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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강스가족 투게더

서울,마포> 비바살롱&제로스페이스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장난감소품샵이 망원동에도 몇집 있어요. 커피랑 음료도 팔고 있어 어른들도 홀릭시키는 커피샵겸 소품샵입니다. 비바살롱 망원동소품샵,카페 비바살롱에는 어릴 적의 추억이 샘솟든 다양한 캐릭터들과 일본에서 들여온 귀염귀염한 소품들이 다양합니다. 자그마한 사이즈인데 벽면으로 제품을 잘 구분해두셔서 좌석과 분리시켜두셨어요. 구경하기는 수월합니다. 눈구경만 하고 가긴 미안스러워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몬스터라테라고 푸른색생크림에 머쉬멜로우와 초콜릿으로 눈을 붙이고 오레오과자로 입을 만들어주는 귀요미 메뉴가 유명하답니다! 공주캐릭터들의 핸드백은 물론 디즈니캐릭터들도 즐비하고 동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니어처들이 있어 꽤 꼼꼼스레 눈을 크게 하고 봄직스런 제품들이 있답니다. 엔화를 우리나라의 돈개.. 더보기
부산> 범어사, 가족들 시어머님이 즐겨가시는 범어사에 함께 갑니다. 아들가족과 함께 가시면 신이나서 좋아하시는지라 부산에 오면 꼭 방문하곤 하는데 추위가 스며드는 부산이 아닌지라 싸늘한 바람이 감도는 추위에 놀랍기도 했지요. 항상 자주 가게되는 곳이지만 지금의 감성이 어떠한가에 따라 특별성을 느끼게되는 공간으로 많은 분들의 염원과 마음을 담은 기도의 소리가 울려지고 있었습니다. 손녀와 신이나서 올라가시는 어머님의 뒷모습이 아이같아요. 평소에는 많은 불자님들과 관광객들로 인해서 사진찍기 힘든데 추위가 있으니 아주 헛헛해져서 여유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점도 느껴지네요. 추워도 언제나 안락스레 느껴지는 금정산에는 새들이 날고 있고 푸르른 빛을 띄우며 바람소리를 유연하게 받아내며 흔들리고 있는 청청스런 대나무도 보입니다. 할머니.. 더보기
서울, 보문> 성신여대 소품샵, 롤리포니&콤비니 우리집 아이들은 아직까지 인형과 장난감을 참 좋아합니다. 성신여대 근처에 일을 보러 갔다가 차분하게 있어줘서 데리고 갔던 인형소품샵이 좋았던지 맛있는 점심식사도 마다하고 샵에 먼저 가보자하네요. 성신여대소품샵 오빠도 좋아할 것이라며 함께 오고 싶어하기에 재방문해보았습니다. COMBINI 일본제품 중에서도 캐릭더 제품이 다양하고 강력한 소품샵, 콤비니입니다. 주방용품과 식기들이 있어서 엄마들도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인데 몇 주전에 왔었는데 계산대 위치를 변경해두셨네요. 공간이 협소하니 그릇을 구경하다가 깨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가 봅니다. 필통과 도시락, 문구류에 캐릭터가 가미되어 아이들과 학생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으며 파우치 등 작은 가방들이 캐릭터 빛나게 다양하고 많습니다. 짱구 캐릭터를 만나보기 쉽.. 더보기
서울> 재래시장의 재미 오랫만에 가족들과 재래시장에 갔습니다. 인근에 자동차정비소에 갔다가 한 시간 정도 대기시간이 있어 둘러보게 되었는데 그 활기와 생명력에, 많고 많은 살 것들에 마음이 흔들흔들해지네요. 재래시장의 다양한 홍보로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북적북적한 느낌!! 신기한 붕어빵, 호두과자 후라이팬을 열심히 들여다봤답니다. 대형마트에서는 공산품이 많은 반면, 재래시장이 재미있는 것은 색다른 이색적인 제품과 상품들을 골라가며 가격도 깍아보고 덤도 얻는다는 점이죠. 제과점들도 그러해서 프랜차이즈로 동네마다 자리한 빵집과는 모양과 맛이 차별성있네요. 어머님들은 모두 바퀴가 달린 바구니를 하나씩 꿰어차고 나오셔서 커다란 생선과 야채들을 가득하게 담아가십니다. 다양한 군것질 거리들이 즐비하며 하나씩 얻어 맛보는 즐거움이 아이.. 더보기
서울, 신촌> 버츄얼아일랜드 VR게임장이 신촌현대백화점 유플러스 지하2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도 생겨서 가보고 싶어했는데 패쓰했다가 서울에서 마주하니 아이들이 꼭 해보고 싶어하길래 들어갔어요. 버츄얼아일랜드 버츄얼아일랜드 어트랙션 3회체험권으로 1인 만원이랍니다. 쉐이크박스는 고장이라서 사용불가였고 위생마스크를 받고 입장합니다. 아이들은 다인승 조작형 롤러코스터를 탑승했는데 지하의 다양한 유적을 탐헌한다는 체감형 놀이기구로 흔들흔들 재미있나봅니다. 다인승 슈팅형 어트랙션도 탑승했어요. 동승자들과 다이나믹한 정글탐험을 즐기는데 거대한 곤충들을 총을 쏴야해서 아들이 슈팅하는 재미를 느끼었고 더 어린 아이들도 함꼐 탑승했습니다. 대전형 VR레이싱게임 멀티플레이 수상오토바이 레이싱게임으로 발로 밟고 운전도 하면서 열심히 앞으로 나.. 더보기
서울, 보문> 콤비니 예쁘고 귀여운 소품을 좋아하는 딸과 잠시 귀염귀염한 샵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성신여대에 위치한 콤비니인데 일본직수입 잡화와 간식, 빈치지토, 인형, 주방용품 등을 갖추고 있어요. COMBINI 이곳은 좀 더 다양한 캐릭터의 용품을 발견할 수 있는데 짱구랑 호빵맨 등은 물론 디즈니, 트롤, 포니 등도 있어요. 선반과 난간에 가득놓여진 귀염귀염 팡팡 터지는 제품들을 구경하려니 아이의 마음처럼 분주해지고 바빠지네요. 바닥에도 오리튜브에 다양한 입욕제가 있어서 한 참 내려다봅니다. 학용품은 물론 수첩이랑 필통으로 사용가능한 제품들도 많아요. 보송보송 인형들도 역시 귀염귀염하죠. 가지런히 손모으고 있는 디즈니 캐릭터 친구들입니다. 완전 귀엽구나야~~ 토이스토리처럼 밤에는 마구 움직이다가 각자의 자리를 찾아간다는 .. 더보기
서울, 삼성> 브릭라이브 레고 좋아하는 아이들과 추운 날, 코엑스에 갔습니다. 부부는 일을 봐야하니 아이들이 한 시간 정도 놀만한 곳은 없을까 생각했는데 멋진 곳이 있네요. 레고멀티샵 브릭라이브 별마당도서관에서 가깝고 지층1층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멋진 스타워즈 군단의 일렬정대로 쫙쫙 놓여진 모습은 장관입니다. 가격대도 장난감의 가격이 아닌 고가의 스타워즈 제품들을 볼 수 있는데 그림의 떡이지만 그 섬세함이 어마무시하여 아니쳐다볼 수 없는 자태네요. 가지고도 싶겠지만 현실성이 뛰어난 우리 아들은 열심히 구경만 할 뿐~~ 초등고학년인 아들은 호기심에 들어갔지만 대부분 어린 연령의 아이들이 많았고 브릭라이브 카페도 있으므로 어른들은 앉아서 아이를 시선으로 쫒으며 음료를 마실 수 있답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가격대가 좀 있던데 설명을 .. 더보기
서울> 다같이 돌자, 서울한바퀴~~~ 좁은 우리나라에서 참 갈 곳이 많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울만해도 지역과 동네마다 특성이 있고 새롭게 알아가는 것까지 다양하니 정말 역동적인 서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프로그램을 가끔 보면서 내가 아는 곳과 다른 사람이 느끼는 같은 장소에서 신비로움과 새로움을 느끼기도 하니 서울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도 됩니다. 먹거리도 풍요롭고 다양해서 식도락의 즐거움도 있지요. 아이들이 성장하니 더 다양한 음식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데 도시락을 따로 싸야했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정말 열심히도 돌아다녔기에 그나마 하루하루 시간이 쌓여 빨리 지나갔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항상 가게되는 곳을 가고 보게되는 것을 보고 먹게되는 것을 먹는 일상이기에 가끔 더욱 새로운 해외여행이나.. 더보기
서울> 중랑천 산도 그렇지만 계절마다 달라지는 아름다운 곳들은 가까운 곳에서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가을이 내려오면 어디든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 일상에 쫒기듯 살다보면 여행도 그런 일정에 또 다른 바쁜 프로그램이 되기도 하니 장소가 어디든 내 마음과 함께 하는 사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곤 해요. 인근 중랑천으로 걸어나가 봅니다. 갈대와 아늑한 햇살이 감미로운 주말입니다. 항상 자전거를 애용하는지라 걸어가면서 여유롭게 돌아보는 시선도 아쉽곤 했는데 오늘은 아이들은 씽씽이를 타고 저만치 앞서갔다 돌아오고 부부는 손을 잡고 슬슬 걸어봅니다. 떄를 모르는 철부지 아이처럼 아직도 장미꽃이 피어있는 신비로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 수는 없겠지만 꽃같이 바라보기만 해도 어여쁘다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 더보기
2017 할로윈데이 어김없이 찾아오는 10월의 마지막 밤을....우리는 할로윈데이라고 부르지요. 딸과 아들은 전 날, 마트에 갔다가 반 아이들과 나눠먹으려고 초콜릿을 한 봉지씩 구입했고 선생님께 드릴 초콜릿에 감사의 글귀를 담아 가방에 넣어갔어요. 그냥 즐겁게 즐기고 오는 날이며 사탕과 초콜릿을 친구들과 나눠먹는다는데 의의를 두는 것 같습니다. 으스스한 용품들을 구경하고 이상하게 뭔가 준비하고 함꼐 놀고 싶게하는 마법의 하루.. 오렌지색의 다양한 장신구들을 보며 지인들과 만나 즐겁게 보내고도 싶지만 감기 및 피로의 옴팡쌓임으로 인해 특별한 계획은 없답니다. 아이들이야 누구든 불러서 함께 놀고 먹기를 바라는 눈치네요. 단호박이 잔뜩 나왔습니다. 껍질을 씻고 손질해서 전자렌지에 살짝 돌린 뒤 칼로 잘라주면 잘 썰립니다. 껍질에.. 더보기