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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성북마을기자단2기

서울,종암> 성북마을기자단 역량강화교육, 지식의 바다_글 오랫만에 성북구 마을사회적경제센터를 찾았습니다. 성북마을기자단 4기를 선발하고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도 열린 오픈교육의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진취적인 모습입니다. 성북마을기자단 역량강화교육 #글쓰기와 기사쓰기 #글쓰기전략 평일 저녁 7시 반에 진행되어서 늦지 않으려고 도착하다보니 착실한 학생마냥 1등으로 도착했어요. 맨 앞자리에 자리해서 뉘엿거리는 해지는 장면을 창으로 바라봅니다. 저녁 시간이다보니 식사를 하지않고 오실 수 있으니 간단한 샌드위치와 과자, 사탕 등을 준비해두셨네요. 앞자리에서 꾸벅거리며 졸다보니 그새 넓은 사경센터 3층 회의실이 마을기자단 분들로 가득찼습니다. 낯가리고 내외하기도 하니 앞 만 쳐다보고 앉아 졸린 눈을 번쩍 뜨고 수업을 듣습니다. 오늘의 강사님은 경향신문 편집.. 더보기
서울,석관> 석이네 정기회의 19차 석관동 미리내도서관에서 석이네(석관동이모저모네트워크) 정기회의 19차가 진행되었습니다. 오전으로 30분 땡겨진 모임시간이라 오늘은 일찌감치 서둘러 3등 안짝으로 자리하고 필요한 서적을 주섬주섬 찾아보다가 대여카드를 안 가져왔으니 조용히 얼른 자리해요. 석이네 정기회의 오늘도 다양한 구성원분들이 모여 한 달 동안의 이야기 보따리를 열어봅니다. 왜 그토록 많은 일들이 기획되고 선정되어 변화하고 있음을 눈치채지 못했는지 경청하면서 새로운 시선이 되곤 합니다. 성북구 시민협력플랫폼 구축사업추진단분들과 다양한 독서회분들, 관장님을 비롯한 미리내도서관분들, 성북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 마을공동체실, 다양한 분들이 함께 하셔서 구성원별 현안과 정보를 공유하고 진행사항도 전달하셨어요. 장위행복누림.. 더보기
서울,석관> 석이네 정기회의 18차 따사로운 햇살이 감돌며 며칠 동안 모든 사람들을 괴롭히던 미세먼지도 잠깐 주춤한 목요일, 좋은 사람들의 마을모임, 석이네 정기회의가 있었습니다. 특별스레 돌곶이 생활예술문화센터에서 진행되었어요. 석이네 정기회의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한 돌곶이 센터에는 석관동 어르신 사진수업& 실버미술프로그램의 결과물들을 볼 수 있도록 전시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이같은 순수함과 일상다반사가 묻어나는 재미있는 작품들은 슬포시 웃음을 머금게 하네요. 천천히 음미하며 따라가다보면 작품을 관람하는 데에는 어떤 에너지도 필요치않으며 일상의 위안과 삶과 웃음과 봄이 옴이 드러나고 있답니다. 다양한 주민들을 아우르며 멋진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돌곶이 생활예술센터에서 더욱 아름다워지신 환한 미소의 관장님도 만나 반갑게 .. 더보기
서울,성북> 2019년 교복 물려주기 알뜰나눔장터 성북구청에서 마련된 2019년 교복 물려주기 알뜰나눔장터에 방문해보았습니다. 해마다 구성되는 알뜰행사에는 한 점당 1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이며 석관중, 장위중, 홍대부중, 월곡중, 성신여중, 북악중, 고명중, 홍대부고의 8개 학교의 교복을 확인합니다. 2019년 교복 물려주기 알뜰나눔장터 2월 21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행사가 진행된다지만 지층의 식당 대기실이 꽉 들어찰 만큼 많은 분들이 자리하고 계셨습니다. 번호표를 받아 순번대로 입장하여 구입하게 되네요. 10시 이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170번대의 순번표를 받게 되었습니다. 말끔하게 세탁되어 다림질까지 완료한 교복들은 동복과 하복, 상하의 등으로 나뉘어 학교 마다의 매대에 자리하고 있었어요.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교복나눔 행사는 20만.. 더보기
서울,성북> 우리동네 자전거포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과 제도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찬성과 반대가 가득하겠지만 공해도 없고 건강도 챙기는 따릉이에 대해 매우 반가웠던 서울시민입니다. 걷기에는 뭣하고 차타기에도 뭣한 거리에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으며 서울시 도심의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다는 싸고 편리한 따릉이의 초록색이 반가웠지요. 우리동네 자전거포 집에서 가까운 거리는 대부분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오래된 자전거를 데리고 우리동네 자전거포에 갔습니다. 자전거를 애용하시는 친정아버지께서 소개해주신 곳인데 석관동 우리동네 자전거포 랍니다. 우리동네 자전거포는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 자전거 네트워크의 공동브랜드랍니다. 서울도심에서 방치되어진 자전거를 수거하여 친환경적인 작업으로 재생자전거를 생산하고 판매하며 수익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지.. 더보기
서울,종암> 성북마을기자단, 11월모임 성북구마을 사회적경제센터 2층에서 성북마을기자단 11월 모임이 있었습니다. 바쁘신 분들의 일정을 조율해서 날짜와 시간을 이틀 정도 결정해서 오전과 오후로 만나는 시간인데 그 짧은 시간을 공유하기도 힘든 도심의 일상이네요. 성북마을기자단 2017년 2기로 활동하면서 한 달에 한 번은 꼭 기사를 쓰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2년 째 지키고 있어요. 함께 하시는 기자님들과 담당자님께서도 정성을 알아주시니 뿌듯했습니다. 요즘 , GOD의 길이라는 노래가사가 자꾸 맴돌곤 하는데 나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은 2018년도의 끝 자락입니다. 성북구마을 사회적경제센터의 회의실에서 간단히 진행된 11월의 일정은 2018년 성북마을기자단의 결산이라는 주제로 이뤄졌습니다. 12월에는 2019년 새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것.. 더보기
서울,성북> 제25회 모여라성북마을, 흐뭇한 축제!! 제 25회 공모사업 사례발표회가 11월 27일 오전 10~12시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있었습니다. 재미진 놀이현장처럼 자리뽑기를 해서 색 색의 풍선과 군것질 거리가 갖춰진 원탁에 착석했고 같은 성북구에 꾸준히 살면서도 만나뵙지 못 했을 에너지 넘치는 주민분들을 살고 싶은 마을이라는 주제를 두고 인사 나누게 되었어요. 공모사업 사례발표회 모여라! 제25회 성북마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서울시의 지원사업 중에서 성북구는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시작하여 36개의 단체를 선정하고 보조금을 지원했습니다. 마을만들기 사업과 병행하여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이 실시되었고, 행정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었답니다. 현재까지도 성북마을 아카데미와 마을.. 더보기
서울,석관> 제2회 의릉문화축제 “이리오너라”~ 제2회 의릉문화축제 의릉은 경종대왕과 선의왕후가 모셔져 있는 세계유산 조선왕릉 중 하나입니다. 역사와 전통미를 갖춘 천장산 아래에 의릉을 기반으로 토요일 주말, 오랜 역사를 품고 있는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봅니다. 제 2회 의릉문화축제 일시 : 2018. 10. 27(토) 10시~17시 장소 : 석관동 의릉 일대 내용 : 어가행렬 및 제향, 문화공연, 왕의 숲 체험, 전통놀이, 참여체험 프로그램, 다문화음식부스 및 먹거리 오전 10시 석관초등학교 앞에서 의릉까지 이어지는 어가행렬은 멋스럽고 웅장했습니다. 영조가 경종의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의릉에 자주 행차했다고 하니 금방이라도 뜨거운 눈물을 뚝뚝 떨어뜨릴 듯한 얼굴이지만 위엄을 갖추고 멋지게 이동해요. 작년에도 비슷한 시기에 제 1.. 더보기
서울,월곡> 제2회 월곡 달빛축제 달빛 받은 감성 충만의 현장~ 제2회 월곡달빛축제! 짧지만 아름다운 축제의 계절~ 성북구에서도 가을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10월에 이어지는데 감성 돋는 멋진 행사가 있어 참석해보기로 합니다. 월곡 달빛축제 일시 : 2018. 10. 13(토) 16시 ~ 21시 30분 장소 : 아남아파트 ~ 동신아파트 250m 구간 내용 : 달빛등 점등식, 소원등 제작 및 걸기, 마켓.체험.먹거리 부스 운영, 축하공연 월곡동은 하월곡의 산지형이 반달을 닮은데서 월곡(달 골짜기)라는 지명이 생겨났답니다. 지명과 어울리는 달과 빛을 테마로 하는 주민 중심의 지역축제입니다. 소망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가을밤을 수놓네요. 동덕여대, 대한불교진각종, 생명의 전화 종합사회복지관, 성북문화재단, 성북구청이 주최.. 더보기
서울,성북> 성북마을활동가 교육 2018 역량강화아카데미 마을지역활동가 교육 이 있습니다. 3강으로 이뤄지는데 신청했다가 아쉽게 2강만 듣게 되었어요. 성북마을사회적경제센터 교육장에서 2강은 마을과 상담실제로 마을자치교육연구소의 이신애 강사님과 함께 하였습니다. 마을학교와 마을지역활동가이시며 혹은 꿈을 꾸시고 계신 분들의 참여로 빛나네요. 1강, 2강 마을지역 활동가 교육, 3강 마을과 의제발굴의 주제로 이어지는데 2강에서는 전화상담과 대면상담을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마을 활동가에 대한 교육입니다. 다양한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경청하며 안내를 하는 활동이었어요. 상담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관을 그려보고 발표하였습니다. 저는 경청하는 귀와 방법을 전달하는 입, 무엇이든 따스하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는 심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