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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670

경기, 분당> 율동공원에서 야구하기 더위가 강하더니 천둥과 우박과 빗방울이 내리고 ... 아무튼 흐린 하늘로 잠시 더위가 꺽인 주말, 분당으로 놀러갑니다. 나무 시소를 열심히 다른 친구와 타게했더니 착한 오빠는 뒷 쪽에서 위험하지않게 내려주고 올려주며 동생이 좀 더 수월하게 시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주네요. 그럴 땐 든든한 아들스럽지만 그네를 서로 타겠다며 곧 티격태격하는 남매로 변모하기도 합니다...이잉... 필요한 물품이 있는가 싶어서 오랫만에 한토이에도 들려서 이것 저것 사고.. 아이들 장난감도 하나씩 들려주고.. 아들은 원하던 새로운 레고 버젼의 장난감이 없자, 아쉬워했지만 수학시험을 잘보면 사줄수도 있다하니 열심히 문제집을 스스로 풀기도 하더군요.ㅋㅋ 팩토리670에서 놀다가려합니다. 이런 깊고 깊은 오포리에 어떻게 아시.. 더보기
<경기, 오포> 수레실가든, 팩토리670 고기 좋아하시는 친정아버지와 아이들과의 만남에서는 육류로 하는 외식을 하는 편인데, 항상 먹던 곳에서 오리고기나 모듬을 주문해서 먹다보니 새로운 곳에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 찾아갔습니다. 수레실가든이라고 철판에 궈주신다고 이야기는 들었지만 아이들과 가기엔 위험하지않을까하여 생각하지 않고 있다가 가보았어요. 철판이 아니라 돌판인데 엄청 큽니다. 남동생이 예약전화를 하고 갔는데 식사시간이 아니어서 자리는 약간 여유있는 정도이고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시고 계셨어요. 오리 한마리와 삼겹살 2인분을 주문하니 너무 많이 주문한 것 아니냐는 걱정을 깨고 결론은 다 먹었습니다. 오리는 훈제가 아닌 생오리를 잘라서 나온 것을 궈주시는데, 특유의 향도 있고 양파와 감자구이, 김치구이와 곁들여먹으니 좋더군요. 오리를 거.. 더보기
간만에 바쁘게 나서본 주말나들이 낮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한 여름의 무더위입니다. 아이들과 집에 있으면 더욱 더워지므로 가능하면 주말엔 나들이계획을 세우곤 하죠. 하지만 날씨, 집안 행사, 약속 등도 있어 계획한대로 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요. 오랫만에 강스가족만 달랑 경기도로 나옵니다. 새로운 코이카 장소는 참 자연친화적인 장소더군요. 세종연구소,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과 더불어 있어서 초등학생이상 되는 가족이 함께 오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코이카 지구촌 전시관 건물쪽으로는 이쁜 테이블도 있고, 캄보디아에 설치해준 색동 태양광 가로동도 설치해서 자연친화적인만큼 개미도 살벌하게 커다랗고 벌과 각종 벌레들도 많지만 그만큼 깨끗한 공기와 상콤스런 마음을 지녀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곳이 어디이고 과거, 현재에 대한 장황스런 이야기보.. 더보기
친정엄마의 생신 친정엄마의 생신이세용.. 친정식구들은 휴가까지 맞춰가며 펜션예약을 했었지만 태풍이 온다해서 날짜를 미루고 가까운 언니집에 모였습니다. 간단하게 케잌커팅식이라도 하려구요. 엄마께서 중점이 되야하는 생일인데 아이들만 좋아라하는군요. 온 가족이 비실거렸던 강스가족을 챙겨주시려고 우리집으로 함께 오신 어머니께 아이들은 원으로 보내고 일식집 긴자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제법 격식을 갖추고 맛깔스럽게 나와서 잘 먹었답니다. 과일까지 내어주셔서 비용대비...괞찮은 일식집입니다. 엄마의 생신으로 외식을 한 것인데 제가 맛나고 신나게 먹었군요.ㅎㅎ 드라이브겸 율동공원을 지나 광주시 오포읍의 한국커피에 들렸어요. 비가 와서 인지 향긋한 풀향기가 온 동네에 진동합니다. 그새 커피나무들이 잎도 풍성하고 커다랗게 올라왔군요... 더보기
경기, 광주시> 한국커피, 팩토리670 딸아이 방학의 마지막 날입니다. 늦 잠을 잔 김에 함께 시간을 보내고자 원에 결석하고 가까운 곳으로 함께 나섭니다. 비가 내리다 말다를 반복하여서 장소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네요. 전부터 가려했던 남산에 갈까 하다가 우유를 잔뜩 마시고 차량 출발 후, 5분도 안되서 토해버린 딸을 다시 집으로 데리고 와서 씻겨 입힌 뒤, 가까운 경기도 광주 쪽으로 나가봐요. 율동공원에 나가서 놀아도 좋고,,,뭐 일단 고고씽이죠~~~~ 전에 잠시 들렸었던 적이 있는데 사진기가 없어서 남기지 못한 (주)한국커피 팩토리670에 가족과 함께 왔습니다. 우리가 가끔 가는 광주시 오포읍 작은 연못 가는 길과 비슷한 어귀에 있는데 언덕으로 오르지 않고 직진하면 오른쪽으로 위치해 있어요. 아이들도 순순히 따라와서 나무냄새가 그득한 그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