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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

니베아> 순싹챌린지 챌린저 니베아 클린징워터와 화장솜 단 1장으로 화장과 노폐물을 순하게 싹~~지워보는 시간입니다. 니베아 클린징워터는 니베아 센서티브 메셀라에어클린징워터와 니베아 프로페셔널 미셀라에어 클린징워터 두 가지이며 400ml 용량으로 넉넉해요. 순하고 부드러워서 니베아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 모녀에게 여름철이라도 포인트 메이크업은 해주는 지라 화장은 하는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진리를 실천해요. 엄마보다 많은 화장품을 가지고 있는 딸은 진한 메이크업도 한 동안 하더니 학교 갈때는 살짝 눈이나 입술에만 포인트를 줍니다. 꼼꼼스럽지 않은 세안을 해서 딱 한번이라도 딥클렌징하여 싹 지워지되 피부자극은 적은 과한 욕심의 클린징 용품을 찾게되는데요. 니베아 프로페셔널 미셀라에어 클린징워터 마이크로 미셀라 입자가 노폐물을 흡착.. 더보기
서울,미아> 빚다도예공방 성북 딸과 즐거운 데이트 시간을 가지려고 예약하고 방문한 도자기공방 '빚다'입니다. 서울에 몇 군데 있던데 성북점으로 갔어요. 빚다 성북점 도예체험으로 2인 신청했는데 오롯이 흙내음에 취해 좋은 시간을 가지시는 개인분들이 계시고 차분한 감성이 젖어드는 곳입니다. 소지품을 가구에 두고 청색 앞치마를 동여매고 어떤 느낌으로 만들지 제품들을 둘러봅니다. 초보들에겐 커다란 스타일의 접시가 낫겠다 싶어서 라면그릇으로 2개 만들기로 했어요. 먼저 다녀가신 분들의 손길과 정성이 담긴 예쁜 도예 제품들이 많았는데 운치있는 찻 잔에 눈길이 갑니다. 오래된 영화 '사랑과 영혼'이 떠올려지는 물레체험은 고운 손을 가지신 선생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발로 페달을 천천히 돌리고 손에 힘을 빼고 흙으로 원하는 모양을 만듭니다. 여러 번.. 더보기
단백질밥상> 연어구이와 토시살구이 같은 아빠와 엄마에게 태어난 아이들인데도 기질과 특성이 다르니 신기합니다. 성장하면서 잘 먹는 편이지만 슬슬 서로 맞지않는 식재료와 식감도 생겨나니 아이들의 입 맛따라 따로 특별식을 챙겨봅니다. 연어구이&토시살구이 무더위가 지나니 환절기가 다가와서 컨디션들을 체크하게 됩니다. 집에서의 시간이 많다가 학교등원해야하는 아이들에겐 튼실한 에너지원이 필요하겠죠? 큰애는 연어구이, 둘째는 토시살구이로 사랑을 전달해봅니다. 연어는 전 날 올리브유와 허브소금으로 손질해서 랩핑해뒀고, 시장에서 생아스파라거스를 팔길래 사와서 버터에 구웠습니다. 황도와 귤을 먹고 싶어하길래 곁들이고 옥수수, 당근, 양배추를 넣고 마요네즈, 소금, 설탕, 겨자씨스프레드에 섞어 콘샐러드를 만들었어요. 토시살은 간장과 마늘, 설탕, 생강청 양.. 더보기
서울> 알콜방랑자들(맥주에서 모히또까지) 오랫만에 인근에 사는 친구의 전화, 운동했다는 그녀는 잠시의 시간을 틈타 친구를 불러내어 맥주 한 잔 하고자 합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밤 시간 한 시간 남짓... 시간을 재면서 술 마시고 대화하기란 정말 가혹한 일이에요. 시작은 미약했으나 결국 그녀의 집으로 가서 더 먹고 갔다는 진실. 맥주 쫌만 마시자하고 그녀가 만들어주는 알짜 라임모히또까지 충분히 마시고 옵니다.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ㅋㅋㅋ 그녀의 농장에서 부모님이 가져오신 알알이 톡톡 터지던 미니토마토에 올리브유로 범벅을 해서 치즈를 뿌려줬는데...문제는 맛깔난 이 안주 때문에 과음을 하게 되었다는 거지용. 향긋한 애플민트랑 라임을 주조에 필요물품과 함께 방으로 들어오는 순간, 게임 끝~~ 기억상실~~~~ 정신을 차리며 이야기를 한 참 .. 더보기
비비고> 1분생선, 제대로 구웠네~ 비비고 생선구이 신제품3종과 뚜까따 콜라보 웰컴키트가 도착했습니다. TUKATA 웰컴 키트로 큐트, 리무버블 스티커, 파우치 동봉,, 완전 귀욤귀욤한 패키지로 생선3종은 삼치, 갈치, 고등어구이입니다. 비비고 / 1분생선 / 아이들반찬 / 반찬추천 나이가 들어도 가시를 발라주어 살만 냐금냐금 먹고 싶은 생선구이에 대한 동경이 커집니다.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어른들도 캡숑 짱~~원츄하는 생선구이, 굽기도 힘들고 치우기는 더 번거로운 반찬인데, 진짜 잘 나온 제품이군요. 순살 노릇하게구운삼치구이, 노릇하게 구운 갈치구이, 순살 노릇하게구운고등어구이 3종,, 모서리 쪽의 비닐을 점선부분까지 벗겨 전자렌지에 1분, 에어프라이어에는 200도 5분이랍니다. 완전 편한데 맛과 영양까지 더한 반찬이라니 정말 좋아요!! .. 더보기
생일> 12세 생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맘 때, 둘째인 딸이 태어났군요. 모두 소중한 아이들이지만 '아빠, 엄마의 사랑으로 태어났어요.' 라는 책제목을 외쳐대며 아침부터 일어나서 나의 생일을 경축하라~~~하고 다니던 어릴 때가 생각나서 웃습니다. 이제는 으젓한 숙녀가 되어서 곁에 있어주니 세월이 정말 빠르네요. 덥긴 하지만 조식으로 딸이 좋아하는 반찬들과 미역국을 끓여서 생일을 축하해줍니다. 멋스러운 핸드폰에 관심을 두지만 고가의 선물은 더 성장한 뒤에 사주기로 해요. 대신 여름방학에 함께 나들이하며 그녀가 원하는 것들을 사주고 먹고 마시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땡!! 이후 친한 친구들이 챙겨줬다며 선물을 받아와서 보여주네요. 고맙당~~ 눈 세개 달린 '알린'캐릭터를 좋아하므로 대형 다이소에서 잔뜩 사주기로 합니다. 집.. 더보기
2021년 8월의 밥상 정말 무더웠던 2021년의 여름이었습니다. 더위는 입 맛도 활동도 없게하고 더디게 하여 정말 악조건 속에서의 밥상준비였어요. 엄마를 배려하는 아이들 덕분에 포장음식, 냉동식품, 햇반으로 때우듯 식사한 적도 있지만 한식을 좋아하는 부부인지라 가을만 되봐라...국을 끓일거야...벼르게 됩니다. 대형마트에서 장봐온 고기를 양념하고 소분해서 먹고, 배추김치 대신 열무김치, 오이김치를 먹었으며, 여름날의 즐거움인 과일도 다양하게 챙겨먹고자 했어요. 1키로 밀가루에 소금과 올리브유 넣고 발로 한참 밟와서 완성된 반죽으로 며칠 간, 감자수제비, 고추장수제비도 끓여먹습니다. 간단히 한그릇 요리로 치킨텐더 샐러드, 삶은계란과 참치를 곁들인 간장덮밥, 순두부열라면도 준비해서 먹었어요. '조금 든든히 먹어야 하겠다' 싶은 .. 더보기
서울> 곰표밀맥주, 곰표오리지널나쵸, 곰표오리지널팝콘 아직은 무더운 여름의 낮 기온을 느끼며 집으로 돌아오는 길, 편의점에 들려 곰표 콜라보 제품을 냅다 이거저거 집어옵니다. 시원한 캔맥주는 밀맥주랑 흑맥주 고루고루 담고, 아그작거리며 씹어댈 안주거리로 나초랑 팝콘을 집었어요. 집에 도착해서 간식냉장고에 쟁여놓는 기분이란, 네순 도르마~~아무도 잠들지 말라!! 후딱 냉샤워를 하고나와 커다란 유리잔에 500ml 이쁘게 따라주어보아요. 맑은 오렌지빛의 색감을 가진데다가 약간 과일의 향이 느껴지는 달달함이 여성들에게 어필될 스타일의 밀맥주같습니다. 고소한 나초랑 간간짭잘스런 팝콘이랑 딥따 잘 어울리네요. 석식으로 아이들에게 돈까스있는 밥상을 차려주니 약간 느끼함이 올라와서 곰표 밀맥주를 꺼내요. 호불호가 있겠지만 기름진 식사와 잘 어울리는 곰표 밀맥주, 산뜻한 .. 더보기
서울,종암> 폴드커피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알아가고 느끼게 되는 맛이 있다는데 저는 커피입니다. 커피를 즐기는 남편과 친구따라 카페나들이를 하고 다양한 커피를 맛보자니 슬슬 내게 맞는 커피도 느껴지는 것 같고, 최근엔 어떤 기분으로 카페에 가는지 슬포시 알게되는 것 같아요. 특히나 주인장의 취향에 따라 달라지는 카페의 인테리어와 컨셉, 분위기는 음료이외에 또다른 메리트를 선사해주고 있으니 자주 나서곤 합니다. 시간이 없어 테이크아웃도 종종하는데 패키지도 다양해지고 있네요. 종암동 큰 대로변에 자리한 폴드커피에 갑니다. 옛 2층 주택을 살포시 개조했는데 한가롭게 커피 한잔하면서 최근엔 동남아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골조와 벽돌기둥이 그대로 드러나는 실내에 화이트 페인트만 칠하였고,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듯한 느낌이지만 나름의.. 더보기
서울,동대문> 너의 취향은~ 오전 일찍 일어나서 메가박스 동대문에 갑니다. 딸이 원하는 애니메이션 영화'하이큐'를 진정한 조조, 7시 50분에 예약했기 때문입니다. 한시간도 안되는 상영시간의 배구애니메이션을 봐야 굿즈를 받을 수 있다길래.... 새벽녘 밥 해놓고 씻고 나와 딸만 상영관에 넣어주고 밋밋한 시멘트빛 도심속 아침을 바라봅니다. 아침 영화관은 조용하였고 넓은 상영관엔 4, 5명의 진정한 애호가들이 자리했었던 듯 합니다. 종이 출력된 굿즈를 받고자 아침부터 부지런쟁이 코스프레를 했던 딸은 좋다네요. 저게 머라고,,,못 받을수도 있다했던 아가씨. 좀 친절해보셩~~ 시원한 아침공기도 오랫만이고 시원하니 청계천 좀 걷자고 합니다. 코로나와 여름방학 등으로 방콕의 시간이 많았던 게으름뱅이가 걷습니다. 아침 시간 걸어보는 청계천은 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