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할로윈데이

2018 할로윈데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2018 할로윈데이... 늦지 않노라던 남편은 저녁식사를 하고 오신다하니 우리가 다 먹자꾸나... 아이들을 위한 미니김밥과 치킨너겟을 기본을 하고 엄마가 먹고 싶은 방어회와 광어회를 포장해왔습니다. 씁슬하지만 이맘 때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방풍나물도 된장에 무쳤습니다. 일단 회부터 먹고 밥을 떠주는 센스~~~~ 장을 보고 오니 그새 딸의 친구들은 문을 두드려 오빠에게 초코렛을 잔뜩 얻어갔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니 쌀쌀한 바람이 부는데도 멋지게 차려입고 사탕받으러 출동하는 아이들의 무리도 있고 집에서 저녁먹으려 기다리는 우리집 아이들에게도 살포시 10월의 마지막 밤임을 알려야지요. 요란스런 풍선장식이나 쿠키는 없지만 전등켜고 으시시한 분위기를 내며 사진찍고 식사합니다. 역시 .. 더보기
2017 할로윈데이 어김없이 찾아오는 10월의 마지막 밤을....우리는 할로윈데이라고 부르지요. 딸과 아들은 전 날, 마트에 갔다가 반 아이들과 나눠먹으려고 초콜릿을 한 봉지씩 구입했고 선생님께 드릴 초콜릿에 감사의 글귀를 담아 가방에 넣어갔어요. 그냥 즐겁게 즐기고 오는 날이며 사탕과 초콜릿을 친구들과 나눠먹는다는데 의의를 두는 것 같습니다. 으스스한 용품들을 구경하고 이상하게 뭔가 준비하고 함꼐 놀고 싶게하는 마법의 하루.. 오렌지색의 다양한 장신구들을 보며 지인들과 만나 즐겁게 보내고도 싶지만 감기 및 피로의 옴팡쌓임으로 인해 특별한 계획은 없답니다. 아이들이야 누구든 불러서 함께 놀고 먹기를 바라는 눈치네요. 단호박이 잔뜩 나왔습니다. 껍질을 씻고 손질해서 전자렌지에 살짝 돌린 뒤 칼로 잘라주면 잘 썰립니다. 껍질에.. 더보기
초대상> 할로윈 초대상 벌써 10월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2016년도라고 했더니 정신차려보면 10월의 마지막... 내년엔 또 어떤 계획을 세우고 정신차리면 어느 시즌즈음에 와 있게 될련지.... 아이들의 학교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어 하교시간이 빨라지네요. 오늘은 아들 친구들이 온다기에 살포시 할로윈 분위기로 초대상을 차려봅니다. 점심식사를 간단히 하고 온다기에 약간 적은 양으로 닭가슴볶음밥을 만들고 사과양파가 들어간 카레와 감자칲을 곁들였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너겟, 으시시한 미라모양빵, 샌드위치, 사과와 메추리알과 햄을 이용한 재미있는 핑거푸드 미니사과와 사탕, 초콜릿 등으로 단촐하게 꾸며봅니다. 치킨볶음밥 카레덮밥은 파, 감자, 양파를 잘게다져 버터에 볶다가 찢어놓은 닭살을 넣고 간장, 올리고당, .. 더보기
2013 할로윈데이 2013년 할로윈데이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날,,,왠지 그냥 지나가기 섭섭하여 몇 일 전부터 이태원에 나가볼까, 어디를 가볼까 검색을 했으나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갈만한 곳은 훼밀리레스토랑이나 놀이동산이 전부~~~ 남편도 늦게 오신다는 소식에 아이들과 간단하게 집에서 즐겁게 지내볼까 해서 준비했어요. 뭐 ..우리나라 신나는 파티문화도 아니지만 때가되면 신나게 즐기고 싶은 마음은 아이들도 간절한 것... 할로윈 소품을 주저리주저리 꺼내들고 준비하며 무서운 표정도 지어봅니다. 앞니가 빠져 웃긴 표정이 절절한 우리아들은 정말 우꼈어요. 몇 년 전, 좀 더 어렸던 남매의 모습이 깃든 할로윈 사진도 열어보고 아이들이 참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혼자 느끼며 낄낄거려봅니다. 작은 아파트 안에서 엄마들끼리 사탕을 나눠.. 더보기
2011 할로윈데이 즐기기 할로윈데이에요. 아들은 아침식사를 하고 늦지않게 원으로 갔습니다. 엄마는 준비시킬 것을 깜빡 할 뻔해서 우리 아들만 평상복으로 갈뻔 했네요. 그랬으면 엄청 쓸쓸했겠어요.ㅋㅋ 얼굴에 스티커도 붙여주고 손에 뭔가를 쥐어주고 싶었지만 우리 아들은 여전히 튀는 것은 싫어하면서 모자도 쓰지않고 가더니 사진에서는 모자를 쓰고 있네요. 엄마는 작년에 집으로의 방문을 하였던지라, 이번에는 하지 않습니다만,, 같은 아파트의 엄마께서 하신다길래 쭐래 쭐래 구경하러 나가봅니다. 아이들에게 사탕도 약간은 나눠주고 모자도 쓰고 복장은 나름대로 갖췄습니다.ㅋㅋ 엄마를 본 아들도 좋아하고, 몇 번 봐서 뒷태만 봐도 누구엄마인지 아는 친구들은 "알렉스 엄마다!"하면서 아는 척을 합니다. 그래..엄마다... 1차로 다른 아파트의 조이.. 더보기
특별상> 할로윈데이~ 기분좋게 하원한 아들의 기분을 길게 끌고 가고자 할로윈데이 저녁상차림을 해봐요. 외국에서 많이 챙기는 축제이긴 하지만 재미있으니까요. 무서워하던 아들도 즐길 수 있는 약간의 여유가 1년만에 생겼으니 큰 성장이기도 합니다. 물론 남편이 오기까지 한 시간정도의 시간이 있으므로 장을 보지는 않고 역시나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간략하게 분위기만 내기로 합니다. 호박, 치즈, 햄 등의 주황색과 올리브 등의 검정색으로 식재료를 골라봅니다. 구석구석 뒤져보니 이쁘다고 구입해둔 할로윈냅킨도 있었고 호박색 식탁보도 발견됩니다. 향기로운 향초도 보라색으로 은은하게 올려보구요. 초콜릿과 사탕처럼 달콤한 음식도 먹어야 한다니 동우가 가져온 물품들도 한 켠에 놓습니다. 아들이 좋아하는 볶음밥을 주메뉴로 했어요. 굴소스치킨볶음밥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