창작물과 베스트셀러들이 범람하지만 명작동화나 전래동화가 오래도록 사랑받는 것 처럼 재래시장도 소박하고 따스함의 정서가 묻어나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스칩니다. 버스에서 내려 뒷 골목으로 들어가봐요. 장이 서는 날엔 큰 도로가에는 정말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서 오늘은 얍삽하게 가운데 혹은 뒷쪽에서 돌아보는 코스로 머리를 굴렸죠.ㅋㅋ 커다란 솥에는 .. 더보기
서울, 성북/경기,모란> 친정식구와 전통재래시장에 가다! 오랜 시간 자라온 동네 근처에서 살고 있는 언니네 아파트 앞에는 오래된 재래시장이 있어요. 규모가 그나마 재래시장치고는 크며 중앙에 초등학교도 있어서 인지 제법 활성화되어 보여서 갈 때마다 재밌답니다. 각종 먹거리에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지니고 있어서 몇 번 함께 가봤던 남편도 꽤 믿음직한 시장이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함꼐 갔었던 사진도 있네요. 장위시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남편은 귀여운 장난감 매장에도 갔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볶은 땅콩을 사고 다양한 셈배과자들도 보고 바로 튀겨먹는 오뎅도 눈여겨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반찬들과 가마솥째 끓여파는 국가게도 재밌어 했어요. 뭔가를 예상하고 계획하고 가지 않아도 사게되는 다양한 품목들은 대신 집으로 돌아와서 괜히사왔어~하고 후회하지않아도 될 양과 가격.. 더보기
잠실 홈플러스&롯데마트&상봉코스트코&길동 재래시장 최근에 다니고 있거나 다녀왔던 쇼핑장소를 나열해보려해요. 나중에 내가 먹고 사려고 이러고 다녔다는 것을 추억도 할겸..ㅋㅋㅋ 잠실 홈플러스에 갔습니다. 저녁식사 후,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아들의 옷 한 벌 볼까 해서 택시를 타고 갔지요. 자전거를 이용하기에도 그리 춥지않은 날씨였지만 혹시나 짐이 많을까, 지치진 않을까 하는 염려에 택시를 이용하게 되었어요. 잠실 홈플러스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쇼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층 의류매장으로 가니 문정동 오시코시보다 저렴하게 오시코시 겨울용 의류를 세일해서 팔고 있네요. 다음 윗층에 야구용품매장을 간단히 둘러본 뒤 바깥풍경이 보이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층으로 갔어요. 지어진지 얼마되지 않아서 인지 따로 분리되어있는 문화센터가 참 좋아보였으며 .. 더보기
사람사는 재미, 재래시장에 가다 1. 모란시장 : 지하철 8호선 모란역으로 나오시면 되지요 친정엄마와 없을 거 빼고 다 있다는 모란시장에 왔습니다. 4와 9가 들어가는 날짜에 열리는 모란시장은 인산인해입니다. 특히 재래시장이라는 참다운 맛이 솔솔 나는 곳이지요. 입구에서 부터 빽빽히 늘어선 꽃과 나무장사부터 부침개와 간단한 막걸리를 파는 앉은뱅이 먹거리, 통후추를 갈아주는 콧등이 시큼한 냄새부터 각종몸에 좋은 약재와 재미난 엿장수까지 정말 아이의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아이들 옷에서 부터, 카세트테잎과 병아리, 강아지, 고양이 등을 팔기도 하고 정말 다양한 물품들이 가득하네요. 동우는 동요테잎이 2개 들어있는 테이프를 4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친정엄마의 관심사인 말린붉은 고추도 두포대 사서 방앗간에 빻아달라고 맏깁니다. 중간정도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