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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의 밥상 등원 및 출근하는 가족들의 조식을 챙기는 것이 조금 일상이 되는 4월입니다. 마음을 들뜨게 하는 봄날의 기운은 밥상에도 자리해서 봄나물 및 식재료를 구입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가격이 많이 올라서 걱정이기도 하죠. 오이, 양배추, 양파, 사과를 포함한 과일들의 가격이 정말 무섭도록 요란스레 오르고 있어요. 주부에게 식재료 구입만큼 중요한게 없는데 화가 납니다, 경제 관련해서 이거 밖에 못하겠니?? 식사 준비 및 외식 가격이 모두 부담인 가운데 집밥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실감하게 됩니다. 조금씩 식재료를 사서 소분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부지런함을 떨어야 할 때군요. 오이부추김치, 참치야채볶음, 무생채, 견과류 멸치볶음, 어묵볶음 등의 반찬을 준비하고 묵은 김치를 활용해서 먹으면서 열성적으로 임합니다. 가족 건.. 더보기
서울,노원> Bravo, My Life! 봄을 타는 건지, 갱년기인지 몸과 마음이 내 맘같지 않을 때 친구와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미용실가서 머리를 했건만 맘에 들지 않고, 북서울미술관 전시를 확인하고 갔는데 전시 준비 중이며, 롯데백화점에 가서도 자라 및 무지 매장을 둘러보고 있는 아쉬움이라니요~~~~ 우울 모드에 점심은 과자, 콜라, 컵라면을 먹었는데 석식은 친구와 맛있는 것을 함께 먹고자 투 파인드 피터 노원점에 갔습니다. 쾌적하고 심플한 분위기에 저렴한 가격에도 맛있는 음식을 주문할 수 있어서 택했어요. 오늘은 야외 창도 보이는 오른쪽 실내에 맨 끝 좌석으로 착석합니다. 깨끗하고 정갈한 식전 물과 식기류, 웃고 있는 식전빵 소스, 올리브오일과 비네거에 행복해하며 짠합니다. 그녀는 물이요, 나는 맥주로다~~~~ 공부를 하고 있어 카페인도.. 더보기
서울,중랑> 남편과 걷는 중랑구 벚꽃길. 작년엔 친구와 걸었던 중랑구 벚꽃길을 남편과 걷습니다. 1년 365일에 4계절인 나라에서 계절마다 궁금해지는 부분이 있으니 나이가 들었나봐요. 남쪽부터 올라오는 봄꽃으로 진항제는 인산인해라는데 어제 봤던 부산의 벚꽃도 만개했으니 곧 서울도 흐드러지게 필 것이 분명합니다. 2024 동대문구 벚꽃축제, 꽃피우리도 약소하게 나마 중랑천에서 진행되고 있었어요. 군자교 쪽으론 거리공연, 축하공연이 더 크게 조성되서 사람들이 많이 이동합니다. 여의도와 석촌호수는 사람이 많으니 도보로 이 곳을 찾게되는데 많은 시민들이 나와서 걸으며 좋은 시간을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군자교와 이화교를 아우르는 동대문구 벚꽃길은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러워요. 벚꽃과 개나리가 활짝 핀 길을 걸으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