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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떡볶이

오뎅&떡볶이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최애 음식 메뉴를 꼽으라면~~~ 저는 떡볶이 입니다. 다양한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에도 변치않고 탐하게 되는 마성의 분식... 떡볶이 그래서 새로운 지역에 놀러가면 그 지역만의 매력이 담긴 떡볶이를 먹고자 하기도 해요. 보글짝 지글짝 끓는 소리가 정겹고 빠알간 국물 맛이 달큰한 맛난 메뉴입니다. 어묵을 좋아하는 가족들을 위해 커다란 냄비에 물을 붓고 무와 멸치육수를 충분히 끓여줍니다. 펄펄 끓게 하면서 어묵꼬치를 넣고 뭉근하게 오래 끓입니다. 그 육수로 물을 추가하여 짭잘한 국물에 떡을 넣어 탱탱스레 불린 뒤 양념을 해요. 고추장, 고춧가루, 쇠고기다시다, 물엿, 설탕, 간장,,,, 단촐한 양념으로도 금새 빨갛고 복된 맛을 선사해주는 귀여운 떡과 오뎅들이 뒤엉킵니다. 춘장이나 카.. 더보기
2018년 7월 간식 무더위에는 역시 옥수수가 제격이죠. 다양한 품종이 있지만 계량되어서 맛도 색도 어여쁜 옥수수를 지인 언니가 가져다주셨어요. 항상 누군가가 나를 배려하고 생각한다는 일은 정말 감사하죠.,, 잎은 한 두어장 남겨 옥수수수염과 소금, 설탕, 넉넉한 물을 넣어 20분 정도 삶고 10분 정도 뜸들이면 맛있는 옥수수가 완성됩니다. 바로 호호 불어먹어도 좋고 식혀서 비닐포장한 뒤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먹으면 좋은 간식이에요. 무더위로 하원하면 바로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들은 점심메뉴에 대해 곧 잘 이야기합니다. 맛이 어땟고 재료는 어떠하였는지를 말하는데 맛 없을 때도 있다고 하니 시원하거나 든든할 수 있는 간식을 준비해요. 대량조리가 그래서 어려운 것이라며 영양사선생님과 조리사선생님의 어려움도 이야기해주면 적게 받아 조.. 더보기
2018년 2월의 밥상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는 가족들에게 따스한 밥 한끼는 온기와 엄마의 애정을 전달하는 가장 든든한 방법이죠. 계란, 콩나물, 파, 양파 등 기본적으로 구입하게 되는 식재료를 이용해서 남김없이 반찬으로 활용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계란은 계란찜, 계란말이, 계란국, 계란 후라이, 부침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폭이 큰 제품이며 가격도 좋아서 단백질이 부족하다 싶은 밥상에는 꼭 하나정도 올려줍니다. 딸이 좋아하는 소시지와 햄류도 할아버지와 아빠의 사랑으로 전달되니 구워서도 먹고 김밥으로도 싸먹고 입맛없는 날에는 짭조름한 반찬으로 애용합니다. 고기가 먹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목살을 구입했어요. 목살을 갈비양념처럼 해서 찌듯이 저수분요리로 뭉근하게 끓여내면 살과 비게부분이 보드라워 먹기 좋은 스타일이 됩니다... 더보기
산들애> 처음부터육수 멸치다시마<짜장떡볶이.어묵탕&어묵잔치국수> 제일제당 산들애가 액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산들애 처음부터육수 멸치다시마 나이가 들고 찬바람이 불수록 따끈하게 비릿한 향내를 풍기며 식욕을 자극하는 멸치다시마 육수,, 뭉근하게 끓여낸 국물로 잔치국수를 말아먹거나 각종 국이나 찌개에 활용력도 무궁무진하지만 역시 동절기 간식 떡볶이만들때 제격이지요. 그립감 좋게 나온 처음부터 육수 멸치다시마는 275g으로 20인분이나 됩니다. 개봉 후 냉장보관, 냉수에 바로 사용가능하니 밑국물로 다양하게 활용해보고 싶어집니다. 뒷면으로는 국, 찌개, 요리별 사용량이 스푼계량과 물 양으로 표기되어있으며 멸치,디포리,다시마, 무,마늘,양파, 표고, 양배추, 대파의 자연에서 온 9가지 재료로 만들었대요. 우리가족이 선호하는 간식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1) 짜장떡볶이와 어묵탕 고.. 더보기
2018년 간식, 떡볶이!! 아이들이 슬슬 매운 맛에도 물을 마시면서 함꼐 먹을 수 있게되자 떡볶이 좋아하는 엄마는 줄기차게 떡을 사서 떡볶이를 동절기 간식으로 제공합니다. 메추리알 고추장떡볶이 겨울방학에는 멸치육수를 넉넉하게 내어 어묵탕도 끓이고 그 육수에 고추장과 매운고춧가루를 넣고 설탕과 간장을 넣고 은근하게 끓여 쫀쫀스레 양념이 떡에 스며들도록 끓여줍니다. 아이들이 더욱 더 좋아하는 군만두를 곁들이면 따로 밥준비 하지 않아도 한끼 식사로 거뜬한 든든한 간식이죠. 짜장떡볶이와 미니군만두랍니다. 어릴 적 친구와 먹던 맛이 떠올라서 춘장을 구입했는데 그냥 춘장만 하면 뭔가 텁텁스러우니 칼칼한 고춧가루 혹은 고추장을 반스푼 넣어주면 조금 균형지어지는 맛이 납니다. 짜장떡볶이와 미니군만두랍니다. 짜장떡볶이와 미니군만두 물만두는 사이즈.. 더보기
2015년 가을의 밥상 (9월~10월) 가을의 밥상입니다. 봄가을 등 중간에 끼인 아름다운 계절들은 짧아지고 여름과 겨울만 길어지는 느낌이 있네요. 그만큼 아름다운 계절은 지나감이 빠르게 느껴지듯 아쉽습니다. 아이들도 바쁘고 남편도 일이 많아져서 함께 식사는 아침이나 가능할 지경에 이르렀고 그만큼 장보는 횟수와 종류도 확~줄었습니다. 그래서 음식물쓰레기와 식비낭비는 줄었지만 텅빈 냉장고는 아이들의 열고있음을 늘게 하네요. 남편과 아들에게 먹고 싶은 것을 물으면 그냥~ 엄마가 맛있는 거 해주세욥~하더니 이제는 제육볶음, 부대찌개 등 좀 더 확실한 맘속의 메뉴를 이야기해주어요. 아마 아는 것도 많아진 이유도 있겠지만 몸이 허해지니 먹고 싶은 것들을 맘속에 꼬깃꼬깃하게 잘 담아뒀다가 아빠랑 아들이랑 함께 먹어야지하는 생각이 깃드는 듯 합니다. 학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